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물들의 신호

식물들의 신호, 사람은 감지할 수 없지만 식물들끼리 서로 위험을 알리는 화학적 반응을 말한다. 적으로부터 해로움이나 손실의 우려가 있을 때 발생되며, 주변의 식물들은 그 신호를 강한 경고의 메시지로 받아들인다.

식물들의 신호 – 경고의 메시지

식물들의 신호와 화학반응에 대한 연구는 흥미롭다. 작년 5월 미국 델라웨어대학(The University of Delaware)의 연구진이 쌍떡잎식물에 속한 애기장대를 실험한 결과, 상처를 입은 식물이 주변의 다른 식물에게 공기 중으로 경고 신호를 보낸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잎이 뜯긴 애기장대가 휘발성 물질을 뿜어내어 주변에 있는 다른 애기장대가 뿌리를 더욱 튼튼히 내리도록 유도한다는 것이다.

연구진의 실험에 의하면, 같은 공간에 있는 두 애기장대 표본 가운데 상처를 입지 않은 애기장대의 뿌리가 눈에 띄게 튼튼하게 자랐다고 한다. 옆에 있는 식물이 방어력을 높이도록 신호로 알려주었기 때문이다. 같은 실험을 수없이 반복한 하시 바이스(Harsh Bais) 교수는 “상처 받은 식물은 공기를 통해 신호를 보낸다”며 “이것은 자신을 돕기 위한 것이 아니라 동료 식물들에게 경고를 보내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미국 국립대기연구센터(NCAR)의 연구진과 멕시코 신베스타브-이라푸아토대학의 연구진들도 각각 2008년과 2012년 실험을 통해, 식물이 위험이나 스트레스에 노출되었을 때 아스피린과 유사한 살리실산메틸(methyl salicylate)이라는 화학물질을 분비한다는 사실을 알아냈다. 연구진은 “이 물질이 식물끼리 서로 위험을 알리는 신호일 것”이라고 추정했다. 실제로 리마콩(Lima bean)이 벌레에 먹히거나 병에 걸렸을 때 이 물질을 발산했고, 주위에 있는 리마콩의 저항력이 크게 높아졌다고 한다.

아프리카에 사는 아카시아의 동료애도 남다르다. 아카시아는 염소에게 잎을 먹히기 직전 잎의 타닌 성분과 단백질을 결합시켜 소화하기 어려운 성분으로 바꾸어버린다. 그리고 화학물질을 분비하여 이웃 식물들에게 경보를 발령한다. 위험을 감지한 주위의 식물들은 화학반응으로 잎을 맛없게 만들어버린다고 한다. 이처럼 언제 위험에 처할지 모를 주변 동료들을 위해 부지런히 경고의 신호를 보내는 식물들의 동료애는 아름답다.

성경의 신호 – 구원의 메시지

성경은 하나님의 율례와 법을 어긴 세상에 대해 여러 차례 심판을 경고했다. 경고의 기별이 있다는 것은 거기서 살아남을 수 있는 구원의 기별도 있다는 뜻이다. 기원전 약 1500년경 온 세상이 물로 뒤덮이는 대혼란을 경험할 때, 노아와 그 가족들은 하나님의 은혜로 방주로 피신하여 살아남을 수 있었다. 이와 같이 마지막 재앙 가운데서도 특별히 하나님의 보호하심을 입을 사람들이 존재한다.

너희는 유다에 선포하며 예루살렘에 공포하여 이르기를 이 땅에서 나팔을 불라 하며 또 크게 외쳐 이르기를 너희는 모이라 우리가 견고한 성으로 들어가자 하고 시온을 향하여 기호를 세우라, 도피하라, 지체하지 말라, 내가 북방에서 재앙과 큰 멸망으로 이르게 할 것임이니라 (예레미야 4:5~6)

어떠한 재앙에서도 보호받을 수 있는 장소가 있다. 시온이다. 예레미야 선지자는 그곳을 ‘견고한 성’이라고 칭했다. 하나님의 절대적인 보호와 안전을 보장받을 수 있는 완전한 요새라는 의미다. 옛적 노아가 방주로 들어가 구원을 받았듯이, 오늘날 마지막 재앙에서 건짐을 받으려면 시온으로 들어가야 한다. 시온은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구원의 도피처이자 보금자리이기 때문이다.

우리의 절기 지키는 시온성을 보라 ··· 여호와께서는 거기서 위엄 중에 우리와 함께 계시리니 ··· 여호와는 우리에게 율법을 세우신 자시요 여호와는 우리의 왕이시니 우리를 구원하실 것임이니라 (이사야 33:20~22)

시온은 하나님의 절기를 지키는 곳이다. 하나님의 절기 중 연간절기로는 유월절, 무교절, 초실절, 칠칠절, 나팔절, 대속죄일, 초막절이 있으며, 주간절기로는 안식일 등이 있다(레위기 23:1~44). 이천 년 전 예수님께서도 이 같은 절기를 지키셨고 초대 교회 사도들도 예수님의 본을 따라 모든 절기들을 지켰다(마태복음 26:17~28, 누가복음 4:16, 요한복음 7:2~37, 사도행전 17:2, 고린도전서 11:22~29).

중요한 것은 수많은 교회 가운데서 ‘시온’을 찾는 일이다. 월간중앙은 “하나님의 교회는 성경을 가르침대로 실천한다는 믿음이 강하다. ··· 이천 년 전 초대 하나님의 교회 원형 그대로 새 언약 유월절을 비롯한 3차의 7개 절기, 안식일, 수건규례 등을 모두 지킨다.”고 보도했다. 다른 유수 언론들도 성경의 가르침대로 하나님의 절기를 지키는 교회는 하나님의 교회가 유일하다는 목소리를 낸 바 있다. 하나님의 교회가 ‘시온’이라는 의미다.

천국에 입성하는 것은 매우 축복된 일이다. 자신뿐만 아니라 가족과 친구, 지인, 이웃과 함께 그곳에 갈 수 있다면 기쁨은 배가 될 것이다. 말 못하는 식물들이 동료에게 아름다운 경고의 신호를 보내듯이, 하나님의 교회 성도들도 전 세계 곳곳에서 아름다운 구원의 소식을 전하고 있다.

<참고자료>
1. ‘Plants call 911, too’, 델라웨어대학교(University of Delaware) 웹사이트, 2017. 5. 16.
2. ‘식물의 화학전쟁 … 아카시아, 염소 오면 잎 맛없게 바꿔’, 중앙일보, 2014. 5. 19.
3. ‘식물도 병충해 냄새 맡고 대응’, 연합뉴스, 2012. 3. 7.
4. ‘[기획특집 루터 종교개혁 500년 – 하나님의 교회와 성서의 진리]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 270만 성도의 ‘대합창’’, 월간중앙, 2017. 11. 17.

댓글
  1. 시온의 검

    식물들이 다른 식물의 안전을 위해서 신호를 보내듯, 세상의 불쌍한 영혼들에게 재앙의 신호와 구원의 기별을 부지런히 보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2. 그린스타

    식물의 작용을 통해 영적이치를 깨닫게 해 주시네요.
    이 시대를 분별케할 사명을 온전히 감당하는 풀이
    되어야겠습니다.

  3. 작은나무

    비록 자신은 외부의 영향으로 상처를 받을지라도 동료를 위해 경고의 메시지를 보내는 식물들의 소식을 접하니
    하나님의 창조의 섭리를 깨닫게 됩니다.
    자신보다 타인을 위하는 마음을 가져야겠어요~

  4. 쏠트

    노아 때는 방주를, 우리 시대에는 시온을 구원의 장소로 알려주셨어요~ 혼자가 아닌 함께 가는 시온, 천국이 되길 소망합니다!

  5. 비타1004

    구원의 도피처는 오직 시온 뿐입니다. 시온인 하나님의 교회로 많은 사람들을 인도하는 자녀가 되고싶습니다.

  6. 겨울자작나무

    신기하고 신비롭네요
    지각이 없는 식물들이 동료애가 있고 방어를 한다는것이…
    미국 눈폭탄. 호주 물폭탄 . 북한 핵폭탄 .
    정말 뉴스만 켜면 전세계에서 난리 폭탄 터지는 소리 자욱한데
    정말 이 혼돈의 재앙속에서 보호받고 살길이 있다면 얼마나 엄청난 굿뉴스인가….

  7. 해뜨는 강릉

    식물들도 이타적인 사랑을 하네요
    하나님 만드신 만물이 놀랍기만 합니다

  8. 수민

    우리도 식물들처럼 주변 사람들이 잘 살수 있도록 어서 빨리 알려서 구원의 도피처인 시온으로 데려와야겠다

  9. 유나이티드

    시온을 향해 기호를 세우라, 도피하라, 지체하지 말라…분명 하나님의 뜻이 담겨있는 말씀입니다.

  10. 강남콩

    구원의 도피처인 시온으로 와야 구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백성들이 전하는 아름다운 구원의 소식을 모두 깨달아 시온으로 도피합시다.

Your email address will not be publish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