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리드의 불편한 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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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리드

하이브리드(hybrid)란 이종, 혼합, 혼성, 혼혈과 유사한 단어로 ‘이질적인 둘 이상의 요소들이 서로 혼합된 것’을 지칭하는 말이다. 예를 들어 ‘하이브리드 카메라’란 DSLR 카메라의 고화질, 고성능이라는 장점은 그대로 유지하되 크기와 무게를 대폭 줄여 디지털 카메라의 장점인 휴대성까지 갖춘 카메라를 의미한다. 즉 성질이 다른 두 가지 카메라의 장점을 결합한 것이다.

과학기술이 발달할수록 사람들은 좀 더 새롭고, 편하고, 효율적인 것을 추구한다. 이러한 욕구가 하이브리드 자동차, 하이브리드 노트북 등 수많은 하이브리드 상품을 만들어 냈다. 급기야 하이브리드 열풍은 함부로 범접하기 어려운 ‘생명’이라는 영역에까지 손을 뻗게 되었다.

하이브리드 애니멀

하이브리드 애니멀은 종이 다른 두 마리의 동물을 인위적으로 교배시켜 탄생시킨, 일명 ‘혼혈동물’을 가리킨다. 대표적인 예가 수컷 사자(Lion)와 암컷 호랑이(Tiger) 사이에서 태어난 ‘라이거(Liger)’다. 라이거의 얼굴은 사자를 많이 닮았고, 몸 빛깔은 호랑이처럼 갈색 줄무늬가 있다. 이들은 사자와 호랑이의 특성을 두루 지니고 있어, 호랑이처럼 물속에 들어가 수영을 하기도 하고 사자처럼 여럿이 무리 지어 다니기를 좋아한다.

그 밖에도 표범(Leopard)과 사자(Lion)를 교배시킨 레오폰(Leopon), 얼룩말(Zebra)과 당나귀(Donkey)의 결합인 지브로이드(zebroid)가 있다. 지브로이드는 유전학과 생물학 연구를 위해 이용되기도 하고, 노동 및 감상용 목적으로 이용되기도 한다. 지브로이드의 독특한 생김새 때문인지, 정상적으로 태어난 동물들보다 인기가 많다. 때문에 사람들은 좀 더 특이하고, 좀 더 귀엽고, 좀 더 인기를 끌 만한 새로운 하이브리드 동물을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연구를 하기도 한다.

혁신과 진보의 상징인 하이브리드. 하지만 그것이 동물이라는 생명체마저 지배하고 있는 현실은 썩 유쾌하지만은 않다. 인위적인 이종교배로 태어난 하이브리드 애니멀은 대부분 생식능력이 약하고, 비정상적인 유전자 결합으로 인해 선천적 결함을 안고 태어날 가능성이 높다고 한다. 그렇다 보니 수명도 다른 동물에 비해 짧을 수밖에 없다. 호기심을 채우기 위한 인간의 욕심은 수많은 생명들을 병들게 했다. 하이브리드에 대한 과도한 집착이 낳은 비극인 것이다.

하이브리드 교리

하이브리드의 비극은 또 다른 장소에서도 일어나고 있다. 바로 ‘교회’다. 오늘날 지구상에 존재하는 대다수의 교회에는 각종 ‘하이브리드 교리’들이 난무하고 있다. 이천 년 전 예수님께서 세워주신 순수한 진리는 A.D. 100여 년 이후부터 다른 종교의 교리, 또는 철학사상과 혼합되어 또 다른 교리로서 굳어져갔다. 오늘날 기독교인들이 너무도 당연하게 지키고 있는 일요일 예배크리스마스, 십자가 숭배 등이 이에 속한다. 이 교리들은 하나님의 진리라는 그럴듯한 외관에 사람의 철학과 태양신 숭배 사상이 결합된 기형적인 하이브리드일 뿐이다.

콘스탄틴 대제는 ··· 칙령을 내려 일요일에 정무와 사법의 일을 쉬게 하고 ··· 군대의 조련, 공연물의 관람을 금지하였다. ··· 동방에 있어서는 토요일을 안식일로서 지켰다.

교회사, 세종문화사, 김의환 감수

로마 가톨릭은 ‘태양신 미트라 신앙’을 깨뜨린다는 구실로 ‘태양신 탄생일’을 예수님의 탄생일로 만들어 축제를 즐겼다.

황금가지, 제임스 프레이저

그리스도인들이 십자가를 기독교에 대한 상징으로서 공식적으로 사용하게 된 것은 콘스탄틴 시대부터였다.

Baker’s 신학사전

인위적으로 교배시킨 하이브리드 애니멀을 보고 많은 사람들이 열광하듯, 변질된 하나님의 계명과 교리들을 맹목적으로 따르는 수많은 기독교인들이 있다. 그러나 한 가지 기억해야 할 사실이 있다. 모든 일은 반드시 그에 따른 대가를 치르게 되어 있다는 것이다. 자연의 순리를 거스르면서까지 이루어진 무분별한 잡종교배는 많은 동물들의 생명을 앗아갔다. 마찬가지로 하나님의 계명을 변개시키고 변질된 계명을 따른다면 돌이킬 수 없는 대가를 지불하게 되고 말 것이다.

<참고자료>
”잡종동물’…과학이냐 인간의 욕망이냐’, 매일경제, 2012. 6. 27.

<하이브리드 교리, 일요일 예배 | 태양신교의 성일이 기독교의 예배일로?>

댓글 13

13 responses to “하이브리드의 불편한 진실”

  1. 온유 says:

    우리를 멸망과 지옥으로 이끄는 하이브리드 교리인 일요일 예배, 크리스마스 등을 반드시 경계하고 주의해야 하겠습니다

  2. 물방울 says:

    아무리 같모습이 하나님을 믿는 것 처럼 보인다해도 하나님의 계명이 아닌 일요일예배 등 과 같은 다른 복음을 지킨다면 그 결과는 멸망이라는 사실을 깨달아야 한다

  3. 학생 says:

    다른복음이 아닌 성경이 알려주고있고 하나님께서 알려주신 참된 말씀을 따르고 순종하는 자녀가되어야한다.

  4. 강남콩 says:

    오직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는 자녀들이 됩시다.

  5. 솔방울 says:

    하나님의 순수한 진리에 잡스러운 것을 섞을 뿐만 아니라 오로지 하나님의 순수한 진리 그대로를 믿어야만 천국에 갈 수 있다.

  6. 연합의 힘 says:

    하나님께서 허락해주신 규례만 지킵시다. 그래야 천국갑니당.

  7. 수민 says:

    우리는 하이브리드 교리와 같은 가짜 진리를 따라가면 안되겠습니다

  8. 정말 하나님을 믿으면서 구원받기를 바란다면 지금 내가 지키는 계명이 하나님의 계명인지 확실히 알아보고 지켰으면 좋겠습니다. 맹목적으로 행하는 것은 무슨 행위입니까? 그 행위가 진정 하나님안에서 진실되고 신실한 믿음인지 다시 생각해보세요.

  9. 문햇샇 says:

    많은 것을 수용하고 혼합하니 마치 연합한 것처럼 좋은 모습이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의 중심은 성경이여야하며 하나님께서 알려주신 말씀만이 진리임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10. 아롱별 says:

    성경에기록된 올바른진리를찾아 따르고 구원받는자녀들이 되어야합니다 세상의혼합진리를믿는것이아니라 성경에기록된 진리를 따르는것이 하나님의뜻입니다

  11. 칼라잉크 says:

    죄인들을 구원 시키고자 희생하신 그리스도의 진리를
    교회라는 장소가 마트처럼 이것저것 가져다가 파는 모양이네요 ~ 사람들은 그것도 모른체 맹목적인 신앙의길을 가고 있지는 않은지…..

  12. 그린스타 says:

    세상은 너무 오랜시간 불법으로 하이브리드된 교리에
    취해왔습니다. 혼합되지않은 순수한 진리로 하나님
    만 경외하는 하나님의 교회를 만난 것은 인생 최고의
    축복입니다.

  13. 비타1004 says:

    하나님의 참 계명과 거직 계명을 혼합시켜 하나님의 참 계명인 것처럼 지키며 구원을 바라고 있지만 그들의 결국은 구원이 아닌 멸망일뿐입니다. 혼합된 거짓 계명이 아닌 참 하나님의 계명을 지켜야만 우리가 그토록 바라고 원하고 원한 구원을 얻어 영원한 천국으로 갈 수 있습니다. 성경에 기록된 참계명을 알려주신 하늘아버지 어머니께 무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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