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 속 묘성과 삼성의 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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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가 묘성을 한데 묶어놓을 수 있으며 오리온 별자리의 띠를 풀어놓을 수 있겠느냐?”

(현대인의 성경, 욥기 38:31)

인간은 수천 년이 흐른 뒤에야 찾아낸 우주의 진실을 태초부터 꿰뚫어 보신 창조주, 바로 성경의 저자이신 하나님이다.

떨기 별 묘성-플레이아데스성단

겨울철 , 남쪽 밤하늘에서 발광하는 푸른색의 별 무리가 있다. 바로 M45, 플레이아데스성단이다. 황소자리에 위치한 이 성단은 특별한 천문 장비 없이도 육안으로 약 6~7개의 별을 관측할 수 있다. 이 점 때문에 선사시대부터 그 존재가 널리 알려졌으며, 고대인들은 이 성단으로 농사점을 보거나 수확과 파종 시기를 예측했다.

묘성(昴星)은 플레이아데스성단을 동양에서 부르는 이름이다. 성경에서도 플레이아데스성단을 ‘묘성’으로 언급한다. 조선 초기 천문학 저서 『천문류초』와 수나라의 『보천가』에는 ‘묘성’이 일곱 개의 별로 이루어져 있다고 기록돼 있다.

서양에서는 ‘일곱자매별’이라 부른다.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거인 아틀라스와 바다 요정 플레이오네 사이에서 태어난 일곱 딸에서 유래되었다. 실제 성단의 7개 별에는 각각 일곱 자매의 이름1 이 붙어 있다. 미국의 인디언족 카이오와족은 곰에게 쫓기다가 바위 위로 올라간 일곱 여인들이 별이 되었다고 믿었다. 일본에서는 ‘무츠라보시(여섯 별)’, ‘스바루(昴)’, 한국에서는 ‘좀생이별’라는 별칭으로 불린다. 이 외에도 플레이아데스성단과 관련된 설화와 명칭은 다양하다.

<플레이아데스성단의 모습>

1609년, 갈릴레오 갈릴레이는 자신이 발명한 망원경으로 플레이아데스성단을 관측하다가 놀라운 사실을 발견하게 된다. 일곱 자매로 불리던 별들이 사실 수많은 별이 모인 별 무리였던 것이다.

실제 플레이아데스성단에는 태어난 지 1억 년이 안 된 수천 개의 별들이 43광년이라는 좁은 공간에 묶여 있다. 성단을 구성하는 별들은 본래 하나였던 가스 성운이 수축해 탄생했기 때문에 모두 형제들이며, 동일한 나이와 성질을 가진다. 더불어 중력의 영향을 받아 서로 연결되어 함께 움직인다.

우리는 이 사실을 성경에서도 확인해 볼 수 있다. 구약성경 욥기에는 다음과 같은 구절이 등장한다.

네가 묘성(Pleiades)을 매어 떨기 되게 하겠느냐

(욥기 38:31)

한 뿌리에서 여러 개의 줄기가 나와 한 덩이로 뭉쳐진 꽃을 ‘떨기 꽃’이라고 한다. 멀리서 보면 하나의 꽃 같지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수십 수백 개의 꽃들로 이루어져 있다. 수국, 서향이 대표적인 떨기 꽃이다.

<서향>

별들의 세계에도 떨기 별이 존재한다. 떨기 별들은 천문학적 용어로 산개성단2 , 구상성단3으로 나눌 수 있다. 두 성단 모두 수많은 별들의 집합체이다. 오늘날 플레이아데스성단은 산개성단의 대표 주자로 꼽힌다.

오리온자리의 풀린 허리띠, 삼성

오리온자리는 그리스 신화에 등장하는 사냥꾼 ‘오리온’의 모습을 형상화한 것으로, ‘별자리의 왕자’로 불린다. 지구를 둘러싼 88개의 별자리 중 1등성4 별은 총 21개인데, 그중 2개(베텔게우스, 리겔)를 오리온자리가 갖고 있다.

밝은 별이 많이 속해 있는 오리온자리는 밤하늘에서 까만 도화지에 하얀 점을 찍어놓은 것처럼 튄다. 그래서 사람들은 겨울 별자리를 찾을 때 오리온자리부터 찾는다. 다른 별자리를 찾는 데 길잡이가 되기 때문이다.

<세로로 줄지어 있는 세 별이 오리온자리의 허리띠다.>

오리온자리 중앙에는 ‘알니타크Alnitak’, ‘알닐람Alnilam’, ‘민타카Mintaka’라 이름한 3개의 별이 한 줄로 늘어서 있다. 일직선으로 나란히 놓인 세 별이, 마치 오리온이 허리띠를 찬 것 같다 하여 ‘오리온자리의 허리띠’라 이름한다. 삼성, 삼형제별로도 불린다. 세 별들은 같은 별자리의 베텔게우스나 리겔처럼 엄청 밝은 별은 아니지만 위치의 특이성 때문에 눈에 잘 띄어, 오리온자리의 위치를 알리는 표지판 역할을 한다.

사람들은 오래전부터 이 세 별이 우주 공간에서도 나란히 일렬로 놓여 있을 것이라 생각했다. 그러나 이는 사실이 아니다. 지구에서만 그렇게 보이는 것이다. 실제로 알니타크는 지구로부터 약 800광년, 알닐람은 2000광년, 민타카는 1200광년 떨어져 있다. 특히 알닐람은 오리온자리에 속한 별들 중 지구에서 가장 멀리 떨어진 별인데, 그 거리가 알니타크, 민타카와 2~3배 차이가 난다. 우주 공간의 옆 쪽에서 이 별들을 바라보면 서로 아무 관계없이 뚝뚝 끊겨 있다.

성경에 기록된 묘성과 삼성

성경은 묘성 즉 플레이아데스성단과 오리온자리의 허리띠 삼성에 대해 언급한다.

네가 묘성을 매어 떨기 되게 하겠느냐 삼성의 띠를 풀겠느냐

(욥기 38:31)

하나님께서 욥에게 말씀하시는 장면이다. ‘너(사람)’는 묘성을 한데 모아놓거나 삼성의 띠를 풀어놓을 수 없지만, ‘나(하나님)’은 할 수 있다는 뜻이다.

그가 홀로 하늘을 펴시며 바다 물결을 밟으시며 북두성과 삼성과 묘성과 남방의 밀실을 만드셨으며 측량할 수 없는 큰 일을, 셀 수 없는 기이한 일을 행하시느니라

(욥기 9:8)

<각주>

  1. 알키오네Alcyone, 아스테로페Asterope, 엘렉트라Electra, 마이아Maia, 메로페Merope, 타이게테Taygeta, 켈라에노Celaeno
  2. 수십 개에서 수천 개의 별들이 불규칙적으로 모인 젊은 별의 집단. 은하면 가까이에 분포한다.
  3. 수만 개에서 수백만 개의 별들이 공 모양(구상)으로 모인 늙은 별의 집단. 우리은하계를 둘러싼 헤일로와 우리은하 중심부에 분포한다.
  4. 밝기 등급이 1등급보다 밝은 별.

<참고 자료>

  • 플레이아데스성단(M45), 한국천문연구원
  • COSMOS 8부: 태양의 자매들, 네셔널지오그래픽
  • 별 헤는 밤 천문 우주 실험실, 김지현·김동훈, 어바웃어북, 2011
  • “오리온자리 ‘10배 즐기기’”, 서울신문사, 이광식, 2017. 1. 27.
  • 맨눈으로 보는 밤하늘 … 윤동주가 헤아리던 별들이 있다, 한겨레신문, 2015. 5. 8.
  • “좀스럽지 않은 좀생이별을 아시나요?”, 세종경제뉴스, 박한규, 2019. 3. 1.
  • [별별이야기] 천문학계를 발칵 뒤집은 플레이아데스성단, YTN 사이언스, 2019. 11. 11.

<성경 속 묘성과 삼성의 비밀│성경은 사실이다>

댓글 27

27 responses to “성경 속 묘성과 삼성의 비밀”

  1. 임수미 says:

    하나님의 권능을 다시 한 번 깨닫게 되는 것 같습니다.

  2. 냠냠 says:

    도저히 인간이 알수 없었던 시대에 하나님께서는 창조주 하나님이시기에 모든 것을 다 알고 우리에게 이를 알려주시고자 성경에 이미 기록하여주신 내용들이 신기하고 놀랍습니다. 우리 창조주 하나님 참 하나님을 끝까지 따르겠습니다.

  3. 12 says:

    하나님께서는 이미 모든 것을 예언하셨고 모든 예언을 이루신다능 것을 절대 잊지 않는 가운데 어떠한 일이 있어도 하나님과 함께 할수 있는 자녀가 되게 하여주세요

  4. 은혜의 천국 says:

    성경이 하나님의 말씀으로 되어 있는 책임을 다시 한 번 느낍니다. 그리고 ‘너희들은 할 수 없지만, 나는 할 수 있다.’는 말씀에 깊은 여운이 남습니다. 믿음의 길을 걸어가며, 은연중에 할 수 없을 것 같은 일들이 많을 것 같다고 생각했었습니다. 그러나 완성품으로 변화되는 것도, 끝까지 견디는 것도, 변화되는 것도 저는 할 수 없지만 하나님께선 능히 하시고도 남으심을 기억하며, 그 일에 저와 식구들을 불러주시고 끝까지 함께 하여 주셔서 모든일이 잘되게 해주심에 무한한 감사를 드립니다!

  5. 하늘소망 says:

    묘성과 삼성의 별자리를통해 우주의 신비로움과 그 우주를 운영하시고통치하시는 하나님의 권능이 더욱 느껴집니다! 우리 인간의 지식으로는 헤아릴수없는 이 우주, 하나님께서 위대하시고 창조주이심을 더욱더 깨닫고갑니다~!!

  6. Delight says:

    우주에 대해 알면 알수록 사람의 지식과 관점이 얼마나 한정적인지를 느끼게 됩니다. 그리고 창조주의 존재를 마음 깊이 느끼게 됩니다. 온 우주와 만물을 창조하신 엄청난 권능을 가지셨지만 그와 동시에 지금도 우리 인생들을 한 명, 한 명 세세히 돌아보아 주시는 하나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사랑과 은혜가 넘치시는 우리 하나님이 최고로 멋지시고, 최고로 자랑스럽습니다.

  7. 1004 says:

    인간의 과학으로 겨우 발견한 사실이 3500년전에 성경에서 미리 기록되어 있었다는 사실이 진정 하나님께서는 창조주라는 사실을 증명해주는 것 같습니다. 묘성과 삼성을 사람은 만들 수 없지만 하나님께서는 하실 수 있다는 구절이 하나님의 권능을 너무 잘 나타내주는 것 같아 더욱 놀랍습니다.

  8. 이규리 says:

    감히 인간이 우러러 볼 수 없으며
    생각 할 수 없는 하나님을 영접케해주시고
    이 죄인 곁에 가까이 해주시며 이 지구별에서 지금까지 천국길을 예비해주신 그 은혜에 감사를 드립니다.

  9. 로얄젤리 says:

    사람의 눈은 보는데에 한계가 있고, 살아가며 수 많은 오류를 범합니다. 굉장히 발전한 현대 과학 기술로도 알아내지 못한 현상과 이론들이 많습니다.
    그래서일까, 새삼 성경이라는 책을 기록하신 하나님께서 어떤 분인지 다시 생각해보게 됩니다.
    당신의 존재를 증거하시고 우리가 깨닫기까지 기다려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10. 한수민 says:

    멋져요 우리하나님!!!

  11. 록스 says:

    묘성과 삼성에 이런 비밀이 숨겨져 있었군요~ 정말 신기하네요~~ 온 우주를 창조 하시고 운영해 나가시는 하나님이시니 그 신비로움을 이렇게 기록해 주셨네요~ 성경을 읽을땐 무슨 말인지 몰랐는데 이렇게 과학적으로 설명해 주시니 잘 이해가 갑니다~~~

  12. 물방울 says:

    성경의 저자는 하나님이심을 다시 한번 깨닫게 됩니다
    창조주하나님을 아버지 어머니라 부를 수 있는 자녀로 삼아주신 은혜에 진정 감사를 드립니다

  13. 생각쟁이 says:

    우와~~정말 감짝 놀랐습니다.~~소름~~
    그것도 3500년전에 ~~
    우주를 창조하신 하나님이 아니시고는 그 시대에 절대 알 수 없는 우주의 비밀입니다!

  14. 김명수 says:

    놀랍습니다.

  15. 달람네 says:

    하나님께는 ‘위대하시다’라는 말이 턱없이 부족하군요… 그에 반해 우리는 정말 좁고 제한적인 세계에 살고 있으면서 마치 모든 것을 아는 것처럼 하나님의 말씀이 기록된 성경을 경시하는 것은 정말 어리석은 행동이란 것을 다시 한 번 생각해보게 되었습니다…

  16. 따뜻한 마음 says:

    진짜 대박!! 신기하고 감동이고 즐거운 기분까지 듭니다~ ^^
    성경을 바르게 이해하고 하나님께서 계신다는 사실이 진짜 우주 별세계를 알아가게 될때 더 많이 가슴에 와 닿습니다.

  17. 강남아롱별 says:

    전지전능하신 하나님의 자녀로 허락해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18. 이규리 says:

    우주에 대한 이야기를 통해 전지전능하신 하나님의 존재를 깨닫고 그런 하나님을 아버지 어머니라 부를 수 있는 자녀로 삼아주신 은혜에 진정 감사드립니다.

  19. 수민 says:

    역시 전지전능하신 하나님이십니다.

  20. 하루안 says:

    전율이 흐릅니다…
    위대하신 하나님…

  21. 김명근 says:

    과연
    진실로 하나님은 존재 하십니다.

  22. 강남콩 says:

    온 우주를 미리 궤뚫고 우리에게 알려주신 하나님! 정말 전지전능하시다 라는것을 다시한번 느낄 수 있었습니다

  23. 비타1004 says:

    전지전능하신 하나님을 우리 아버지 어머니라고 부를 수 있는 자녀로 허락해주심에 감사드립니다.

  24. 제비꽃 says:

    하나님의 능력은 가히 인생의 지혜로는 상상도 할 수 없을만큼 크고 위대하심을 느낍니다.
    인류가 아무리 과학적인 발전을 이룩한다 할지라도
    그것은 새로운 것을 창조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창조해 놓으신 것을 확인하는 수준에 불과하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겠습니다.
    성경의 저자이신 하나님을 신뢰하는 자들이 참으로 지혜로운 자임을 깨달아야 겠습니다..

  25. 보이지 않는 것…볼 수 있다면 어떨까요? 궁금하네요~

  26. 황하 says:

    야~~~~~~~ 우주에 관심이 많았는데 정말 신기하네요

  27. redbean says:

    철학은 신학의 시녀라는 말이 있지요. 과학은 성경의 시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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