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쁘다 구주 오셨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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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쁘다 구주 오셨네’ 찬송가와 크리스마스

‘기쁘다 구주 오셨네’(Joy to the World). 이 찬송가는 1719년 영국의 신학자(神學者)이자 찬송가 작사자인 아이작 와츠(Isaac Watts)가 시편 98편을 기반으로 지었다.

매년 12월이 되면 백화점과 상점, 등지에는 화려한 전구와 갖가지 장식물로 단장한 트리가 세워지고 거리에는 캐럴이 울려 퍼진다. 그중에서도 단연 크리스마스를 상징하는 노래가 바로 이 곡이다.

“기쁘다 구주 오셨네. 만 백성 맞으라.”

노래의 가사를 보면 구주 예수님의 탄생을 축하하는 찬송가임을 알 수 있다. 많은 사람이 일명 ‘예수님의 탄생일’이라고 알고 있는 크리스마스. 아이러니하게도 역사와 성경을 살펴보면 12월 25일에 예수님이 탄생하셨을 가능성은 매우 희박하다.

크리스마스의 진실

한 방송 매체는 “크리스마스는 예수님의 탄생일이 아니며 로마 시대에 12월 25일은 태양신 미트라를 기리는 날”이라고 보도했다. 역사서에 따르면 태양신 미트라 숭배는 고대 페르시아에서 기원했다. 미트라 숭배 사상은 전쟁과 교역로를 통해 점차 서쪽으로 전파되었는데, 특히 강력한 군사 제국으로 영토를 확장하던 로마제국에서 큰 인기를 끌었다. 미트라교가 전투적이고 남성적인 전사의 이미지를 가지고 있었기 때문이다. 고대 로마인들은 낮의 길이가 가장 짧은 12월 25일을 태양신 미트라의 축일로 기념했다.

태양신 미트라의 탄생일인 크리스마스가 예수님의 탄생일로 알려지게 된 이유는 무엇일까? 여기에는 종교적, 정치적 이유가 있다. AD 313년, 로마제국의 황제 콘스탄티누스 1세는 심한 박해와 핍박을 받던 기독교를 공인하는 정책 ‘밀라노 칙령’을 선포했다. 콘스탄티누스 황제는 기독교에 매우 우호적이었다. 기독교인들에게는 세금 면제, 병역 면제 등 혜택을 주기도 했다. 이 같은 기독교 특혜 정책으로, 기독교는 로마제국에서 빠르게 세력을 확장하며 기존의 이교도 신앙을 대체하게 되었다.

다만 한 가지 문제는 로마인들의 일상과 문화에 이교도 숭배 사상이 너무 깊게 자리 잡고 있었다는 점이었다. 로마 교회 감독들은 이방신을 믿는 사람들이 쉽게 기독교로 개종할 수 있도록 성전에 이방신상을 들이거나 또는 로마의 중요한 동지 축제들을 기독교적으로 재해석하는 등 이교도 사상을 수용했다.

학자들은 이 과정에서 태양신과 예수님의 상징성이 접목된 것으로 본다. 기독교인들에게 예수님은 빛과 생명을 상징하는 존재다. 로마인들에게 빛과 생명을 상징하는 것은 태양이었다. 이러한 상징성을 통합하여 미트라의 축일인 12월 25일이 예수님의 탄생일로 대체되어 오늘날 크리스마스가 되었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성경은 예수님의 탄생일에 대해 어떻게 말하고 있을까? 성경에 예수님께서 탄생하신 정확한 날짜가 기록되어 있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예수님의 탄생 시기를 가늠해볼 수는 있다.

예수님께서 이 땅에 태어나시던 날, 베들레헴 들판에서 양 떼를 돌보고 있던 이스라엘 목자들은 밤중에 천사로부터 예수님의 탄생 소식을 전해 들었다(누가복음 2:3~12). 만약 예수님이 12월 25일 즉 크리스마스에 탄생하셨다면 목자들이 양 떼를 지키는 것은 불가능하다. 이스라엘의 12월은 겨울에 해당하며 밤에 밖에서 양을 칠 수 있는 계절이 아니기 때문이다. 성경의 기록을 보았을 때 적어도 예수님께서 12월에 태어나셨을리는 없다.

태양신교의 관습으로 ‘기쁘다 구주 오셨네’를 부른다면

우리는 역사와 성경을 통해 크리스마스는 예수님의 탄생일이 아니며 태양신교의 축제일이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예수님께서 친히 알려주시고 전하신 복음에는 크리스마스가 없다. 그러나 많은 기독교인들은 12월 25일이 태양신 축제일이었다 해도 그날에 ‘기쁘다 구주 오셨네’ 하며 예수님의 탄생을 축하하기 때문에 아무 문제가 없다고 말한다. 그렇다면 태양신교의 관습으로 하나님을 경배하는 것은 성경적으로도 허용되는 것일까?

하나님은 다른 신의 풍습으로 하나님을 섬기는 행위를 엄격하게 금지하셨다.

너는 스스로 삼가서 네 앞에서 멸망한 그들의 자취를 밟아 올무에 들지 말라 또 그들의 신을 탐구하여 이르기를 이 민족들은 그 신들을 어떻게 위하였는고 나도 그와 같이 하겠다 하지 말라

(신명기 12:30)

신약성경도 성경에 없는 사람의 계명을 지키는 것은 헛된 경배이며 예수님이 가르치지 않은 다른 복음을 전하는 것은 저주를 받는 행위라고 가르치고 있다.

이 백성이 입술로는 나를 존경하되 마음은 내게서 멀도다 사람의 계명으로 교훈을 삼아 가르치니 나를 헛되이 경배하는도다

(마태복음 15:8~9)

그러나 우리나 혹 하늘로부터 온 천사라도 우리가 너희에게 전한 복음 외에 다른 복음을 전하면 저주를 받을지어다

(갈라디아서 1:8)

전 세계가 들떠 연말을 장식하는 크리스마스 축제일, 사실 수많은 무신론자에게 크리스마스가 예수님의 탄생일인지 여부는 중요하지 않다. 그러나 하나님을 믿는 사람들에게는 중요한 문제다. 그들은 그리스도인이라고 자부하면서도 진실을 외면한 채, 크리스마스를 예수님의 탄생일로 믿고 “기쁘다 구주 오셨네” 하고 찬양한다.

구주께서 오신 것은 참으로 기쁜 일이다. 그러나 진리이신 하나님께 거짓으로 찬양드릴 수는 없다. 거짓을 목도하고도 진실을 외면한 채 세상을 따라 크리스마스를 지킬 것인가, 아니면 진실된 복음을 지킬 것인가? 내 영혼의 운명을 위해 깊이 생각해보아야 할 문제다.

<참고 자료>

<크리스마스는 태양신의 탄생일이다 | 주인공이 뒤바뀐 생일 크리스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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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

“기쁘다 구주 오셨네”에 대한 5개 응답

  1. 학생 댓글:

    크리스마스가 아무리 예수님의 탄생일이라고 우겨도 성경이 그렇게 증거하고 있지 않기때문에 소용없습니다. 이제는 사실을 바로 알고 되돌려야할 때입니다.

  2. DECEMBER 댓글:

    예전에는 가장 거룩하고 경건해야할 크리스마스에 왜 환락에 취하고 외박을 하며 모텔에 방이 없다고 뉴스에 보도 되는지 이해가 안되었습니다 하지만 이젠 알겠습니다 로마나라 태양신을 축하하기 위해 환락에 취하는 풍습이 교묘하게 들어와서 그런다는것을요

  3. 블루레이 댓글:

    정말 중요한 날이라면 성경에 기록되어 있고 강조에 강조가 되어있을텐데~~성경에 기록조차 없는 크리스마스를 꼭 지켜야할까요~??

  4. 갈라디아서 1장 6절~8절 말씀이 정말 중요한 것 같습니다.
    다른복음이 아닌 오직 하나님께서 주신 참된 복음만을 따라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5. 비타1004 댓글:

    크리스마스는 예수님의 탄생일이 아닌 태양신의 탄생일이기에 크리스마스를 통해서 우리는 절대로 구원을 허락받을 수 없습니다. 성경에 기록된 새 언약의 절기를 지켜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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