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국 열쇠를 받은 베드로의 신앙
천국 열쇠를 받았다는 것은 천국 문을 열고 천국에 들어갈 권세를 받았다는 의미다. 즉 천국 열쇠를 받은 자는 구원이 보장된 자다. 예수 그리스도에게 ‘천국 열쇠’를 약속 받은 사람은 사도 베드로다. 사도 베드로의 신앙은 천국 소망을 가진 사람이 살펴야 할 중요한 신앙의 본이다. 오늘날 수많은 교회 중 과연 어느 교회가 천국 열쇠를 받았던 베드로의 신앙과 닮아 있을까?
천국 열쇠를 받은 베드로
예수께서 ··· 바요나 시몬아 네가 복이 있도다 ··· 내가 천국 열쇠를 네게 주리니 네가 땅에서 무엇이든지 매면 하늘에서도 매일 것이요 네가 땅에서 무엇이든지 풀면 하늘에서도 풀리리라 하시고
(마태복음 16:17~19)
2천 년 전 예수 그리스도께서 고기잡이 출신인 베드로에게 천국 열쇠를 주겠다고 말씀하시는 장면이다. 예수께서 특별히 베드로에게 천국 열쇠를 주겠다고 하신 이유는 무엇일까?
예수께서 그들에게 물으셨다. “그러면 너희는 나를 누구라고 하느냐?” 시몬 베드로가 대답하였다. “선생님은 살아 계신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십니다.”
(새번역 마태복음 16:15~16)
베드로가 천국 열쇠를 받게 된 결정적 이유는 예수님이 그리스도라는 사실을 깨닫고 고백했기 때문이다. 천국 열쇠는 그리스도를 깨닫는 자에게 주어지는 것이다. 실제로 성경은 그리스도 안에 지혜와 지식의 모든 보화가 감추어져 있다고 말한다(골로새서 2:2~3). 그리스도를 깨닫는 자가 천국 열쇠를 통해 하늘의 보화를 가질 수 있게 되는 것이다.
베드로의 신앙
이처럼 그리스도를 알아보는 것은 천국 열쇠를 받을 만큼 크나큰 축복이다. 그러나 성경은 그리스도를 가리켜 만세 전부터 감추어져 있던 하나님의 비밀이라고 말한다(골로새서 1:26~27, 2:2~3).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우리와 똑같은 사람의 모습으로 오셨기 때문에 좀처럼 알기 어려운 비밀일 수밖에 없는 것이다.
그렇다면 베드로는 사람의 모습으로 오신 예수님이 그리스도라는 사실을 무엇을 보고 깨달았을까?
예수님께서 ··· 말씀하셨습니다. “내가 너희에게 진리를 말한다. 너희가 인자의 살을 먹지 않고 ··· 피를 마시지 않으면, 너희 속에 생명이 없다. 나의 살을 먹고 나의 피를 마시는 사람은 영생을 얻으며 ··· 마지막 날에 부활시킬 것이다. ···” 예수님께서 이 말씀을 하시자 ··· 많은 사람이 예수님을 떠났습니다. ··· 예수님께서 열두 제자에게 물으셨습니다. “너희들도 떠나고 싶으냐?” 시몬 베드로가 ··· 대답했습니다. “주님, 주님께 영생의 말씀이 있는데 우리가 누구에게 가겠습니까? 우리는 주님이 하나님의 거룩한 분임을 믿고 알고 있습니다.”
(쉬운성경 요한복음 6:53~54, 66~69)
베드로와 사도들은 예수님의 영생의 말씀만을 바라보고 예수님이 그리스도라는 사실을 깨달았다. 예수님께서도 당신의 육신적인 면을 보지 않고 말씀만 바라보고 따랐던 베드로를 비롯한 제자들에게 영생의 약속인 새 언약을 세워주셨다.
예수께서 베드로와 요한을 보내시며 ··· 유월절을 예비하여 ··· 먹게 하라 ··· 예수께서 사도들과 함께 앉으사 이르시되 내가 고난을 받기 전에 너희와 함께 이 유월절 먹기를 원하고 원하였노라 ··· 떡을 가져 사례하시고 ··· 이것은 너희를 위하여 주는 내 몸이라 ··· 잔도 이와 같이 하여 ··· 이 잔(포도주)은 내 피로 세우는 새 언약이니 곧 너희를 위하여 붓는 것이라
(누가복음 22:8, 14~15, 19~20)
유월절 날, 예수님께서는 당신의 살과 피를 먹는 자에게 영생을 약속하시며 그 보증을 유월절 떡과 포도주에 담아 놓으시고 새 언약이라고 선포하셨다. “영생의 말씀이 있는데 우리가 누구에게 가겠습니까?” 하며 끝까지 예수님을 따랐던 베드로의 신앙고백은 천국 열쇠를 받기를 원하는 우리가 어떤 신앙을 가져야 하는지 분명하게 보여준다.
예수님을 배척한 유대인
예수께서 ··· 내 양은 내 음성을 들으며 ··· 나를 따르느니라 내가 저희에게 영생을 주노니 ··· 나와 아버지는 하나이니라
(요한복음 10:25~27, 30)
2천 년 전 솔로몬 행각이 있는 성전 뜰에서 예수님이 하신 말씀이다(요한복음 10:23). 예수님께서는 성전에 모여있는 사람들을 향해 “내 음성을 듣고 따르는 자들에게 영원한 생명을 주겠노라”고 말씀하셨다. 그리고 당신과 아버지는 하나라고 덧붙이셨다. 한마디로 예수님 당신이 여호와 하나님이라는 말씀이다.
당시 성전에 모여있던 대다수의 사람들은 여호와 하나님을 믿고 있었다. 과연 그들은 어떤 반응을 보였을까. 성경은 이들이 “돌을 집어 예수님께 던지려고 했다”고 기록하고 있다(요한복음 10:31). 예수님을 죽이려고 했던 것이다. 그들은 자신의 눈앞에 서있는 예수가 하나님이 아니라고 확신했다(요한복음 10:32~33).
이 사람(예수)은 마리아의 아들 목수가 아닌가? 그는 야고보와 요셉과 유다와 시몬의 형이 아닌가?
(새번역 마가복음 6:3)
이 사람(예수)은 배운 것도 없는데 ···
(쉬운성경 요한복음 7:15)
군중들은 “당신(예수)이 미치지 않았소?”
(공동번역 요한복음 7:20)
그들(서기관, 바리새인)은 예수께 올가미를 씌워 고발할 구실을 찾으려고 ···
(공동번역 요한복음 8:6)
유대인들이 ··· “이제 보니 당신은 귀신이 들려도 단단히 들렸소”
(현대인의성경 요한복음 8:52)
당시 여호와 하나님을 신앙하던 사람들의 입에서 나온 말들이다. 이처럼 유대인들은 하나님을 믿으면서도 그 하나님께서 육체로 오셨다는 사실을 강하게 부인했다. “나와 아버지는 하나다”라고 말씀하신 예수님은 결국 신성모독죄로 몰려 유대인들의 미움의 화살을 받았고 끝내 십자가에 희생당하셨다.
천국 열쇠를 받은 자, 받지 못한 자
2천 년 전 유대 사회는 ‘예수가 여호와 하나님 곧 그리스도인가’ 하는 문제를 놓고 두 부류로 나뉘었다. 유대 사회의 기득권층은 예수를 여호와와 동일시하는 것을 결코 용납하지 않았다(요한복음 5:18, 사도행전 4:18, 29, 5:27~28, 33, 40). 반면 소수의 유대인들 곧 베드로와 초대교회 사도들은 예수님이 여호와임을 인정하고 그 이름을 찬양하고 전파했다(사도행전 5:41~42, 21:13, 22:15~16).
그러면 두 부류의 사람들 중 누가 올바른 신앙을 한 것일까. 당시 유대인의 삶의 기준은 토라와 구약성경이었다. 유대인들은 일상생활에서 문제가 발생하면 성경에 맞는지 종교지도자들에게 물었고, 이들의 판단에 따라 생활방식을 바꿨다(인사이드R(1호) 참고). 종교지도자들은 틈만나면 성경을 공부하고 연구했다. 예수께서도 “너희가 성경에서 영생을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하여 성경을 부지런히 연구하고 있는데, 바로 이 성경이 나를 증언하는 것이다.” 하고 말씀하셨다(요한복음 5:39). 예수께서 말씀하신 ‘이 성경’은 구약성경을 가리킨다. 구약성경 이사야서를 보자.
한 아기가 우리에게 났고 한 아들을 우리에게 주신바 되었는데 ··· 그 이름은 기묘자라, 모사라, 전능하신 하나님이라, 영존하시는 아버지라, 평강의 왕이라 할것임이라
(이사야 9:6)
주께서 징조로 너희에게 주실 것이라. ··· 처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것이요 그 이름을 임마누엘이라 하리라
(이사야 7:14)
성경은 장차 탄생할 ‘한 아기’를 가리켜 기묘자, 모사라고 하였다. 기독교 성경사전에 따르면 기묘자란 인간의 지혜로서는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는 분, 곧 하나님을 나타내는 별칭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모사란 지략이 뛰어난 상담자 혹은 조언자를 가리킨다. 구약의 선지자들은 최고의 모사가 여호와 하나님이라고 말했다(시편 32:8, 73:24). 즉 성경은 장차 이스라엘에 한 아기가 탄생할 것인데 그의 근본은 전능하신 여호와 하나님이라고 알린 것이다.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다수의 무리들이 구약성경의 기록을 믿지 않았기 때문에 예수님 당신을 핍박했다고 말씀하셨다(요한복음 5:46~47). 성경이 증거하는 그리스도를 깨닫지 못한 그들에게 천국 열쇠를 받을 기회는 주어지지 않았다. 초대교회는 성경의 예언에 따라 육체로 오신 하나님을 믿는 소수의 기독교와, 사람은 하나님이 될 수 없다고 부정했던 다수의 유대교의 대립의 역사였다. 당시의 기득권층이었던 유대교는 육체로 오신 하나님(예수님)을 믿었던 소수의 기독교(하나님의 교회)를 이단시하고 핍박하고 죽이기까지 하였다(갈라디아서 1:13).
오늘날 교회는 베드로의 신앙과 닮았는가?
오늘날 기독교는 2천 년 전과 비교할 수 없을 만큼 규모가 커졌다. International Bulletin of Missionary Research 2021년 1월호에 따르면, 전 세계 약 78억 인구 중 32.3%인 25억 4,557만여 명이 예수를 믿는 기독교인이라고 한다.
오늘날 기독교인들은 예수님만이 신앙의 척도요 기준이라고 말한다. 기독교의 기준이 되시는 분, 예수님께서 교회들에게 다음과 같이 말씀하셨다.
이기는 자는 내 하나님 성전에 기둥이 되게 하리니 그가 ··· 나가지 아니하리라 ··· 나의 새 이름(공동번역: 새로운 이름)을 그이 위에 기록하리라 귀 있는 자는 ··· 말씀을 들을지어다
(요한계시록 3:12~13)
귀 있는 자는 ··· 교회들에게 하시는 말씀을 들을지어다 이기는 그에게는 내가 감추었던 만나를 주고 ··· 돌 위에 새 이름(공동번역: 새로운 이름)을 기록한 것이 있나니 받는 자 밖에는 그 이름을 알 사람이 없느니라
(요한계시록 2:17)
성경은 장차 ‘나의 새 이름’이 등장할 것이라고 예언했다. 여기서 ‘나’는 예수 그리스도를 가리킨다(요한계시록 1:1). 즉 성경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감추었던 만나를 가지고 새로운 이름으로 이 땅에 다시 오실 것을 예언하고 있다(히브리서 9:28). 이때 귀 있는 자 곧 성경의 말씀을 믿고 새 이름으로 오시는 그리스도를 받아들이는 사람이 ‘이기는 자’라고 하였다. 다른 번역본에는 이기는 자를 신앙의 승리자라고 기록했다.
이 예언의 말씀은 오늘날 기독교 목회자와 신자들이 보는 책 안에 기록되어 있다. 그러나 모든 교회가 이 말씀을 믿는 건 아니다. 소수의 무리는 감추었던 만나를 가지고 오신 예수의 새 이름을 받아들이고 전파하는 반면 다수의 무리는 감추었던 만나를 가지고 새 이름으로 오신 예수를 2천 년 전의 예수와 동일시하는 것을 결코 용납할 수 없다고 말한다. 마치 과거 유대 사회의 기득권층이 예수를 여호와와 동일시하는 것을 용납하지 않았던 것처럼 말이다.
하나님께서는 “내 입에서 나가는 말은 헛되이 돌아오지 않고 내 뜻을 이루며 내가 의도한 목적을 성취할 것”이라고 말씀하셨다(이사야 55:11). “귀 있는 자는 들으라” 하시며 새 이름으로 다시 오시겠다고 말씀하신 분은 하나님이다. 그렇다면 하나님의 말씀을 믿는 자와 믿지 않는 자 중 어느 쪽이 진실한 신앙을 소유했다고 말할 수 있을까? 또 어느 쪽이 천국 열쇠를 받은 베드로의 신앙과 닮았다고 할 수 있을까?
<참고자료>
- 인사이드R(1호), 시사인사이드, 2015. 7. 13.
- 기묘자, 교회용어사전, 2013. 9. 16.
- 인사이드R(2호), 시사인사이드, 2015. 11. 5.
천국열쇠를 받은 베드로의 신앙과 닮은 교회는 하나님의 교회네요~
천국열쇠를 받았던 베드로의 신앙이 이러했군요! 자세히 설명이 되어있어서 이해하기가 쉬웠습니다! 저도 베드로와 같은 신앙을 하여 천국열쇠 받고 싶습니다!
천국 열쇠의 주인공이 되고 싶습니다. 하늘 아버지 어머니를 따르겠습니다.
아버지 어머니 안에 있다는 것에 감사드립니다
앞으로 더 열심히 노력하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겠습니다~
육체를 입고 다시 한번 이 땅에 오신 아버지 안상홍님께서 물으십니다 너는 나를 누구려 하느냐 우리를 구원하실 구원자이시요 참 하나님이십니다 라고 당당하게 말하여 천국열쇠의 주인공이 되고싶습니다
하나님을 믿는 자녀가 되게 해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안상홍님을 믿고 우리의 하나님이심을 마음깊이 깨달아 천국열쇠를 얻을 수 있는 자녀가 되고싶습니다
이 시대에 다시한번 육체를 입고 2번째 오신 아버지 안상홍님을 끝까지 믿고 영접하여 베드로와 같은 믿음 되어 천국열쇠를 허락받는 주인공이 되고싶습니다
천국 열쇠의 주인공이 되게 해주심에 감사드립니다.
베드로와 같이 천국열쇠를 받았다니, 아버지 어머니께서 주시는 은혜와 축복을 어찌 다 감당 할런지요
남은 시간 예언의 주인공으로 부끄럽지 않으렵니다
베드로처럼 천국열쇠를 허락받았다는 사실이 진실로 자랑스럽고 감격스럽습니다. 하나님께 진정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참 하나님이신 아버지 안상홍님과 하늘어머니께서 계시는 시온으로 불러주신 은혜에 무한 감사드립니다. 천국 열쇠의 주인공 답게 더 열심히 하늘아버지 어머니를 증거하는 증인이 되겠습니다.
하나님의교회 성도임이 정말 자랑스럽습니다. 이렇게 시온으로 불러주신 하늘아버지어머니께 진정으로 영원한 감사와 영광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