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네요시 마을의 기적
아네요시 마을은 일본 동북부 이와테현 해안가에 위치한 미야코시의 작은 어촌이다. 2011년 동일본 대지진이 일어나 거대한 쓰나미가 발생했을 때 아네요시 마을에는 기적이 일어났다.
아네요시 마을의 표석과 경고
2011년 3월 11일 오후 2시 46분, 일본 동북부 해역에서 리히터 규모 9.0의 강진이 발생했다. 그 위력은 상상을 초월했다. 2010년 아이티 지진 때보다 900배 강력했고, 1945년 히로시마에 떨어진 원자폭탄보다 2700배 강한 것이었다.
동북부 해안가에 자리잡은 마을에는 거친 요동 이후 거대한 쓰나미가 밀려왔다. 쓰나미로 인해 이와테현, 미야기현, 후쿠시마현의 마을들은 직접적이고도 크나큰 피해를 입었다. 미나미산리쿠, 리쿠젠타가타, 게센누마, 센다이, 나토리 등 마을이 통째로 휩쓸리거나 화재가 발생해 그야말로 물바다와 불바다가 되었다.
이날의 대지진과 쓰나미로 2만여 명이 희생되거나 실종됐고, 수십만 명이 피난길에 올랐다. 마을마다 수백 명 혹은 수천 명의 사람들이 아까운 목숨을 잃었다. 그날의 일은 지금 생각해도 참으로 처참하고 암담할 뿐이다.
그 엄청난 위력의 쓰나미에도 단 한 사람도 피해를 입지 않은 마을이 있었다. 이와테현의 아네요시 마을이다. 아네요시 마을 사람들이 끔찍한 재앙을 모면할 수 있었던 것은 바로 조상들의 경고 덕분이었다. 아네요시 마을 곳곳에는 표석이 세워져 있다. 해발 60미터 지대에 세워진 표석들에는 조상들의 경고가 담긴 글귀가 적혀 있다.
“이 돌 아래로는 집을 짓지 마라.”, “높은 곳에 거주하는 것이 평화를 가져다준다. 엄청난 쓰나미의 참사를 잊지 마라. 후손들은 누구나 이곳보다 낮은 곳에는 거주하지 마라.”
1896년 아네요시 마을 사람들은 거대한 쓰나미로 큰 피해를 입었다. 단 두 명만이 목숨을 건졌다. 이후 사람들이 하나 둘씩 생계를 위해 아네요시 마을에 둥지를 틀었다. 그리고 1933년 또다시 쓰나미 재앙이 몰려왔다. 네 명이 살아남았다.
살아남은 자들은 해안가가 아닌 높은 언덕에 집을 지었다. 그리고 쓰나미가 휩쓴 자리에 표석을 세우고 피해 상황과 함께 “이 돌 아래로는 집을 짓지 말라”는 경고를 새겨넣었다. 후손들이 그 끔찍한 재앙을 당하지 않고 평안을 누리며 살기를 바라는 마음이었을 것이다. 실제로, 조상들의 간절한 염원 덕분에 후손들은 그로부터 27년 후인 1960년 쓰나미가 몰려왔을 때 무사할 수 있었다. 이미 그때는 집들이 모두 표석보다 높은 곳에 지어져 있었기 때문이다.
사실 일본 동북부의 해안가 마을에는 쓰나미를 경고하는 표석이 수백 개가 있다고 한다. 후손들에게 경각심을 불러일으키도록 3미터가 넘는, 거대한 돌로 표석을 세운 경우도 있다. 하지만 집을 어느 정도 높은 곳에 지어야 할지를 알려주고 있는 경우는 아네요시 마을의 표석이 유일했던 것이다. 즉, 아네요시 마을의 기적은 지혜로운 조상들과 조상들의 말을 무시하지 않은 후손들이 빚어낸 걸작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성경이 말하는 기적의 비밀
우리는 언제 어떻게 닥쳐올지 모르는 수만 가지 위험 속에서 살고 있다. 각종 사건과 사고, 재난과 재해는 하루에도 어김없이 누군가의 생명을 위협한다. 그 속에서 기적을 만드는 비결이 있다면 어느 누구도 외면치 않을 것이다. 성경 속에 그 기적의 비밀이 적혀 있다.
내가 애굽 땅을 칠 때에 그 (유월절 어린양의) 피가 너희의 거하는 집에 있어서 너희를 위하여 표적이 될지라 내가 피를 볼 때에 너희를 넘어가리니 재앙이 너희에게 내려 멸하지 아니하리라
(출애굽기 12:13)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을 질고의 땅 이집트에서 해방시켜주시기 위해 이집트에 열 가지 재앙을 내리셨다. 그리고 마지막 열 번째 장자를 멸하는 재앙을 내리기 전, 어린양의 피를 문설주와 인방에 발라 유월절을 지켜 재앙을 면하라고 알려주셨다(출애굽기 12:1~11). 그날 밤, 하나님의 경고의 말씀대로 유월절 어린양의 피를 발라 유월절을 지킨 집만 재앙에서 면함을 받았다(출애굽기 12:29~30).
성경은 유월절 어린양의 실체가 예수 그리스도라고 설명한다(요한복음 1:29). 즉 구약시대 유월절 양의 피를 힘입은 가정만이 재앙을 면했듯, 신약시대 유월절 양의 실체이신 예수님의 피를 힘입은 사람만이 마지막 재앙에서 면함을 받을 수 있는 것이다. 예수님의 피를 힘입을 수 있는 방법은 『마태복음』, 『마가복음』, 『누가복음』 등 성경 곳곳에 기록되어 있다. 바로 새 언약 유월절의 떡과 포도주를 먹고 마시는 것이다(마태복음 26:19, 26~28, 마가복음 14:16, 22~24, 누가복음 22:8, 15, 19~20).
내가 고난을 받기 전에 너희와 함께 이 유월절 먹기를 원하고 원하였노라 ··· 떡을 가져 사례하시고 ··· 너희를 위하여 주는 내 몸이라 ··· 이 잔(포도주)은 내 피로 세우는 새 언약이니 곧 너희를 위하여 붓는 것이라
(누가복음 22:15, 19~20)
예수 그리스도는 유월절 만찬석에 놓인 포도주를 가리켜 “내 피로 세우는 새 언약”이라고 분명히 말씀하셨다. 예수님의 피를 힘입으려면 반드시 새 언약 유월절 예식에 참여해야 한다.
아네요시 마을 사람들이 조상들의 경고를 무시했다면 기적은 일어나지 않았을 것이다. 존엄하신 하나님의 말씀을 무시한다면 기적은 더더욱 그를 비켜갈 것이다.
<참고자료>
‘온고지신(溫故知新)으로 재해를 극복한다’, 신동아, 2012. 3. 23.
지혜로운 조싱들의 말을 지켜 살았듯
나 또한 믿음의 조상들의 역사를 거울 삼아 하나님의 축복을 구원 받기를 기도 합니다
예전에 바로왕과 애굽에 있었던 재앙들을 기록하고 살길을 알려주는 교훈이 있는 성경의 말씀을 절대로 무시해선 안되겠습니다
조상들의 말을 잘 따른 아네요시 마을 사람들이 기적을 체험했 듯이 하나님의 말씀을 잘 따르는 것 즉 유월절을 지켜야 놀라운 기적의 역사를 체험할 수 있다.
단, 하나님의 말씀(유월절)을 지켜야 한다는 전제가 필요!
하나님의 구원의 경고를 잊지 않고 유월절을 지키고 알리는 자녀가 되어야 하겠습니다
유월절을 지켜야 구원얻을 수 있다는 하나님의 경고의 말슴을 잊지않고 순종하는 자녀가 되어야 겠습니다.
하나님께서는 현 시대에 닥칠 재앙을 미리 예고하시고 구원의 기별까지 알려주셨습니다.
아네요시 마을 사람들을 생각하며 우리도 유월절을 지키며 미리 대비해야겠습니다
하나님께서 허락해주신 재앙을 피하는 유월절을 꼭 지켜야 하겠습니다
재앙에서 살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신 아버지 어머니께 감사드리고, 유월절을 꼭 지켜야겠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경고를 절대로 무시하면 안되겟다.
존엄하신 하나님의 뜻은 오직 새언약 유월절 지켜서 재앙속에서 구원받는것입니다. 그 거룩하신 하나님의 뜻을 무시하지 말고 그대로 순종합시다.
재앙을 받지 않는 기적이 오길 바란다면 하나님 친히 알려주신 유월절의 진리를 재앙이 넘어갈 수 있는 하나님의 사랑이 담긴 유월절의 진리를 소중히 지켜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