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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바른 디폴트와 잘못된 디폴트

예수 그리스도께서 설정해놓으신 진리의 디폴트는 무엇일까?

디폴트란

디폴트(default)는 크게 2가지 의미를 가진 용어이다. 경제에서의 디폴트란 ‘대기업의 채무불이행’이라는 의미를, 컴퓨터 프로그램에서의 디폴트란 ‘최초 설정의 값’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또 사람의 행동습관에도 이 용어가 사용되기도 하는데, 사람이 어떤 상황에 직면했을 때 습관적으로 대처하는 행위를 말한다.

경제, IT 분야에서 사용하는 용어

경제 분야에서 디폴트는 공·사채나 은행융자 등에 대한 이자 지불이나 원리금 상환이 불가능해진 상태를 의미한다.

컴퓨터 기술 분야에서의 디폴트는 초기값, 기본값을 의미한다. 사용자가 별도의 값을 지정하지 않아도 컴퓨터 시스템 자체에서 저절로 주어지는 내정된 값을 의미한다. 가령 사용자가 워드프로세서의 글자 모양이나 문서의 여백을 별도로 지정하지 않아도 컴퓨터 시스템 자체에서 정해진 규격으로 설정되는 것, 컴퓨터에 문제가 발생하여 초기화할 경우 적용되는 것 등이 그것이다. 이런 디폴트의 작용으로 사용자는 작업을 보다 쉽게 처리할 수 있다.

사람의 행동습관에 사용하는 용어

미국의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인간관계 전문가인 Daphne Rose Kingma(대프니 로즈 킹마)는 사람의 행동습관을 ‘디폴트’라고 정의한 바 있다. 그녀는 “디폴트란 상황에 어떻게 대처하고 무엇을 해야 할지 모를 때 자신이 자동적으로 행하는 행동이나 습관을 말한다”고 얘기했다.

사람마다 어려운 일에 직면했을 때 그것을 대처하는 습관이 다르다. 예를 들어 스트레스를 받았을 때 어떤 이는 쇼핑을 하는 것으로 스트레스를 풀고, 어떤 이는 자극적인 음식을 먹는 것으로 스트레스를 풀며, 또 어떤 이는 땀이 나도록 격렬한 운동을 하여 스트레스를 푼다. 또 다른 이는 음주가무(飮酒歌舞)를 즐김으로써 스트레스를 푼다. 이처럼 어떠한 일에 대해 의식적이든 무의식적이든 습관적으로 대처하는 행위를 행동습관 디폴트라고 말할 수 있다.

중요한 것은 자신이 가지고 있는 디폴트가 무엇이냐에 따라 행동이 달라지게 되는데, 그것이 좋은 습관이라면 상관없지만, 그렇지 않다면 문제가 될 수 있다는 점이다. 따라서 올바른 디폴트 설정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는 구원을 목적으로 하는 그리스도인에게 더욱 중요한 요소이다(베드로전서 1:9).

그리스도인의 디폴트는 무엇인가

너는 배우고 확신한 일에 거하라 ··· 네가 어려서부터 성경을 알았나니 성경은 능히 너로 하여금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에 이르는 지혜가 있게 하느니라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으로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니

(디모데후서 3:14~16)

성경 말씀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기록된 것으로써, 우리에게 진리를 가르치고, 잘못을 바로 잡게 하고, 의로 훈련시키기에 유익한 책이다. 『요한계시록』에는 성경 말씀에 다른 것을 덧붙이면 재앙을 받을 것이고, 빼버리면 생명나무와 거룩한 성 곧 천국에 참여할 특권을 빼앗길 것이라고 기록되어 있다(요한계시록 22:18~19). 하나님께서는 ‘성경’을 우리의 구원을 위한 ‘구원의 디폴트’로 설정해놓으신 것이다.

구원의 디폴트인 성경은 예수 그리스도를 증거한다(요한복음 5:39). 따라서 예수 그리스도가 어떠한 방법으로 우리에게 구원 곧 영생을 주신다고 하셨는지 주목해야 한다.

나는 하늘로서 내려온 산 떡이니 사람이 이 떡을 먹으면 영생하리라 ··· 유대인들이 서로 다투어 가로되 이 사람이 어찌 능히 제 살을 우리에게 주어 먹게 하겠느냐 예수께서 이르시되 ···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 내 살을 먹고 내 피를 마시는 자는 영생을 가졌고 ··· 내 살은 참된 양식이요 내 피는 참된 음료로다

(요한복음 6:51~55)

성경의 가르침은 분명하다. 예수 그리스도의 살과 피를 먹고 마시는 사람만이 영생, 즉 구원을 얻을 수 있다. 당시 이 말씀을 들은 유대인들은 “이 사람이 어떻게 자기 살을 먹으라고 우리에게 줄 수 있겠는가?” 하며 수군거렸다(요한복음 6:41, 52). 예수 그리스도는 그들의 수군거리는 말에 아랑곳하지 않고 “내 살을 먹고 내 피를 마시는 자가 영생을 얻을 것”이라고 다시 힘주어 말씀하셨다.

성경은 우리가 구원을 얻을 수 있는 방법을 밝히 증거하고 있다. 그것은 바로 예수님의 살과 피를 먹고 마시는 것이다. 그렇다면 예수님의 살과 피를 먹고 마신 초대교회 성도들의 행적이 성경에 기록되어 있을까?

그리스도와 제자들의 행적

제자들이 예수의 시키신대로 하여 유월절을 예비하였더라 저물 때에 예수께서 열 두 제자와 함께 앉으셨더니 ··· 예수께서 떡을 가지사 축복하시고 떼어 ··· 이것이 내 몸이니라 ··· 잔(포도주)을 가지사 ··· 너희가 다 이것을 마시라 ··· 죄 사함을 얻게 하려고 많은 사람을 위하여 흘리는바 나의 피 곧 언약의 피니라

(마태복음 26:19~20, 26~28)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최후의 만찬으로 알려진 장면이다. 예수 그리스도는 마지막을 예견하셨다. 앞으로 자신에게 닥칠 십자가 고난을 알고 있었던 예수님께서는 떡을 떼어 제자들에게 주시며 “이것은 내 살”이라고 말씀하셨고, 포도주를 주시며 “이것은 내 피”라고 말씀하셨다. 성경은 예수님의 살과 피를 먹고 마신 이 예식을 ‘유월절 새 언약’이라고 기록한다(누가복음 22:15, 19~20).

예수 그리스도는 유월절을 새 언약으로 선포하시며 새 언약의 계명이 구원의 디폴트임을 확인시켜주셨다. “나는 오직 그리스도의 본을 따라 그리스도의 복음만 전한다”고 고백한 사도 바울도 예수님의 살과 피를 상징하는 떡과 포도주를 먹고 마시며 유월절(성력 1월 14일 저녁)을 기념했다. 그리고 이 예식을 세상 끝날까지 지키라고 당부했다(고린도전서 11:1, 23~26).

잘못된 디폴트를 설정한 오늘날 교회

성경에 기록된 예수 그리스도의 행적은 우리 신앙의 기준이 되어야 한다(마태복음 28:20, 요한복음 13:15). 유월절 새 언약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행하신 행적 중 하나로 천국 복음이라 할 수 있다. 이러한 천국 복음을 두고 다른 복음을 믿거나 전하면 신앙에 치명적인 결과를 일으킨다.

그리스도의 은혜로 너희를 부르신 이를 이같이 속히 떠나 다른 복음 좇는 것을 ··· 이상히 여기노라 ··· 우리가 전에 말하였거니와 내가 지금 다시 말하노니 만일 누구든지 너희의 받은 것 외에 다른 복음을 전하면 저주를 받을지어다

(갈라디아서 1:6~9)

다른 복음이란 예수 그리스도께서 가르쳐주신 천국 복음이 아닌, 성경에 없는 가짜 복음을 일컫는다. 마태복음에는 이를 불법이라고 기록한다(마태복음 7:21~23). 그렇다면 오늘날 교회에서 행하는 다른 복음은 무엇일까?

주일(일요일 예배)을 거룩하게 지킬 의무의 예를 들어보자. ··· 성경에서는 그에 대한 명백한 구절을 하나도 찾아볼 수 없다. 성경의 안식일은 토요일이지 일요일이 아니다.

(제임스 카디널 기본스, 교부들의 신앙 인용)

크리스마스를 지키는 관습은 하느님께서 명령하신 것도, 신약에서 기원한 것도 아니다. 그리스도의 탄생일은 신약이나 사실상 여타 자료에서도 확인할 수 없다.

(매클린톡과 스트롱 공편 백과사전)

일요일 예배크리스마스는 성경에 기록이 없다. 성경에 없는 잘못된 것을 신앙의 디폴트로 설정한다면, 잘못된 결과를 맞이할 수밖에 없다(마태복음 15:9, 마가복음 7:7). 우리에게는 아직 기회가 있다. 그동안 잘못 입력되었던 것들을 다 초기화시키고, 예수 그리스도께서 설정해놓으신 진리의 디폴트를 새롭게 작동시켜보자. 바로 지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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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Comments

  1. 하늘백성이 가져야 할 디폴트를 꼭 가지고 다른 사람의 계명은 버려야 겠습니다

  2. 올바른 디폴트는 오직 하나님께서만 알려주실 수 있습니다.
    새언약 유월절, 안식일은 우릴 구원하시기 위한 확실한 디폴트입니다.

  3. 우리가 구원받을 수 있는 디폴트는 사람의 계명인 아닌 하나님의 계명 즉 유월절과 안식일 입니다.

  4. 우리의 올바른 디폴트는 안식일, 유월절과 같은 하나님의 뜻과 절기입니다. 우리의 디폴트의 기준은 성경이 되어야 합니다.

  5. 올바른 디폴트인 안식일과 유월절을 알려주신 아버지 어머니께 감사드립니다 천국 가는 그 날까지 올바른 이 디폴트를 유지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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