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신
맹신(盲信)이란 옳고 그름을 가리지 않고 덮어놓고 믿는 일을 뜻한다. 미국 해외선교연구센터(OMSC)가 발표한 통계에 의하면 73억의 인구 중 약 65억의 인구가 믿음생활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 세계 인구의 약 89%가 종교를 가지고 있는 셈이다. 하지만 잘못된 신앙 즉 맹신을 했을 경우 끔찍하고 비극적인 결과를 피할 수 없게 된다.
맹신이 초래한 비극적인 결과
2012년 3월 전북 부안군의 한 모텔에서 살인사건이 일어났다. 한 부녀자가 두 명의 아이를 살해한 것이다. 아이들의 사인은 각각 익사와 질식사였다. 피의자는 놀랍게도 두 아이의 엄마였다.
조사 결과 부녀자는 기계교의 맹신도라는 사실이 드러났다. 기계교란 문자메시지를 통해 전달되는 시스템의 지시를 따르면 잘 먹고 잘 살 수 있지만, 지령에 따르지 않을 경우 거액의 벌금을 내야 하는 해괴한 교리를 가르치는 종교다. 부녀자는 2년 동안 문자메시지의 지령에 따르지 못해 일억 원이 넘는 돈을 기계교에 갖다 바쳤다고 한다. 빚까지 져가며 거액의 벌금을 내던 그녀는 이를 감당하지 못해 두 딸을 살해하고 자신도 자살하려 했다고 진술했다. 충격적인 사실은 두 딸을 익사와 질식사로 살해한 방법 역시 기계교의 지령대로 했다는 것이다. 이 비극적인 사건의 중심에는 부녀자의 ‘맹신’이 자리했다.
몇 년 전의 일이다. 튀니지의 열여섯 살 소녀가 시리아 반군을 돕겠다며 자발적으로 위안부가 되겠다고 나섰다. 소녀가 위안부를 자처한 이유는, 성(性)으로 전쟁에 참여하는 것이 종교적 의무이고 천국에 가는 길이라고 선동한 이슬람 근본주의자들에 대한 맹신 때문이다. 소녀의 아버지는 “그 애가 세뇌당한 것”이라며 절규했다.
이처럼 맹신은 옳고 그름, 좋고 나쁨 등을 헤아리는 판단력이 사라진다. 그래서 기막히고 포악하며 괴팍한 행동으로 표출되기도 한다. 결과가 비극이라는 것은 불을 보듯 뻔하다.
기독교에서 벌어지고 있는 맹신
오늘날 기독교인들의 마음속에 단단히 박혀 있는 맹신이 있다. 바로 ‘믿기만 하면 구원받을 수 있다’는 생각이다. 매주 일요일마다 ‘목사님’께 듣는 단골 설교주제이기도 하다. 교인들은 한 치의 의심도 없이 목사의 말을 믿는다. 이런 맹신은 급기야 예수님의 말씀까지 부인하는 것으로 나타난다.
너희가 나를 사랑하면 나의 계명을 지키리라
(요한복음 14:15)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은 이것이니 우리가 그의 계명들을 지키는 것이라
(요한일서 5:3)
성경 곳곳에는 그리스도의 계명에 대한 중요성이 기록되어 있다. 예수님께서는 새 언약 안식일 계명을 지키시며 당신이 ‘안식일의 주인’이라고 친히 말씀하셨다(마태복음 12:8). 승천하시는 순간까지도 본보이신 모든 것을 전파하고 지키라는 당부의 말씀을 남기셨다(마태복음 28:18~20).
일요일 예배는 예수님의 당부도, 가르침도 아니다. 콘스탄티누스 황제의 일요일 휴업령(321년)으로 전파된 사람의 계명일 뿐이다. 안타까운 것은 수많은 교인들은 “우리 목사님이 믿기만 하면 구원받을 수 있다고 했다.”며 일요일에 예배를 드려도 천국에 갈 수 있다고 믿는다. 예수님이 아닌 목사를 맹신하는 것이다.
기계교를 맹신한 부녀자의 결과가 어떠했는가. 예수님의 말씀보다 목사를 더 맹신한다면 그 결과는 더욱 비극적이다.
나더러 주여 주여 하는 자마다 천국에 다 들어갈 것이 아니요 ··· 그날에 많은 사람이 나더러 이르되 주여 주여 우리가 주의 이름으로 선지자 노릇하며 주의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내며 주의 이름으로 많은 권능을 행치 아니하였나이까 하리니 그때에 내가 저희에게 밝히 말하되 내가 너희를 도무지 알지 못하니 불법을 행하는 자들아 내게서 떠나가라
(마태복음 7:21~23)
<참고자료>
- ‘두 딸을 살해한 어머니, 알고 보니 ‘기계교(敎)’ 맹신자’, 조선일보, 2012. 4. 14.
- ‘[세상 읽기] 맹신에서 깨어날 때’, 한겨레, 2013. 11. 6.
맹신은 정말 무서운 결과를 불러올 수 있다는 귀한깨달음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하나님의 뜻을 올바로 이해하고 깨달았을때 비로서 행함으로. 나타나는것이 올바른 믿음입니다
잘못된 신앙을 믿는자녀가 되면 안되겠습니다
맹신이란 굉장히 위험하다는 것을 인지하고 진리의 길을 찾을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겠습니다
믿기만하면 구원받을 수 있다는 맹신에 빠지지말고 하나님의 계명을 지켜 온전하 믿음생활을 해야합니다
잘못된 신앙과 믿음으로 후회할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자녀가되어 영원한 천국에 나아가야하겠다.
우리가 오직 기준삼아야 할 것은 성경에 기록된 하나님의 말씀임을 잊지맙시다.
하나님의 말씀 위에 있는 목사 그리고 교회 거기에 맹신 하는 성도들. 예수님께서 본보여 주신 계명은 없이 믿음만 강조 하는 맹목적인 신앙 구원 받을수 있을까요?
자녀를 두명이나 죽이는 맹신을 했다는 사실이 충격
적입니다. 일요일 예배의 맹신 또한 비극적이라는
결말이 예고되어 있으니 목사가 아닌 예수님 말씀에
근거한 신앙을 해야겠습니다.
믿기만 하면 구원받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께서 2000년 전에 본보여주심 계명 즉 안식일과 유월절 등 성경에서 가르쳐주고 있는 말씀들을 지켜야 합니다.
맹신! 너무나 무서운 그리고 너무나 안타까운 현상이네요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