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인산나트륨과 외식(外飾)
노랗고 탱탱한 단무지. 자장면을 먹을 때 빼놓을 수 없는 반찬이다. 아삭한 식감의 단무지는 새콤하여 자장면이나 기름진 음식의 느끼함을 잡아주는 데 제격이다. 단무지는 절임 음식으로, 제조하다 보면 탱탱함을 유지하기 어렵다. 그런데 시중에 파는 단무지는 왜 탱탱할까. 바로 ‘폴리인산나트륨’ 때문이다.
폴리인산나트륨의 위험성
폴리인산나트륨(Sodium Polyphosphate)은 인산염을 대표하는 첨가물 중 하나다. 산도조절제라는 이름으로 흔히 사용되는데, 돈가스 같은 튀김류를 바삭하게 만들고 햄, 소시지 등의 육가공품과 어묵, 맛살, 치즈 등의 식품을 탱탱하고 쫄깃하게 해주는 작용을 하여 대부분의 가공식품에 빠지지 않고 첨가된다.
문제는 이러한 폴리인산나트륨이 첨가된 가공식품을 지나치게 섭취할 경우 건강을 크게 해칠 수 있다는 점이다. 폴리인산나트륨은 우리 몸속에 들어가면 분해되어 인을 만들어낸다. 체내에 인이 지나치게 많아지면 칼슘대사가 비정상적으로 이뤄져 동맥경화나 골질환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이에 일부 소비자들은 햄, 소시지, 돈가스 등의 섭취를 줄이고 자연식품을 즐기기도 한다. 그러나 폴리인산나트륨의 바삭함과 탱탱한 식감에 익숙해진 많은 사람들은 여전히 가공식품을 선호하고 있다. 특히 청소년들은 심각할 정도로 과잉 섭취하고 있다고 한다.
영적 폴리인산나트륨의 위험성
사람들은 본인의 시각과 미각에 익숙해진 식품을 무심코 찾아 먹는다. 하나님의 말씀을 먹고 사는 기독교인들도 그러하다. 때문에 성경의 진리가 아닌 잘못된 교리에 익숙해진 신앙은 매우 위험하다.
화 있을진저 외식하는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여 ··· 겉으로는 사람에게 옳게 보이되 안으로는 외식과 불법이 가득하도다
(마태복음 23:27~28)
예수 그리스도는 당시 유대 사회에서 인정받는 서기관과 바리새인들에게 외식과 불법이 가득하다고 말씀하셨다. 예수님이 말씀하신 ‘외식(外飾)’이란 겉만 보기 좋게 꾸며 드러내는 것을 의미하고, ‘불법(不法)’이란 하나님의 법을 어기는 것을 뜻한다.
성경 『마태복음』, 『누가복음』은 당시 종교지도자들의 외식에 대해 기록하고 있는데, 그들은 경문(經文, 성구를 기록한 양피지가 들어 있는 가죽 상자)을 크게 만들고, 옷술을 길게 늘어뜨리고, 사람들 앞에서 거룩하게 보이려고 오래 기도하는 등 겉치레와 형식에 치중했다(마태복음 23:5, 누가복음 20:46~47).
또한 그들은 랍비들의 입에서 입으로 전해내려온 장로들의 유전을 철저하게 지켰다. 그중 하나가 음식을 먹기 전에 손을 씻는 것인데, 그들은 예수님의 제자들이 손을 씻지 않고 음식을 먹어 장로들의 법을 어겼다고 나무랐다(마태복음 15:1~2). 예수님은 그들에게 다음과 같이 말씀하셨다.
예수께서 ··· 너희는 어째서 장로들의 전통(유전)을 지키려고 하나님의 명령(계명)을 지키지 않느냐? ··· 너희 전통을 빌미로 하나님의 말씀을 무시하고 있다. 위선자들아! 이사야가 너희에 대해 예언한 것이 옳다. ‘이 백성들이 입술로는 나를 공경하나, 마음은 내게서 멀구나. 헛되이 내게 예배를 드리고, 사람의 훈계를 교리인 양 가르친다.‘
(쉬운성경 마태복음 15:3~9)
당시 종교지도자들은 사람의 유전을 지키는 데 골몰했다. 예수님은 사람의 계명에 더 큰 권위를 부여하여 하나님의 계명을 무시하는 그들의 행위가, 마치 식품첨가물을 넣어 만든 보기 좋은 가공식품처럼 외식과 위선으로 가득찼다고 말씀하셨다.
사람의 계명은 지키고 하나님의 계명은 지키지 않는 모습은 오늘날까지 계속되고 있다. 오늘날 수많은 교회들은 일요일 예배를 지킨다. 과연 예수 그리스도가 일요일 예배를 지키라고 명하셨을까?
주일(일요일 예배)을 거룩하게 지킬 의무의 예를 보자. 이는 물론 신자의 가장 중대한 의무의 하나이지만 성서에서는 그에 대한 명백한 구절을 하나도 찾아볼 수 없다. 성서의 안식일은 토요일이지 일요일은 아니다.
(제임스 C. 기본스, 교부들의 신앙, 가톨릭출판사.)
일요일 예배는 A.D. 321년 3월 7일 로마 황제 콘스탄티누스가 ‘일요일 휴업령’을 반포하면서 공식화된 사람의 계명이다. 너무도 오랫동안 지켜와 자연스럽게 신도들 틈에 녹아버린 일요일 예배는 영적 가공식품 덩어리다. 바삭하고 탱탱한 식감에 익숙해진 많은 사람들이 가공식품을 선호하듯, 사람의 계명에 익숙해진 신도들도 영적 가공식품을 선호하고 있는 모습이 안타깝다.
성경에 기인하지 않은 잘못된 교리를 지키는 교인들은 자신도 모르는 사이 영적으로 병들어가고 있음을 인지해야 한다. 영적 가공식품의 과다 섭취로 돌이킬 수 없는 상황에 이르기 전에,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는 교회로 당신의 발걸음을 돌려야 한다.
<참고자료>
- ‘탱탱한 단무지만 골라먹나요’, 한겨레, 2009. 2. 2.
- ‘일요일 휴무의 일반화’, 서울경제, 2019. 3. 6.
- ‘[유레카] 동지와 크리스마스 / 정남기’, 한겨레, 2009. 12. 22.
성경에 기인하지 않은 잘못된 교리는, 내 영혼을 병들게 하는 영적 가공식품이네요. 이것만큼은 절대 섭취해서는 안되겠습니다~
바리새인들은 하나님을 믿는 종교지도자들이었지요.
종교지도자일지라도 외식과 불법을 행하면 구원받지 못함을 예수님이 직접 알려주셨네요.
하나님의 법이 무엇인지 알아야 불법이 무엇인지 알 수 있겠지요.
하나님의 법을 지키는 하나님의 교회를 알아서 다행이에요.
성경에 명확하게 증거된 안식일과 유월절을 지키지 않고 사람의 계명을 지키는 자들은 결국 우리 영혼에 있어서 좋은것이 하나도 없고 오히려 해롭다는 것을 알아야 겠습니다
사람의 계명을 지키면 나의 영혼이 위험해집니다. 정말 천국에 가고싶다면 하나님의 계명을 지켜야합니다.
빨간 색소 소시지 햄 먹으면 학생들이 과격해 진다는 뉴스를 본적이 있어요
사람의계명을 먹으면 분별력이 흐려져 예수님의 말씀인지 목사의 말인지 예수님이 거짓말하는지 목사가 거짓말하는지 분별을 못하더라구요
헉 앞으로 단무지 주의해야겟다..
그리고 올바른 진리 교회인 하나님의 교회에 불러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어떤것이 참 진리인지 잘 분석하여서 하나님의 계명을 지킨느 시온으로 나아가야 합니다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는 시온이 바로 하나님의 교회입니다
아무것도 더하지 않고 순수하게 하나님의 새어냑 진리를 지키는 하나님의교회로 저를 인도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늘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겟습니다!
몸에 좋지 않은 가공식품 처럼 성경에 기록되지 않은 크리스마스나 일요일예배를 지키지 말고,건강에 좋은 자연식품 처럼 성경에 기록된 하나님의 계명을 지켜야 한다.
영원한 천국에 가고싶다면 겉으로만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는 척이 아닌 지켜야 합니다. 또한 유월절을 지키는 척 하는게 아니라 지켜아합니다. 그리고 하늘 아버지 안상홍님 하늘 어머니를 믿어야합니다.
겉으로는 좋게 보이지만 그 속은 우리의 건강을 해치는 가공식품처럼 오늘날 하나님을 믿는다하면서 하나님의 계명이 아닌 사람의 계명을 지키고있는 영적 가공식품을 선호하는 많은 사람들이 있다 하지만 그 결과는 축복이 아니라 영혼을 해치는 것임을 명심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