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의 변질 – 어느 정도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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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질을 잊고 있는 교회

사람이 생명을 유지하는 데 없어서는 안 될 것이 있다. 물이다. 인체는 약 70%가 물로 구성되어 있다. 물의 중요성을 대변해주는 수치다. 그러나 생명을 위협하는 물도 있다. 각종 더럽고 유해물질이 많이 함유된 물이다. 오염된 강을 거슬러 올라가면 물의 근원이 나오기 마련이다. 놀랍게도 그곳에는 청정수가 솟아나온다. 강의 상류는 깨끗한 청정수였으나 하류로 흘러내려오면서 더러운 이물질이 섞이고 오물이 유입되면서 본래의 깨끗한 물이 변질된 것이다.

세상을 강으로 본다면, 우리는 몇 급수쯤 되는 세상에 살고 있을까. 뉴스나 신문을 보면 매일같이 악취가 진동하는 소식으로 가득하다. 무질서한 사람들에 의한 사건사고가 신문을 장식하고 있다. 그렇다면 오염된 세상을 정화시킬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모든 것은 생각의 결과’라는 말이 있다. 부패한 결과가 발생된 이면에는 먼저 부패한 생각이 존재했을 거란 얘기다. 이러한 생각을 정화시키는 역할이 종교다. 기독교 신앙은 육체로 오신 그리스도의 가르침과 진리를 실천하고, 선한 행실로 사회를 좋은 방향으로 선도하는 데에 있다.

안타깝게도 오늘날 기독교의 모습은 비리와 부패로 가득하다. 교회의 기업화, 세습과 분열, 목회자의 비윤리적 행태는 인상을 찌푸리게 한다. 세상은 부도덕한 기독교 신앙에 대한 지탄과 원성의 소리를 내고 있다.

하나님의 가르침은 순수한 결정을 가진 청정수다. 기독교가 이천 년 전 초대교회처럼 세상을 올바로 정화시키고 싶다면, 하나님의 가르침이 담긴 성경을 신뢰하고 그대로 실천해야 할 것이다.

내 백성이 지식이 없으므로 망하는도다 네가 지식을 버렸으니 나도 너를 버려 내 제사장이 되지 못하게 할 것이요 네가 네 하나님의 율법을 잊었으니 ··· 저희는 번성할수록 내게 범죄하니 내가 저희의 영화를 변하여 욕이 되게 하리라

(호세아 4:6~7)

기독교인이라면 하나님에 대해 어느 정도 안다고 자부한다. 그러나 호세아 선지자는 전혀 다른 예언을 하고 있다. 백성들이 하나님에 대해 모르고 있기 때문에 죄를 짓고 결국 멸망에 이른다고 기록했다.

하나님께서는 십계명 중 첫째 계명으로 “나 외에는 다른 신을 섬기지 말라.”고 말씀하셨다. 다른 신을 섬기는 풍습에 참여해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공교롭게도 수많은 교회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어기고 있다. ‘가장 기독교적인 것이 가장 이교적이다.’는 말처럼 현재 기독교에서 행하는 가르침은 그리스도의 것이 아닌 이교적인 의식들로 가득하다. 그중에는 크리스마스가 있다.

교회의 변질 – 크리스마스

매년 12월 25일이 되면 교회에서는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을 축하하는 노래를 부르며 흥겨워한다. 그러나 크리스마스는 실제 예수님의 탄생일이 아니다. 성경의 가르침에 위배된 변질된 역사다.

크리스마스의 유래는 고대 로마시대로 거슬러 올라간다. 이들은 숭배대상인 태양신의 탄생일을 큰 축제일로 여겼다. 당시 로마 가톨릭교회는 많은 이방인들을 개종시키기 위해 그들에게 낯익은 것들, 즉 이교의 풍습들을 교회 안으로 들여왔다. 십자가 숭배, 마리아상, 일요일 예배 등이 그것이다. 더불어 태양신의 탄생일인 12월 25일을 예수님의 탄생일로 둔갑시켰다.

기독교회는 많은 이방 사상과 상징을 받아들였다. 예를 들면 태양 숭배로부터 예수의 탄생일이 태양제의 날인 12월 25일로 정해지게 되었다.

(교회사핸드북, 생명의말씀사)

1989년 12월 24일 명동성당에서 자정 미사가 있던 날, 한 기자가 신부에게 크리스마스의 기원에 대해 질문했다. 신부의 대답은 이와 같았다. “그날은 태양신을 숭배하는 이교도들의 풍습에서 유래되었습니다.”

크리스마스는 성경에 없는 이교도에 뿌리를 둔 것이다. 크리스마스를 기념하는 것은 “나 외에 다른 신을 섬기지 말라”는 하나님의 말씀을 어기는 행위이다.

일찍이 호세아 선지자는 하나님의 가르침을 외면하면 범죄가 일어나고, 죄악이 넘친다고 예언했다. 로마교회가 예수님의 가르침에 초점을 두지 않고, 이방신의 숭배사상과 의식을 받아들였기에, ‘면죄부 판매’와 같은 세속적인 정신이 교회를 지배하게 된 것이다. 이방규례를 기념하는 기독교에서 각종 문제가 발생하는 것도 이와 같은 이치라 할 수 있을 것이다.

변질된 것을 옳은 것인 양 계승하고 지키는 기독교 신앙은 오염된 물로 비유할 수 있다. 변질된 진리를 막지 않는다면 인류의 영혼을 병들게 할 것이다. 성경의 가르침은 세상을 정화하는 최상의 순수한 생명수다. 따라서 성경에 기록된 진리는 실천하고, 없는 것은 과감히 개혁하는 믿음과 행동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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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3

13 responses to “교회의 변질 – 어느 정도인가?”

  1. 장바견 says:

    이렇게 오염된 서상에서 그낭 오염된체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생명수가있는 하니님의 교회에 와서 생명수진리를 깨달을 수 있도록 열심히 전해야 하겠습니다

  2. 아멘 says:

    하나님께서 세워주신 새언약 진리가 일요일 예배, 크리스마스와 같은 거짓규례 때문에 없어지고 변질되고 부패된 세상을 보며 마음이 정말 아프셨을것같습니다. 우리라도 하나님의 생명수를 전해서 새언약 진리를 지키게 해야겠습니다.

  3. 별 하나 says:

    성경에 없는것는 당당하게 개혁하는 믿음을 갖고싶네요.

  4. 비타1004 says:

    지금 수많은 기독교는 날로 부패하고 있지만 오직 세상을 정화하는 생명수인 성경의 말씀을 따라 순종하는 교회는 하나님의 교회 뿐입니다. 우리는 성경의 말씀 그대로 따라 실천해야 합니다.

  5. DECEMBER says:

    기독교의 부패와 크리스마스
    상당한 관련이 있었군요
    온세계가 크리스마스에 경배하는데 이 땅에 평화가 아닌 재앙만 더 내려지는걸 보면서도 의문이 들었었습니다

  6. 카톨릭이해불가 says:

    아니…알면서도 왜 그러는지..이방종교와 사상에서 들여온 건지 알면 하지 말아야하는 것이 정상이건만…

  7. 블루천사 says:

    초대교회의 순수한 진리로 돌아가야 할 시점이네요~
    성경말씀대로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며 사람들의 의해 만들어진 크리스마스 일요일예배는 배척해야겠죠~

  8. 주인아 says:

    기독교인이 아닌데도 크리스마스가 되면 흥청망청하는게 참 희한한 현상이죠.
    신부라는 사람이 크리스마스가 태양신 날이라고 말했는데도 구분이 안되는가봅니다.

  9. 지은 says:

    패스티브닷컴을 읽다보면 의문스러운것
    스쳐지나버린 사소한 것들을 새로이 발견하게 됩니다
    오늘 또 귀한 가르침 받았습니다
    감사합니다

  10. 썩은 물이 육신의 건강을 이롭게 할리 없듯이 변질된 진리가 우리 영혼을 강건케하지 못합니다. 초대교회 당시의 순수했던 진리로 돌아가는 것이 인류의 구원을 위한 바른 길잡이가 되리라 여깁니다.

  11. 인생멘토 says:

    완전한 종교개혁이 필요한 이유죠. 진리의 개혁이 없고서는 변질된 기독교라는 종교가 올바로 잡히지 않을 겁니다.

  12. Wangfai says:

    악취나는 소식 공감합니다

  13. 색채의 향연 says:

    변질된 진리로 죽어가는 인류를 유일하게 소성
    시키는 하나님의 교회. 인류의 마지막 희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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