던컨씨의 실험: 영혼의 무게

과학자들이 밝힌 영혼의 무게

영혼은 존재하는 것일까. 영혼의 존재 여부는 인류에게 있어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풀리지 않는 숙제 같은 것이었다. 그런 가운데 미국의 한 의사가 영혼의 무게를 재는 실험을 해 화제가 된 바 있다.

1907년 3월 11일, 미국의 대표적인 일간지 뉴욕타임스에 ‘의사는 영혼이 무게가 있다고 생각한다’는 제하의 기사가 실렸다. 요지는 매사추세츠주 도체스터에 위치한 한 요양원의 던컨 맥두걸(Duncan MacDougall)이라는 의사가 영혼의 무게를 측정했다는 것이었다.

맥두걸 박사는 영혼이 어느 정도의 질량을 가진 물체이며 질량보존의 법칙이 사람이 사망할 때도 적용될 것이라고 생각하여 영혼이 빠져나간 만큼 무게를 측정하는 실험을 했다. 실험은 임종을 앞둔 환자들의 동의를 얻어 초대형 정밀 저울을 이용해 사망할 때의 무게를 측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땀의 증발이나 체내 호흡으로 인한 수분 감소, 그 외 여러 가지 변수를 감안하여 진행된 실험을 통해 영혼의 무게가 약 21g이라는 결론을 내렸다. 이어 맥두걸 박사는 개 15마리를 대상으로 같은 실험을 한 후 “사람과 달리 개는 죽을 때 몸무게에 변화를 보이지 않았다.”며 “개에게는 영혼이 없기 때문”이라고 발표했다.

이후 2007년 스웨덴의 한 연구팀이 맥두걸 박사의 실험 진위 여부를 검증하기 위한 실험을 시도했다. 정밀 컴퓨터 제어장치를 이용해 임종 시 일어나는 체중의 변화를 측정한 결과, 정확히 21.26214g의 차이가 난다는 것을 밝혀냈다.

영혼의 존재를 규명하고자 하는 노력은 오래전부터 있었다. ‘해부학의 아버지’라 불리는 그리스의 의사 헤로필로스(Herophilos)는 영혼을 찾기 위해 죄수 수백 명을 산 채로 해부했다고 전해진다. 대표적인 합리주의 철학자 르네 데카르트(Rene Descartes)도 영혼을 찾기 위해 죽은 사람을 해부한 적이 있다. 그는 멜라토닌 생성을 조절하는 뇌의 송과선에 영혼이 자리잡고 있다고 믿었다.

성경이 증거하는 영혼의 존재

성경 속 하나님의 말씀을 살펴보면 인류가 그토록 규명하고자 했던 영혼에 대해 명확하게 이해할 수 있다.

여호와 하나님이 흙으로 사람을 지으시고 생기를 그 코에 불어 넣으시니 사람이 생령이 된지라 (창세기 2:7)

생령, 즉 살아 있는 사람은 흙인 육체와 생기인 영혼의 결합체다. 생명의 수한이 다해 육체와 영혼이 분리되면 육체는 땅으로, 신적 존재인 영혼은 하나님께 돌아간다(전도서 12:7). 대다수의 사람들은 죽으면 끝이라고 생각하지만, 육신의 죽음을 맞이한 이후 영혼은 또 다른 세계와 맞닥뜨리게 된다.

나의 이 가죽, 이것이 썩은 후에 내가 육체 밖에서 하나님을 보리라 (욥기 19:26)

욥이 말한 육체 밖에서 하나님을 보는 존재가 무엇이겠는가. 영혼이다. 이 땅에 사는 동안 우리는 영혼의 존재를 인식하면서 영혼을 지으신 하나님을 찾고 믿어야 한다. 육신의 죽음 이후에 맞이할 영혼 세계의 삶을 준비해야 하기 때문이다.

내가 크고 흰 보좌와 그 위에 앉으신 자를 보니 땅과 하늘이 그 앞에서 피하여 간 데 없더라 ··· 죽은 자들이 무론 대소하고 그 보좌 앞에 섰는데 ··· 죽은 자들이 자기 행위를 따라 책들에 기록된 대로 심판을 받으니 (요한계시록 20:11~12)

육신의 죽음 이후, 인류는 하나님의 보좌 앞에서 심판을 받게 될 것이다. 이 땅에 머무는 동안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아야 하는 이유다.

영혼의 세계를 준비하는 삶

영혼의 세계
새 언약 유월절을 전하는 사도 바울.

중요한 것은 어떻게 해야 하나님의 뜻대로 살 수 있느냐는 것이다. 초대교회 사도들의 행적 속에서 그 해답을 찾을 수 있다.

사도들은 장차 가게 될 영혼 세계를 생각하며 진리 곧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파하는 삶을 살았다(베드로후서 1:13~14, 고린도후서 5:1~9). 그리스도의 복음이란 예수님께서 친히 가르치시고 분부하신 새 언약 유월절 규례를 가리킨다.

예수께서 ··· 내가 고난을 받기 전에 너희와 함께 이 유월절 먹기를 원하고 원하였노라 ··· 떡을 가져 사례하시고 ··· 이것은 너희를 위하여 주는 내 몸이라 ··· 잔도 이와 같이 하여 가라사대 ··· 내 피로 세우는 새 언약이니 곧 너희를 위하여 붓는 것이라 (누가복음 22:8~20)

유월절은 예수님께서 친히 세워주신 규례다. 십자가에서 흘리실 당신의 살과 피를 상징하는 유월절 떡과 포도주로 제자들에게 ‘죄 사함’과 ‘영생’을 허락하셨다. 사도들은 예수님의 보혈로 세우신 유월절을 소중히 여기며, 예수님께서 승천하신 후에도 이를 끝까지 지키고 전파했다(고린도전서 11:23~26).

일찍이 예수님께서는 “내 아버지 집에 거할 곳이 많다.”고 말씀하시면서 사도들에게 하늘나라 즉 영혼 세계에 대한 내용을 일깨워주셨다(요한복음 14:2). 영혼 세계를 준비하는 삶이란 바로 초대교회 사도들과 같이 장차 도래될 천국을 생각하며 이 땅에서 회개하는 마음으로 새 언약의 규례를 지키고 전파하는 것이다.

일의 결국을 다 들었으니 하나님을 경외하고 그 명령을 지킬지어다 이것이 사람의 본분이니라 하나님은 모든 행위와 모든 은밀한 일을 선악 간에 심판하시리라 (전도서 12:13~14)

<참고자료>
1. ‘영혼이란 무엇인가?’, 주간조선, 2012. 9. 24.
2. ‘’기적의 에너지’를 찾아서’, 울산매일신문, 2017. 11. 19.
3. ‘패트릭 스웨이지의 영혼은 몇 그램일까?’, Sciencetimes, 2010. 11. 19.
4. ‘사람은 영혼을 가진 기계 – 르네 데카르트’, 의사신문, 2014. 8.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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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학생

    우리의 영혼은 존재하기때문에 영혼의 삶을 위해 지금부터라도 준비해야한다. 사람의 본분인 하나님을 경외하고 그 말씀을 지키는 것을 다 행하여 영혼의 삶을 준비하는 자녀가 되고싶다.

  2. 가고파요고향

    무지했던 우리들에게 진실을 알게해주신 엘로힘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올립니다~

  3. 수민

    우리는 영혼이 존재한다는 것을 알게 됏으니 영적인 삶을 살아야겟다.

  4. 강남콩

    영혼은 존재합니다. 성경과 하나님깨서 그렇게 말씀하고 계십니다. 그러니 믿읍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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