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블레스 오블리주
노블레스 오블리주(Noblesse Oblige), 고귀한 신분에 상응하는 윤리적 의무와 책임을 뜻한다. 이는 “귀족은 귀족답게 행동해야 한다.”는 도덕적 규범이 담긴 프랑스 속담으로, 명예(Noblesse)만큼 의무(Oblige)도 다해야 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하지 않은 사람들
‘역사는 되풀이된다.’는 말이 있다. 과거의 기록을 거울삼아 미래의 문제를 유추하고 해결책도 찾을 수 있다는 뜻이다. 한국의 수많은 역사 가운데 임진왜란 때 있었던 선조의 행동은 우리의 인상을 찌푸리게 한다.
1592년 일본이 조선을 침략하면서 일어난 임진왜란. 당시 조선 제14대 왕이었던 선조는 ‘전쟁’이라는 초유의 국난 속에서 백성을 버리고 몰래 도망했다. 나라의 존망이나 백성의 안위보다 자신의 목숨을 먼저 생각하는 비겁한 행태를 보였다. 즉 노블레스 오블리주의 의무를 포기한 것이다. 때문에 그는 오늘날을 살아가는 후손들에게 ‘백성을 버린 임금’이라는 부끄러운 꼬리표를 달고 있다.
2014년에 일어났던 세월호 침몰 사건은 대한민국을 눈물바다로 만들었다. 세월호가 침몰하기 시작하자 승객들은 불안에 떨며 구조의 손길을 기다렸다. 그 시각 선장과 선원들은 승객들에게 “밖으로 나오면 위험하니 객실에서 움직이지 말라.”는 안내 방송만 수차례 반복했을 뿐 아무런 조치도 하지 않았다. 개탄스러운 일은 사고 직후, 선장이 일부 선원만 데리고 배에서 탈출한 것으로 알려져 국민들은 경악을 금치 못했다.
왕은 백성들을 버리고 도망갔고, 선장은 승객들을 버리고 도망갔다. 높은 지위나 신분, 즉 상위계층에 있는 사람들이 마땅히 해야 할 의무를 하지 않은 것이다. 안타까운 것은 노블레스 오블리주의 책임을 다하지 못하면 그 피해는 고스란히 중하위계층의 사람들에게 돌아간다는 것이다.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한 사람들
노블레스 오블리주의 의무를 실천하여 사람들에게 귀감을 주는 역사가 있다. 14세기에 발발한 백년전쟁 중 프랑스의 한 도시에서 일어난 사건이다.
1347년, 영국의 에드워드 3세는 프랑스의 항구도시인 칼레를 공격하여 함락시켰다. 칼레의 시민들은 기근 등의 여러 악조건 속에서 영국군에 1년 가까이 저항했지만, 영국군이 보급로를 차단하자 식량이 떨어져 결국 항복하고 말았다.
영국의 국왕이었던 에드워드 3세는 끈질기게 저항했던 칼레의 시민들에게 분노하여, 그들을 모두 죽이려고 했다. 그런데 항복 사절단이 칼레의 시민들을 살려달라고 간절히 애원하자 에드워드 3세는 조건을 내걸었다. 칼레의 시민들을 대신해 시민 대표 6명이 밧줄을 목에 매고 맨발로 걸어서 자신에게 칼레성의 성문 열쇠를 바치고 나서 교수형에 처해야 한다는 것이었다. 당시에는 왕이 성에 방문하였을 때 환영의 의미로 열쇠를 건네거나 적군이 성을 점령했을 때 항복의 의미로 열쇠를 바치곤 했다.
칼레의 시민들은 기뻤지만 곧 혼란에 빠졌다. 자진해서 목숨을 내놓을 사람이 어디 있겠는가. 어느 누구도 선뜻 나서는 사람이 없었다. 그러던 중 칼레의 최고 부자였던 외스타슈 드 생 피에르(Eustache de St. Pierre)가 그 일을 하겠다고 나섰다. 그의 희생정신에 감격한 시장, 상인, 법률가 등의 귀족들도 앞다투어 그의 뒤를 따랐다.
6명의 시민 대표들은 담담한 태도로 목에 동아줄을 맨 후 성문 열쇠를 들고 에드워드 3세 앞으로 나아갔다. 시민들은 자신들을 위해 목숨을 내놓은 이들을 배웅하며 통곡했다. 에드워드 3세는 칼레시의 시민 대표들을 교수형에 처하라고 명령했다. 그때 임신 중이었던 왕비가 에드워드 3세에게 “이들을 죽인다면 태어날 아기에게 불행한 일이 생길 것”이라며 사면해줄 것을 간청했다. 그렇게 사회적 약자들을 위해 죽기를 각오했던 6인의 시민 대표는 기적적으로 목숨을 건질 수 있었다. 그들의 희생 정신 덕분에 칼레의 시민들도 죽음의 위기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
칼레의 시민 대표들이 보여준 용기와 희생정신은 높은 사회적 신분에 상응하는 도덕적 의무를 일컫는 ‘노블레스 오블리주’의 상징이 되고 있다. 조각가 로댕은 이 6인의 시민 대표의 희생정신을 기리고자 작품을 남겼다. 지금도 칼레 시청 앞에는 그의 작품인 ‘칼레의 시민’이 전시돼 있다.
인류 구원을 향한 노블레스 오블리주
그가 찔림은 우리의 허물을 인함이요 그가 상함은 우리의 죄악을 인함이라 그가 징계를 받음으로 우리가 평화를 누리고 그가 채찍에 맞음으로 우리가 나음을 입었도다 ··· 그가 곤욕과 심문을 당하고 끌려 갔으니 ··· 내 백성의 허물을 인함이라 ··· 그가 자기 영혼을 버려 사망에 이르게 하며 ··· 많은 사람의 죄를 지며 범죄자를 위하여 기도하였느니라
(이사야 53:4~12)
성경은 장차 하나님께서 이 땅에 사람의 모습으로 오셔서 고난당하실 것을 기록했다. 그로부터 700여 년 후, 성경의 예언에 따라 예수님께서 등장하셨다. 예수님께서는 인류가 감당해야 할 ‘사망’이라는 죗값을 지시고 괴로움과 고통을 당하셨다(로마서 6:23). 기꺼이 자기 목숨을 십자가에 내놓으시고 남들이 죄인처럼 여기는 것도 마다하지 않으셨다. 오직 인류를 구원하시기 위함이다.
하늘에서 수많은 천사로부터 영광을 받으셔야 할 하나님께서 노블레스 오블리주, 즉 고귀한 신분으로서 죽을 수밖에 없는 인류를 구원하시기 위해 대신 희생하시며 사랑의 의무를 다하신 것이다(마태복음 25:31).
만약 하나님께서 인류를 외면하셨다면 어떻게 되었을까. 임진왜란 당시 임금과 고관대작들이 백성을 버리고 도피한 결과는 참혹했다. 왜군이 상륙한 지 두 달도 안 되어 수도가 함락당했고, 함경도에 이르는 전 국토가 무방비상태로 왜군들에 의해 짓밟혔다. 세월호 침몰 사고 때도 선장과 선원들이 의무를 다하지 못한 결과, 안타까운 수많은 생명들이 목숨을 잃었다.
하나님께서는 모든 사람들이 회개하여 천국 열쇠를 받기를 바라시며, 구원사업을 펼치고 계신다. 인류를 향한 하나님의 노블레스 오블리주는 지금도 진행 중이다. 오늘날, 성령과 신부 되신 이 시대 구원자께 나아가는 자만이 그 수혜자가 될 것이다(요한계시록 22:17).
죄인을 위해 목숨도 아끼지 않으시고 노블레스 오블리주로서 위를 구원해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저 또한 아버지 어머니의 본을 따라 비록 죄인이라는 신분이지만 왕 같은 제사장이라는 노블레스 오블리주로서 죽어가는 많은 영혼들을 위해 희생하고 살리는 고귀한 의무를 다하겠습니다.
아버지어머니의 본을 따라야겠네요!!
우리를 위한 하나님의 희생이 없었다면 우리는 구원을 받을 수 없었을 것입니다. 우리의 노블레스 오블리주이신 성령과 신부께 감사드립니다.
노블레스 오블리주의 정신의 근본이신 하나님께 감사드리고
칼레의 백성처럼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천년전 진정한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하신 분은 육체로 오신 하나님 예수님이시네요.
이시대 다시 오셔서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몸소 실천하고 계시는 성령과 신부를 올바로 영접해야겠습니다.
회개하여 천국열쇠에 따라가는 저가 되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노블레스 오블리주로써 우리를 위하여 희생해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전지전능하신 하나님께서 아무것도 아닌 우리를 살려주시기 위해 2번째 오시고 지금도 우리와 함께하고계시는 아버지 어머니께 진정 무한한 감사를 드립니다
하늘의 하나님께서 죽을수 밖에 없은 이 죄인을 살려주시기위해 친히 이땅으로 오셔서 유월절을 허락해주신 무한한 희생에 무한한 감사를 돌립니다.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에 감사해야겠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의 모든 죄를 지시고 우리들을 위해 기도하시고 희생당하셨습니다. 그런 하나님의 희생의 간사를 드리고 은혜를 갚아야 하겠습니다.
우리들이 잠잠하고 외면한다면 죽을 수밖에 없는 수많은 영혼들.. 아버지 어머니의 본을 따라 사명감과 책임감을 가지고 구원의길로 인도하겠습니다~우리들만 할수 있기에^^♡♡
아버지 어머니의 크신 희생과 사랑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습니다 아버지 어머니 감사합니다.
우리를 대신하여 희생해주신 하나님의 은혜에 우리는 이렇게 무사히 잇을수 잇습니다.
하나님께서 인류를 위해 나서주시지 않았다면 우리는 구원을 받을 수 없다는 생각해 너무 감사하네요!
거룩하시고 존귀하신 엘로힘 하나님께서 당신의 모든 것을 아낌없이 내어주심으로 죽어 마땅한 이 죄인이 생명과 구원을 얻게되었습니다. 그 희생과 사랑을 어찌 이 죄인의 입술로 표현할 수 있사오리까! 그저, 살려주심에 감사에 감사에 또 감사를 올리옵나이다.
노블레스 오블리주의 근본되신 아버지 어머니하나님의 사랑을 다시한번 생각나게 만드는 글이네요~
너무 감사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