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살이

하루살이의 수명이 짧은 이유

하루살이의 수명이 짧은 이유는 '입'이 퇴화되었기 때문이다?!

하루살이의 수명

하루살이는 흔히 하루만 살다가 생을 마감하는 딱한 존재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하루살이의 평균수명은 1~3년 정도 된다고 한다. 다만 수명의 대부분을 유충상태로 물속에서 보낸다. 성충이 되어 물 밖으로 나온 후에는 짝짓기를 하고 짧게는 1시간, 보통 2일 안에 죽는다고 한다. ‘하루살이’라는 이름은 성충이 되었을 때 매우 짧은 기간 동안 생존하기 때문에 붙여진 것이다.

하루살이가 짧게 사는 이유

길을 걷다가 무리를 지어 날아다니는 하루살이로 인해 불편을 경험했던 적은 누구나 있을 것이다. 성충이 된 하루살이가 떼를 지어 날아다니는 이유는 살아갈 시간도 길지 않은 데다, 무리를 지어 다녀야 수월하게 짝을 찾을 수 있고, 적에게 잡아먹힐 가능성도 낮아지기 때문이라고 한다.

그렇다면 유충상태로 꽤 많은 시간을 살아가던 하루살이가, 왜 성충이 되어서는 찰나의 시간으로 생을 마감하는 것일까. 안타깝게도 성충이 되면서 하루살이의 ‘입’이 사라지기 때문이다.

하루살이의 유충시절에는 입이 있어 물속의 바위나 자갈에 붙은 물때, 낙엽 등을 먹고 살지만, 성충이 되면 입이 퇴화하여 먹이를 섭취하지 못한다고 한다. 섭취한다고 해도 수분 정도만 가능한 정도라도 한다. 즉 먹지 못해 죽는 것이다.

이 법칙은 사람에게도 적용된다. 인간생활의 세 가지 기본요소는 옷, 음식, 집을 통틀어 이른 의식주(衣食住)다. 특히 음식문제는 생명체가 삶을 유지하기 위해서 꼭 필요하다.

성경은 사람의 영혼의 형편도 이와 같다고 기록한다. 영혼이 생명을 얻기 위해서는 반드시 양식이 필요하다.

성경이 말하는 영생의 양식

예수께서 ··· 사람이 떡으로만 살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입으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살 것이라

(마태복음 4:4)

2천 년 전 사단에게 시험을 받으신 때에 예수님이 하신 말씀이다. 당시 예수님은 40일 동안 금식하여 몹시 갈하고 주린 상태였다. 이 사실을 잘 알고 있었던 사단은 예수님에게 “당신이 하나님의 아들이거든 이 돌들을 떡이 되라고 말해보라.” 하고 시험했다(마태복음 4:3).

예수님은 얼마든지 돌들을 떡으로 만드실 능력이 있으셨다. 예수님은 공생애 기간에 보리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로 5천 명을 먹이셨고(마태복음 14:15~21), 죽은 사람을 살리셨으며(마태복음 9:18, 25), 문둥병 환자와 중풍에 걸린 사람들을 고쳐주셨다(마태복음 8:3, 13, 9:6~7). 그럼에도 이날 예수님은 돌들을 떡으로 바꾸는 기적을 보이지 않으시고 오히려 “사람은 하나님의 말씀으로 살아야 한다.”고 강조하셨다. 하나님의 말씀이 곧 영혼의 양식이며, 하나님의 말씀에 사람의 영혼이 사는 길이 있음을 보이신 것이다.

그렇다면 사는 길은 무엇일까. 예수님은 가버나움에서 다음과 같이 말씀하셨다.

썩어 없어지는 음식을 위해 일하지 말고, 영원히 있어서 영생을 주는 음식을 위해 일하여라. 인자는 너희에게 그런 음식을 줄 것이다. ··· 나의 살을 먹고 나의 피를 마시는 사람은 영생을 얻으며 ···

(쉬운성경 요한복음 6:27, 54)

예수님은 썩는 양식과 영생의 양식을 대조하시며, 예수님 당신에게 나아오는 사람들에게 ‘영생의 양식’을 주시겠다고 말씀하셨다. 연이어 그 영생의 양식은 예수님 당신의 살과 피라고 하셨다. 즉 예수님의 살과 피를 먹는 사람만이 영생을 얻을 수 있으며, 영생을 얻게 하는 이 양식을 먹는 것이 곧 사는 길임을 알려주신 것이다.

당시 이 말씀을 들었던 수많은 사람들은 “어떻게 자기 살을 먹으라고 우리에게 줄 수 있는가?” 하고 말하며 어처구니없다는 반응을 보였다(요한복음 6:52). 결국 그들은 예수님을 떠났다(요한복음 6:66). 그러나 베드로와 사도들은 예수님의 영생의 말씀만을 바라봤다(요한복음 6:68). 예수님은 당신의 살과 피를 먹을 수 있는 방법을 사도들에게 알려주셨다.

예수께서 베드로와 요한을 보내시며 ··· 유월절을 예비하여 ··· 먹게 하라 ··· 예수께서 사도들과 함께 앉으사 이르시되 내가 고난을 받기 전에 너희와 함께 이 유월절 먹기를 원하고 원하였노라 ··· 을 가져 사례하시고 ··· 이것은 너희를 위하여 주는 내 몸이라 ··· 이 잔(포도주)내 피로 세우는 새 언약이니 곧 너희를 위하여 붓는 것이라

(누가복음 22:8, 14~15, 19~20)

앞으로 닥칠 십자가 고난을 알고 있었던 예수님은 제자들과 최후의 만찬을 가지셨다. 최후의 만찬에 놓인 양식은 떡과 포도주로, 이것은 평소에 먹는 것과는 다른 특별한 의미가 있었다. 예수님은 이날 먹는 떡을 “나의 살”이라고 하셨고, 포도주를 “나의 피”라고 하셨다. 영생의 양식인 예수님의 살과 피를 먹는 방법은 새 언약 유월절에 참여하는 것이다.

예수님 부활 승천한 이후에 입교한 사도 바울도 예수님이 유언으로 남기신 유월절을 예수님이 다시 오실 때까지 지키고 전하라고 당부했다. 다시 말해 예수님의 희생의 살과 피로 세우신 ‘새 언약 유월절’이라는 하나님의 계명을 세상 끝까지 지키라고 강조한 것이다(고린도전서 11:23~26).

사람은 음식을 먹어야 필요한 영양성분을 공급받고 에너지를 조달받을 수 있다. 사람의 영혼도 마찬가지다. 우리 영혼의 양식은 하나님의 말씀이다(마태복음 4:1~4). 하나님의 말씀대로 행했을 때 우리 영혼은 살 수 있다. 반대로 하나님의 말씀을 행하지 않았을 때 우리 영혼은 살 수 없다.

우리가 하나님의 계명들에 순종할 때, 진실로 하나님을 안다고 자신있게 말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누군가가 “나는 하나님을 알아요!”라고 말하면서 그분이 명령하신 것에 순종하지 않는다면, 그 사람은 거짓말쟁이입니다. 그에게는 진리가 없습니다.

(쉬운성경 요한1서 2:3~4)

<참고자료>

  1. ‘하루살이는 정말 하루만 살까?’, 정책뉴스, 2017. 8. 24.
  2. ‘수명 가장 짧은 곤충 ‘하루살이’ 정말 맞을까?’, 헤럴드경제, 2021. 4. 3.
<썩는 양식과 영생의 양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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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Comments

  1. 편안하게 먹을수 있는 은혜의 시간에 풍족히 영생의 양식으로
    썩지 않을 천상의 옷 예비하도록 축복주심에 감사드립니다.

  2. 하루살이가 그런 비밀을 가지고 있군요~~~ 우리 영혼도 영원한 생명을 얻을수 있는 양식인 유월절을 지켜야만 하겠네요~~~ 이제 곧 다가올 유월절 모두 지켜 온 인류가 영생 얻었으면 해요~~

  3. 하나님의 음성을 들을 수 있는 귀와 하나님의 살과 피를 먹을 수 있는 입을 허락해주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이제는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끝까지 유월절을 지키는 자녀가 되겠습니다.

  4. 하나님의 음성을 들을 수 있고 새언약유월절을 지킬 수 있어 감사하고 행복합니다~

  5. “중요한 것은 하나님의 말씀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마음과 그것을 실천하려는 믿음에 달려있는 것이다.” 이 마지막 글귀가 마음에 깊이 남네요~ 누구나 똑같은 조건이라면 역시 중요한건 마음이죠~

  6. 하나님의 말씀으로 사는 우리 영혼이 말씀을 듣고 행하지 않으면 결코 살수 없음을 먹지못해 죽게되는 하루살이의 생태를 통해 완전 깨달음을 주시네요 감사합니다^^

  7. 생각해보면 입의 역할과 기능이 참 많아요. 그 중 영생의 양식을 먹고 복음을 전할 때 가장
    가치있게 쓰이네요.

  8. 먹을 수 있는 입과 들을 수 있는 귀를 주셨으니 하나님의 말씀을 올바로 들어 새언약 유월절 반드시 지켜야 겠네요!

  9. 하나님의 말씀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 그 말씀을 실천하는 믿음
    정말 중요한것 같습니다.
    오늘날 하나님을 믿으며 믿음생활하는 사람이라면 반드시 갖추어야 할 부분 인 것 같습니다.

  10. 구더이와 같고 벌레와 같은 인생에게 하나님의 형상대로 영적재창조를 허락해주시고 영원한 생명으로 덧입혀 주심에 진정으로 엘로힘 하나님께 감사와 찬송과 영원한 영광을 돌리옵나이다.

  11. 입이 없지도 귀가 없지도 않은데
    유월절 함께 못지키는 거 보면 늘 안타까웠어요
    2018년 유월절은 그런 아쉬움이 남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12. 영적 하루살이로 끝날뻔 한 인생에게 영생의 양식
    유월절을 알게해주신 하늘아버지와 하늘어머니께
    감사드립니다^^~

  13. 우리가 영생을 얻을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유월절입니다. 유월절이라는 진리를 듣고 먹을 수 있도록 허락해주신 은혜에 감사드리며 유월절을 끝까지 지켜야 겠습니다.

  14. 먹는것으로 죽고 또 먹는 것으로 산다고 하시니 먹는 것은 참 중요합니다.
    영생의 약속이 있는 유월절을 먹고 마시지 않는다면 영생할 수 없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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