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수를 오염시킨 자들
생명수란
생명수(生命水)란 영혼의 생명을 살리는 물이다. 사도 요한은 알파(άλφα)와 오메가(Ωμέγα), 즉 처음과 나중이신 하나님께서 인류를 생명수 샘물로 인도하신다고 설명했다. 갈하고 주려 거반 죽어가는 영혼들에게 생명의 물을 공급하시고 그들의 눈물을 닦아주신다는 것이다(요한계시록 7:17). 놀랍게도 하나님의 은혜와 구원의 효능이 담긴 생명수의 값은 무료다.
생명수는 하나님의 말씀
주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보라 날이 이를지라 내가 기근을 땅에 보내리니 양식이 없어 주림이 아니며 물이 없어 갈함이 아니요 여호와의 말씀을 듣지 못한 기갈이라 (아모스 8:11)
남유다의 왕 웃시야와 북이스라엘의 왕 여로보암 2세 때 활동했던 아모스 선지자는 이스라엘의 불법과 우상 숭배행위, 외식적인 종교 형태를 책망했다. 그는 이스라엘이 회개하여 하나님과 화목하지 않으면 재앙을 받게 된다고 수차례 경고했다(아모스 7:1~9:10). 안타깝게도 이스라엘 백성들은 선지자의 경고와 책망을 귀담아 듣지 않고 타락한 생활을 이어갔다. 결국 하나님께서는 그들에게 기근을 내리기로 작정하셨다.
눈여겨볼 점은 흉년이나 자연 재앙으로 인한 기근이 아닌, 말씀의 기근을 의미한다는 것이다. 사람들이 굶주리고 목말라하지만 그것은 양식이나 물이 없어서 겪는 고통이 아니라 영혼을 살리는 생명수, 즉 하나님의 말씀을 듣지 못해 발생하는 기근인 것이다.
아모스 선지자는 이후 인류가 생명수를 찾으러 이 바다에서 저 바다로 헤매고 북에서 동으로 비틀거리며 돌아다닐 것을 기록했다. 생명수 곧 하나님의 말씀이 인류의 구원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다(아모스 8:12~13).
생명수를 오염시킨 자들
이천 년 전 예수님께서는 사람이 떡으로만 살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 즉 영원한 생명수로 살 수 있다고 강조하시며 새 언약 진리를 전파하셨다.
(예수께서) 안식일이 되어 회당에서 가르치시니 ··· 이 사람의 받은 지혜와 그 손으로 이루어지는 이런 권능이 어찌됨이뇨 (마가복음 6:2)
내가 고난을 받기 전에 너희와 함께 이 유월절 먹기를 원하고 원하였노라 ··· 이 잔은 내 피로 세우는 새 언약이니 곧 너희를 위하여 붓는 것이라 (누가복음 22:15~20)
예수님께서 인류의 구원을 위해 베푸신 생명수 말씀은 새 언약이다. 새 언약에는 유월절을 비롯한 7개의 연간 절기와 주간 절기인 안식일 등이 있다(누가복음 4:16, 22:20, 요한복음 7:2, 사도행전 2:1).
공교롭게도 예수님께서 승천하시고 사도들이 모두 순교를 당한 이후 사단은 전략을 꾸미기 시작했다. 생명수 즉 진리 말씀을 오염시키고 변질시켜버린 것이다. 325년, 태양신 탄생일인 12월 25일 크리스마스가 유월절을 대신했고, 321년에는 태양신 숭배일인 일요일 예배가 안식일을 대신하게 되었다. 568년에는 예수님께서 희생당하신 사형도구인 십자가가 교회 탑 꼭대기에 세워졌다. 모두 예수님께서 가르치신 적이 없는, 인위적인 다른 복음들이다.
다른 복음 좇는 것을 내가 이상히 여기노라 ··· 어떤 사람들이 너희를 요란케 하여 그리스도의 복음을 변하려 함이라 ··· 하늘로부터 온 천사라도 ··· 다른 복음을 전하면 저주를 받을지어다 (갈라디아서 1:6~8)
순수했던 생명의 진리가 우상숭배 교리와 사람의 계명이라는 오염 물질이 유입되면서 변질되어 버렸다. 변질된 교리는 더 이상 생명수가 아니라 영혼의 독이 된다. 알 수 없는 거품이 떠다니고 역겨운 냄새가 구역감을 자극하는 오염된 물을 마신다면 어떻게 될까. 오염된 교리를 따르는 것은 악취가 가득한 오염된 물을 마시는 것과 같다.
생명수를 되찾아주신 성령과 신부
성경은 구원자이신 하나님께서 거짓 교리로 오염된 세상에 생명수를 주시기 위해 등장하신다고 예언했다.
성령과 신부가 말씀하시기를 오라 ··· 듣는 자도 오라 ··· 목마른 자도 올 것이요 ··· 원하는 자는 값없이 생명수를 받으라 (요한계시록 22:17)
인류는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지킴으로 구원을 받을 수 있다. B.C. 1500년경 이스라엘 백성들이 지독한 애굽의 종살이에서 해방된 것도, 이스라엘 제3대 왕인 솔로몬이 인생의 참 의미와 목적을 발견한 것도, 신약시대 믿음의 선진들이 구원의 면류관을 약속받은 것도, 모두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했기 때문이다(출애굽기 12:1~13, 전도서 12:13~14, 디모데후서 4:1~8).
오늘날 성령과 신부를 만나지 않는다면 ‘구원’이 없는 신앙생활을 할 수밖에 없을 것이다. 더 이상 양식이 아닌 것, 물이 아닌 것을 위해 수고하지 말고 성령과 신부께서 주시는 순수한 생명수로 영혼의 소성함을 얻길 바란다.
오염되었던 생명수를 정화시켜주심으로 다시 한번 구원을 베풀어주신 아버지 어머니께 감사를 드립니다.
생명수를 다시 되찾아주신 성령과 신부께 감사드리며 시온으로 나아가겠습니다.
우리의 구원을 위해서 다시 한번 생명수를 허락해주신 아버지 어머니께 진정 감사드립니다.
천국 가는 그 날까지 아버지 어머니만 따르는 자녀가 되겠습니다.
생명수를 허락해주시겠다고 하는데 당연히 성령과 신부께 나아가야 된다고 생각이 드네요
하나님께서 아무것도 바라지 아니하시면서 생명수를 공짜로 주신다는것에 너무나도 감사합니다. 그리고 오늘날 성령과 신부를 만날 수 있는 엄청난 큰 축복을 허락해주심에도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백마를 타고 오셔서 다윗의 족속과 예루살렘 거민을 위하여 죄와 더러움을 씻는 생명수의 샘 근원을 열어주신 하늘 아버지와 태초의 생명의 보고요 사랑의 모태로 이 땅까지 오셔서 천국의 길을 열어주시는 하늘 어머니께 이 죄인 진정으로 무한한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올리옵나이다.
영적인 기갈과 기근으로 공허하고 허무한 인생들…이세상의 것들로 채워보려했으나 그것도 오래가지 못하고…성령과 신부께서 허락하시는 생명수로 영혼의 갈증과 허무함들 성령의 축복으로 가득채워 주심에 감사합니다~~♡
오염된 생명수를 먹게된다면 우리 영혼이 살 수 없기 때문에 친히 성령과 신부되어 이땅에오셔서 우리에게 오염된 생명수를 다시 깨끗한 생명수로 허락해주신 아버지 어머니께 무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