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림과 최후의 심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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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림(再臨, Second Coming). ‘(예수 그리스도께서) 다시 오심’을 표현할 때 쓰는 단어다. 예수님을 믿는 기독교인들에게 재림은 최후의 심판과 결부되면서 특별한 인식으로 자리잡고 있다. 성경에는 “예수님께서 다시 오신다”는 메시지가 곳곳에 담겨 있다. 마지막 사도였던 요한도 밧모섬에서 하나님의 계시를 받아 요한계시록을 집필했고 그 마지막에 예수님의 재림을 기약했다.

이것들을 증거하신 이가 가라사대 내가 진실로 속히 오리라 하시거늘 아멘 주 예수여 오시옵소서 주 예수의 은혜가 모든 자들에게 있을지어다 아멘 (요한계시록 22:20~21)

예수님께서 재림하시는 목적이 최후의 심판이라는 해석이 과연 성경적인지 교리비교를 통해 알아보자.

재림의 목적은 최후의 심판이다

최후의 심판
미켈란젤로의 ‘최후의 심판’.

근거

오늘날 대부분의 기독교가 예수님의 재림의 목적이 최후의 심판을 하기 위해서라며 재림 예수님께서 오실 때는 인류에게 종말이 찾아올 것이라고 주장한다.

그날 환난 후에 즉시 해가 어두워지며 달이 빛을 내지 아니하며 별들이 하늘에서 떨어지며 하늘의 권능들이 흔들리리라 그때에 인자의 징조가 하늘에서 보이겠고 그때에 땅의 모든 족속들이 통곡하며 그들이 인자가 구름을 타고 능력과 큰 영광으로 오는 것을 보리라 저가 큰 나팔소리와 함께 천사들을 보내리니 저희가 그 택하신 자들을 하늘 이 끝에서 저 끝까지 사방에서 모으리라 (마태복음 24:29~31)

‘종말장’이라고 일컫는 마태복음 24장에는 다시 오시는 인자, 즉 재림 예수님의 등장은 일월성신의 징조로 알 수 있다고 기록했다. 이를 근거로 예수 재림하시는 날을 인류 종말의 날로 여기고 있다.

교단

예수 재림의 목적이 곧 최후의 심판이라고 해석하는 교단은 천주교와 개신교, 여호와의증인,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안식교) 등이다. 안식교에서는 창시자라 할 수 있는 윌리엄 밀러가 1843년~1844년 사이에 예수님께서 재림하실 것이라고 주장한 바 있다.

결론

기성교단의 오류 중 가장 심각한 것이 바로 재림의 목적이 심판이라는 주장이다. 마치 하나님께서 세상을 심판하려고 재림하시는 것처럼 말한다. 하나님은 사랑이 충만하신 분이다. 아니, 사랑 그 자체다. 인류를 구원하시기 위해 2천 년 전 십자가의 고통까지도 감수하셨다. 그런 하나님께서 이 땅에 오시는 목적이 심판이라면 상당한 폐단이 생긴다.

재림의 목적은 최후의 심판이 아니라 구원이다

최후의 심판과 재림

근거

예수 재림의 목적이 최후의 심판이 아니라는 사실은 기성교단에서 주장하는 마태복음 24장의 말씀에 숨어 있다.

그날 환난 후에 즉시 해가 어두워지며 달이 빛을 내지 아니하며 별들이 하늘에서 떨어지며 하늘의 권능들이 흔들리리라 그때에 인자의 징조가 하늘에서 보이겠고 그때에 땅의 모든 족속들이 통곡하며 그들이 인자가 구름을 타고 능력과 큰 영광으로 오는 것을 보리라 저가 큰 나팔소리와 함께 천사들을 보내리니 저희가 그 택하신 자들을 하늘 이 끝에서 저 끝까지 사방에서 모으리라 (마태복음 24:29~31)

이 말씀 속에서 인자(예수님)가 구름을 타고 오실 때의 목적은 심판이 아니다. 마지막 때 예수님께서 재림하신 후 당신의 택한 자들을 사방에서 모을 것이라고 하셨다. 심판과는 거리가 멀다. 이와 동일한 의미의 말씀을 누가복음 21장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그때에 사람들이 인자가 구름을 타고 능력과 큰 영광으로 오는 것을 보리라 이런 일이 되기를 시작하거든 일어나 머리를 들라 너희 구속이 가까왔느니라 하시더라 (누가복음 21:27~28)

여기에서도 예수님의 재림 시 ‘구속이 가까웠다’고 하셨을 뿐 ‘심판’이라는 단어는 찾을 수 없다. 다시 말해 예수님의 재림은 결코 인류의 심판이 목적이 아니다. 이와 함께 예수님께서는 당신이 재림하실 때 세상의 형편을 통해서도 최후의 심판을 할 수 없는 이유를 설명하셨다.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속히 그 원한을 풀어주시리라 그러나 인자가 올 때에 세상에서 믿음을 보겠느냐 하시니라 (누가복음 18:8)

믿음 없는 세상에 재림하셔서 곧바로 심판을 내리신다면 과연 어느 누가 구원받을 수 있겠는가. 예수님께서는 재림하셔서 당신의 택하신 자, 즉 하나님의 백성들을 모으실 것이라고 하셨다. 그러므로 재림 때는 심판이 아닌 구원을 위한 공생애가 한 번 더 있어야 함을 알 수 있다.

한 번 죽는 것은 사람에게 정하신 것이요 그 후에는 심판이 있으리니 이와 같이 그리스도도 많은 사람의 죄를 담당하시려고 단번에 드리신 바 되셨고 구원에 이르게 하기 위하여 죄와 상관 없이 자기를 바라는 자들에게 두 번째 나타나시리라 (히브리서 9:27~28)

‘두 번째 나타나시리라’는 말씀은 재림을 의미한다. 첫 번째와 같이 두 번째도 사람의 모양으로 나타나셔서 구원에 이르게 하는 복음을 전파해주시는 시기를 거친 후 최후의 심판이 이루어지는 것이다. 초림 예수님께서 세워주신 복음, 인류를 구원에 이르게 하는 새 언약의 진리를 다시 세워주시기 위해서 말이다.

결론

재림의 목적은 결코 최후의 심판이 될 수 없다. 재림과 최후의 심판은 목적도 다르지만 모습도 다르다. 재림에 대한 예언 속에는 재림하시는 예수님이 ‘구름을 타고 오신다’고 증거되어 있다. 하지만 최후의 심판 때 모습은 구름과는 성질이 전혀 다른 ‘불’과 관련 있다.

주 예수께서 저의 능력의 천사들과 함께 하늘로부터 불꽃 중에 나타나실 때에 하나님을 모르는 자들과 우리 주 예수의 복음을 복종치 않는 자들에게 형벌을 주시리니 … 그날에 강림하사 (데살로니가후서 1:7~9)

보라 여호와께서 불에 옹위되어 강림하시리니 그 수레들은 회리바람 같으리로다 그가 혁혁한 위세로 노를 베푸시며 맹렬한 화염으로 견책하실 것이라 여호와께서 불과 칼로 모든 혈육에게 심판을 베푸신즉 여호와께 살륙당할 자가 많으리니 (이사야 66:15~16)

심판과 형벌의 날에는 불과 함께 강림하신다. ‘구름’으로 표현한 재림과 엄연히 다르다. 재림의 목적은 최후의 심판이 아니다. 사람으로 두 번째 오셔서 지구상에 거하는 모든 인류가 회개하여 구원받기를 바라며 복음을 전해주시는 것이 그 목적이자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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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학생

    재림과 최후의심판은 오시는 목적도 모습도 다르다.
    재림이 최후의 심판이라고 믿는다면 빨리 돌이키고 이미 재림하셔서 구원의 소식을 알려주신 참 하나님을 찾아야한다

  2. 아현

    사람들은 재림과 최후의심판이 같다고 생각할때도 있지만 재림과 최후의 심판은 예수님께서 오시는 목적 모습이 다르다.

  3. 블루투스

    구름타고 오신 재림예수님을 영접하여 구원받기에 합당한 믿음됩시다. 장차 불꽃중에 나타나실 그리스도를 영접하기
    에 부족함 없는 자녀가 됩시다.

  4. 물방울

    재림과 최후의 심판주로 오시는 하나님의 모습 목적은 너무나도 차이가 있다. 빨리 돌이켜 구원하러 오신 재림그리스도를 찾고 영접해야한다

  5. 박민혁

    재림예수님을 알아보지못하고 최후의 심판만을 기다리며
    다른 심을 섬기는 사람들에게 빨리 우리 참하나님의 말씀을
    전해서 시온으로 인도해야 하겠습니다

  6. 김형빈

    재림예수님의 빨리 전해야 겠다고 생각하는 글에 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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