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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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사람이 배를 타고 가다가 배가 난파되어 표류하다가 무인도에 닿았다. 그는 같이 항해하던 동료들은 다 죽었는데, 자신만 살았다는 사실에 하나님께 감사를 드렸다.

그는 구조될 때까지 지낼 움막을 지었다. 그리고 바닷가에 나가 고기를 잡아다가 나뭇가지를 비벼서 불을 피워 구워 먹었다.

그러던 어느 날 조개를 잡으러 나갔다가 돌아와 보니, 피워놓은 불이 움막에 옮겨붙어서 다 타버리고 말았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비까지 내리는 바람에, 나뭇가지를 비벼 애써 피워놓은 불길마저 사그라들며 연기만 풀풀 피어오를 뿐이었다. 이제는 비를 피할 움막도, 음식을 해먹을 불씨조차도 그에게 남아 있지 않은 것이다.

생명을 건졌다는 감사도 잠시, 언제 구조될지 모르는 상황에서 모든 걸 잃게 된 그는 하나님을 원망했다.

“하나님, 왜 저에게 이런 시련을 주십니까?”

슬픔에 겨워 눈물을 흘리며 잠이 든 그의 귀에 뱃고동 소리가 들려왔다. 그리고 곧 그 배가 무인도로 와서 그를 구출해주었다. 그는 자신을 구조해준 뱃사람에게 물었다.

“어떻게 여기에 사람이 있는 줄 알고 왔습니까?”

뱃사람이 대답했다.

“이 섬을 지나가다 보니 여기서 불빛이 보였습니다. 이상하다고 생각했는데 곧이어 연기가 피어오르던걸요. 그래서 뱃머리를 돌려 이곳에 오게 되어 당신을 발견하게 된 것입니다.”

여호와의 말씀에 내 생각은 너희 생각과 다르며 내 길은 너희 길과 달라서 하늘이 땅보다 높음같이 내 길은 너희 길보다 높으며 내 생각은 너희 생각보다 높으니라

(이사야 55: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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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0

20 responses to “하나님의 생각”

  1. 수정 says:

    제 생각 저~ 위에 가장 높은곳에 계시는 하나님 생각…
    그 뜻대로 살겠습니다.

  2. 깐깐맘 says:

    역시~~~은혜롭습니다.저의 먼지만한 지식으로 세상을 판단하고 행동했던 모습을 보는것같습니다…

  3. 고가희 says:

    항상 내가 어디있던지, 꽃길을 걷든지, 가시밭길을 걷더라도 내생각보다 높으신 하나님의 생각을 할수있도록 천국가는날까지 간구올려야겠습니다. 참하나님 만나게 해주시고, 은혜로운글로 힘과 용기주시는 엘로힘하나님께 무한한 감사올립니다!

  4. 새싹 says:

    하나님의 생각과 뜻을 믿지 못하고 반대로 나의 생각대로 하는 일은 없도록 해야겠습니다

  5. From now on says:

    인간과 신의 영역의 차이를 보여주는 군요.
    인간은 어떤 원인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사고력을 가지고는 있지만
    자신의 여건 속에서 잊혀지는 경우가 다반수죠.
    하나님의 눈으로 보면 감사할 상황 밖에 안 보입니다.

  6. 어머니사랑 says:

    하나님의 뜻은 항상 우리에게 임하며 그 뜻을 우리 죄인들은 알수 없기에 어떤 상황이 임해도 감사하고 또 감사해야겠고 따라야하겠습니다.

  7. 양과 같이 says:

    인간의 생각을 뛰어넘으시는 하나님의 생각 위대하십니다.

  8. 물방울 says:

    정말 사람의 생각으로는 상상하지도 못할 일들을 하나님의 생각으로 바라보니 정말 놀랍습니다. 이제는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데 잇어서 내 생각은 버리고 하나님의 생각을 바라볼 줄 아는 자녀가 되겠습니다.

  9. . says:

    어떤 시련이 있다 하더라도 하나님의 뜻이 있다고 믿고 늘 감사하는 자녀가 되어야겠다.

  10. 하늘보리 says:

    하나님의 위대하신 뜻과 생각을 통해 우리가 구원 받을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11. 하늘보리 says:

    하나님을 따르기 위해서 내 생각을 버리고 죽여야겠네요.

  12. 최민형 says:

    역시 하나님의 빅픽쳐 !!!
    하나님의 뜻대로 먼저 원망하지않고 행하겠습니다

  13. 박민혁 says:

    내 생각대로 살기보다는 하나님의 생각(뜻)대로 살아야겠어요

  14. 별 하나 says:

    하나님의 생각과 뜻을 항상 따라야겠습니다.

  15. 장바견 says:

    항상 내생각이아닌 하나님의 생각으로 따르는 자녀가 무엇이든 감사하는 자녀가 되어야겠다고 생각하게되었습니다

  16. 정지윤 says:

    모든 상황은 하나님의 모략안에서 이루어짐을 늘 기억해야 겠습니다.
    반드시 하나님의 인도함을 따른다면 그 끝은 늘 기쁨과 평안일테니까요!

  17. 강남콩 says:

    우리가 순간 순간 보는 상황과 하나님께서 그 상황을 보시고 행하시는 뜻이 다르십니다. 하나님의 뜻은 상상을 뛰어넘으시고 오직 자녀들만을위해 생각해주시고 뜻을 베풀어주시는 전지전능하신 분이십니다.

  18. 학생 says:

    우리의 생각으로는 블가능하다고 생각하는 일을 전지전능하신 하나님의 생각으로는 가능합니다. 나의 생각을 의지하지 말고 하나님을 중심으로 살아가는 자녀가 되고싶습니다

  19. 수민 says:

    사람의 생각을 뛰어넘으시는 하나님은 정말 위대하신 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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