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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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Christmas, X-mas)는 기독교(基督敎)에서 ‘예수 탄생일’이라는 명분을 내걸고 기념하는 최대 축제일이다. 성탄절(聖誕節)이라고도 한다. 프랑스에서는 노엘(Noël), 이탈리아에서는 나탈레(Natale), 독일에서는 바이나흐텐(Weihnachten)이라고 부른다.

12월 25일 크리스마스에 대해 성경은 어떠한 기록도 하지 않는다. 2천 년 전 초대교회 성도들은 ‘크리스마스’를 전혀 알지도 못했고 기념하지도 않았다.

크리스마스의 기원

본래 12월 25일은 로마인들이 ‘태양신 미트라(Mithras)’의 탄생을 기념하는 날이었다(교회사 참고). 미트라는 고대 페르시아에서 섬기던 신의 이름으로, 미트라 신앙은 로마에 넘어가 A.D. 1세기에서 4세기까지 로마제국 전역에서 크게 유행하였다. 이러한 미트라교의 풍습에 따라, 로마에서는 12월이 되면 삼대 축제일을 열었는데 그중 하나가 태양의 떠오름을 축하하는 절기(12월 25일)였다.

당시 태양신을 숭배하던 미트라교와 경쟁관계에 있던 기독교는 이 같은 이교의 축제에 참여할 수 없자 ‘다른 의미’를 부여해 이날을 축제일로 삼고자 모색하게 되었다. 결국 태양신의 탄생을 ‘예수의 탄생’으로 빗대어 축제를 열기 시작한 것이다.

12월 25일은 동지제로서 태양의 떠오름을 축하하는 절기였다. 이런 축제일에 가담할 수 없는 기독교인들로서는 별다른 의미로 축하하는 집회를 모색하게 된 것이고 ··· 이때로 크리스마스를 삼아 축하하는 풍습이 시작하게 된 것이니 이것이 구주 강탄 축하의 시작인 것이다.

(세계기독교회사)

크리스마스는 예수님의 탄생일과 관련이 없다. 『교회사 핸드북』은 기독교는 많은 이방 사상과 상징을 받아들였는데, 그중 하나가 태양 숭배로부터 예수의 탄생일을 정한 12월 25일이라고 설명한다. 국어대사전을 비롯한 여러 자료들에서도 12월 25일 크리스마스는 예수의 탄생이라 아니라고 설명한다.

미국 시카고 신학대학교 발전위원회 명예이사 故 이 목사는 “12월 25일은 태양신 종교를 기독교로 흡수시키기 위해 예수의 생일과 태양신 미트라의 생일을 일치시킨 것”이라고 밝혔다.

크리스마스는 성경에 근거한 사실이 아니다. 역사책을 비롯한 교회사와 성경학자들, 그리고 무수한 자료가 이를 증명하고 있다.

크리스마스는 다른 복음

사도 바울은 교회 안에 가짜 즉 다른 복음이 유입될 것을 우려했다.

그리스도의 은혜로 너희를 부르신 이를 이같이 속히 떠나 다른 복음 좇는 것을 내가 이상히 여기노라 ··· 어떤 사람들이 너희를 요란케 하여 그리스도의 복음을 변하려 함이라 ··· 하늘로부터 온 천사라도 ··· 다른 복음을 전하면 저주를 받을지어다 우리가 전에 말하였거니와 내가 지금 다시 말하노니 만일 누구든지 너희의 받은 것 외에 다른 복음을 전하면 저주를 받을지어다

(갈라디아서 1:6~9)

천사라도 지키면 저주를 받게 되는 다른 복음은, 예수님께서 알려주시지 않은 가짜 복음이다. 즉 성경에 기록되지 않은 것들이다.

크리스마스는 기독교인이든 비기독교인이든 전 세계가 최대의 축제일로 여긴다. 그러나 성경에는 크리스마스에 대한 기록이 없다. 성경학자들은 “예수께서 탄생하신 시기가 적어도 추운 겨울은 아닐 것”이라고 입을 모은다. 예수님께서 태어날 때는 목자들이 양떼를 지키던 시기였기 때문이다(누가복음 2:7~11). 밖에서 양을 방목했다는 것은 겨울이 아니라는 증거다.

하나님께서는 이방 종교의 규례를 따르는 일에 대해 엄중하게 경고하셨다(에스겔 11:10~12). 크리스마스는 태양신을 숭배하는 이방인의 규례에서 비롯되었다. 하나님의 법이 아닌 불법을 지키는 자들의 결과는 참혹하다.

인자가 그 천사들을 보내리니 저희가 그 나라에서 모든 넘어지게 하는 것과 또 불법을 행하는 자들을 거두어 내어 풀무 불에 던져 넣으리니 거기서 울며 이를 갊이 있으리라

(마태복음 13:41~42)

‘크리스마스’라는 타이틀 안에는 ‘예수님 탄생일’이라는 그럴듯한 신앙적 명분으로 포장되어 있으나, 태양신과 교묘하게 조작된 불법(不法)이다. 가짜 복음은 천국이 아닌 멸망의 길로 가는 지름길이다. 신앙의 기준을 오롯이 ‘성경’에 두어야 한다.

<참고자료>
  1. ‘기독교국 최대의 축제일 크리스마스’, 오늘의 한국, 1985. 12.
  2. ‘聖誕日(성탄일)은 로마의 農神祭(농신제)날’, 중앙일보, 1983. 12. 23.
  3. ‘聖誕日(성탄일) 12月 25日 아니다’, 한국일보, 1970. 12. 8.
  4. ‘새빨간 거짓말, 크리스마스의 비밀’, EBS뉴스, 2014. 12.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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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1

41 responses to “크리스마스에 대해”

  1. […] 예수님의 탄생일이 아니기 때문이다. 반면, 대다수 교회에서는 12월 25일 크리스마스를 예수님의 탄생일로 기념하며 […]

  2. […] 공교롭게도 수많은 교회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어기고 있다. ‘가장 기독교적인 것이 가장 이교적이다.’는 말처럼 현재 기독교에서 행하는 가르침은 그리스도의 것이 아닌 이교적인 의식들로 가득하다. 대표적인 것이 ‘크리스마스’다. […]

  3. […] 회복하지도 못했다. 모두 성경에 없는 교리인 일요일 예배, 수요 예배, 크리스마스를 전파하고 있을 때 유일한 한 사람, 안상홍 이 분만은 예수님의 피로 […]

  4. […] 계명들이 생겨났다. 교회에서는 하나님의 계명 대신 태양신을 숭배하는 크리스마스와 일요일 예배가 […]

  5. […] 일요일 예배, 크리스마스, 추수감사절 등의 교리들은 성경에 없는 사람의 계명이다. 다수의 […]

  6. […] 놀랍게도 오늘날 대다수 교회에서 행하고 있는 주일 예배, 수요 예배, 크리스마스 등이 아니다. 오히려 그들이 이단시하는 ‘새 언약’을 가리킨다. 바울은 […]

  7. […] 오늘날 대다수의 교회들이 불법을 행하고 있다. 일요일 예배, 크리스마스, 십자가 숭배, 수요예배, 추수감사절 등은 성경에서 비롯된 하나님의 법이 […]

  8. […] 계명인지 점검해야 한다. 사람의 계명은 성경에 없는 것으로 일요일 예배, 크리스마스, 추수감사절 등이 있다. 이러한 사람의 계명은 사람들의 편의에 의해 […]

  9. […] 기독교인들이 하나님의 뜻대로 행하지 않는다. 성경에 없는 일요일 예배, 크리스마스, 추수감사절 등을 지키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면서 “성경에 없어도 우리 […]

  10. […] 무엇인지 심각히 살펴봐야 한다는 것이다. 성경에도 없는 일요일 예배와 크리스마스에 대한 의구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불법에 목숨을 거는 것만큼 […]

  11. […] 계명을 지키지 않는다. 로마 황제 콘스탄티누스가 만든 일요일 예배와 크리스마스를 지키고 있다. 즉 사람이 만든 계명, 불법을 행하고 있는 […]

  12. […] 공중파 방송과 서적, 언론, 교회사에 따르면 크리스마스는 고대 로마의 이교도들이 지키던 동짓날을 로마교회가 예수님의 […]

  13. […] 주신 안식일, 초막절 등은 폐지된 절기라 하고, 사람이 만든 일요일 예배, 크리스마스, 추수감사절은 정통이라 한다. 더욱이 유월절을 지키는 교회가 있다면 […]

  14. […] 것이다. 학생들이 어떤 신앙을 가지고 있는지의 여부와 관계없이 크리스마스 카드, 트리 등을 만들고 캐롤송을 부른다. 심지어 어떤 학교는 그것으로 […]

  15. […] 했다. 예수님께서 유언으로 남기신 새 언약 유월절은 태양신 탄생일인 크리스마스로 성형을 했고, 예수님께서 세워주신 안식일은 태양신 숭배일인 일요일 […]

  16. […] 년 전, 한 개신교 목사와 얘기를 나누던 중 성경에 없는 크리스마스를 지키는 이유에 대해 질문했습니다. 그 목사는 “어떻게 사람이 성경대로 […]

  17. […] 오늘날 기독교인들이 너무도 당연하게 지키고 있는 일요일 예배와 크리스마스, 십자가 숭배 등이 이에 속한다. 이 교리들은 하나님의 진리라는 그럴듯한 […]

  18. […] 그것이 성경에 없는 것이라도 말이다. 대표적으로 일요일 예배와 크리스마스를 들 수 있다. 하나님조차 알지 못하는 것을 증거하는, 웃지 못할 일이 […]

  19. […] 신문과 방송을 통해서 수차례 보도된 바 있다. 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크리스마스에 대해’라는 칼럼에서 확인할 수 […]

  20. […] 발견할 수 있다. 전 세계에 존재하는 대부분의 기독교인들은 일요일 예배, 크리스마스, 십자가 숭배 등에 이질감을 느끼지 않는다. 그러나 일요일 예배는 […]

  21. […] 탄생일로 알고 있는 데다 일요일을 주일로 당연시 여기고 있다. 하지만 크리스마스의 기원은 본디 태양의 신생(新生)을 축하하는 로마인의 동지제일에서 […]

  22. 장바견 says:

    크리스마스는 하나님의 탄생일이 아닌 태양신의 탄생일입니다 사람들이 제발 깨달았으면…

  23. 아멘 says:

    크리스마스는 진짜 가짜입니다. 성경에도 기록되어있지 않고 하나님께서 알려주신적도 없고 사람이 만들어낸 거짓 복음일뿐입니다. 절대 지켜선 안됩니다.

  24. 팔라치 says:

    성경에도 없는 날을, 그것도 태양신이 태어난 날을 예수님의 탄생일로 바꿔서 지킨다니 정말 어이가 없어요~ 저도 이런 마음인데 하나님께선 어떨까 싶어요~

  25. 별 하나 says:

    크리스마스는 그냥 사람들이 만들어 낸 우상일뿐 하나님의 계명이 아니다. 그 이유는 성경에 기록되어있지않은 다른 복음이기 때문이다.

  26. 아현 says:

    크리스마스는 성경에도 없는 것이고 절대로 지켜서는 안되는 것입니다

  27. 학생 says:

    크리스마스는 예수님의 탄생일이 이나니 사람이 만든 것으로서 불법에 불과합니다.

  28. 김영종 says:

    크리스마스가 예수님의 탄생이 아니라니 참으로 충격이네요
    아직까지도 모르고 크리스마스 향락에 빠져 헤매이는 이들에게
    부지런히 전해서 참 하나님이신 아버지 어머니께 영접할 수
    있도록 열심내서 전해해야 하겠네요

  29. 쏘오울 says:

    크리스마스를 멋모르고 지키고 있는 많은 사람들이 봤음 하네요

  30. 가짜뉴스 아웃! says:

    곧 12월 25일이 다가옵니다. 이젠 사회도 메리크리스마스가 아니라 해피 홀리데이로 바뀌는 추세입니다. 너무도 뻔한거 이닐까요? 가짜뉴스가 드러나고 있다는거지요.

  31. 강남콩 says:

    크리스마스를 예수님 탄생일인것처럼 그럴듯하게 포장하는데, 크리스마스는 성경에도 기록되지않은 사람이 만든것에 불과합니다. 불법이 지켜지고 있는 이 시기에 무엇이 잘못된건지 올바른 분별력을 가지시길 바랍니다.

  32. 크리스마스를 기념하는 세상사람들이 안타깝네요…

  33. 비타1004 says:

    성경에도 없는 크리스마스를 예수님의 탄생일이라고 믿고 지키고 있는 불쌍한 사람들에게 알려주고 싶습니다. 크리스마스는 예수님의 탄생일이 아니라 사람이 만든 계명이라고요.

  34. 순종>제사 says:

    참 근거없는 것은 알려주지 않아도 잘 지키고
    근거있는 내용은 알려고 하지도 않는 사람들이 참 신기하네요ㅎㅎ
    크리스마스 참 어처구니없는 이야기네요

  35. 사투르날리아, 시길라리아,브루말리아 이 세가지 로마의 축제에서 비롯된 것이 크리스마스라고 하네요…
    환락에 취하고, 선물도 하고, 태양신에게 경배하는 모든 행위가 크리스마스를 지키는 행위라고 생각됩니다. 이런 행위를 하면 안 될 것 같아요…. 사단이 온 세계를 컨트롤 한다는 성경의 가르침이 마음에 와 닿습니다.

  36. 그린스타 says:

    크리스마스라는 가짜복음을 퍼트린 곳이 카톨릭
    이라니 어이없네요. 거짓인 가짜를 가르치는 곳의
    진짜 정체가 무엇일까요?

  37. 오리아나팔라치 says:

    이거 실화에요? 이번해 부터 클스마스는 아웃!!!

  38. 벽시계 says:

    크리스마스가 기독교의 축제일이 될 수 없음은 예전부터 방송을 통해 보도된 적이 있는데 이러한 사실에 대해 많은 기독교인들은 전혀 개의치 않는 듯 보였다. 그러면 안되는 것 아닌가?

  39. redbean says:

    어릴적 크리스마스시즌이 되면 참 이상하다고 생각되는 일이 있었지요. 예수님을 안 믿는 사람들도 들떠서 메리 크리스마스를 외치는 모습이었습니다.
    온 세상 사람들이 자기도 모르는 사이 태양신에게 지배당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의문이 풀렸지만 해마다 이맘때가 되면 안타까움은 가시질 않네요..

  40. 책보는사람 says:

    놀랍고 아이러니하네요. 기독교에서 최대축일로 기념하는 크리스마스가 기독교의 것이 아니라는 사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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