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을 거르는 세 가지 체

그리스의 철학자 소크라테스의 일화입니다.
소크라테스가 아테네 광장을 걷고 있을 때였습니다. 한 청년이 다급하게 그에게 달려와 말을 걸었습니다.
“선생님! 제가 방금 윗마을에 사는 필립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글쎄 그 사람이 무슨 짓을 저질렀는지 아세요? 그러니까 필립이···”
소크라테스는 청년의 말을 끊었습니다.
“잠시만요. 듣기 전에 당신이 하려는 이야기가 ‘세 가지 체’를 통과했는지부터 확인해봅시다.”
청년이 어리둥절해 물었습니다.
“세 가지 체요?”
“첫 번째는 진실의 체입니다. 그 이야기가 진실이라는 증거나 확신이 있습니까?”
청년이 머뭇거리며 대답했습니다.
“아니요. 확실하지는 않습니다.”
“두 번째는 선함의 체입니다. 그 이야기가 그 사람에 대한 좋은 이야기입니까?”
“아니요. 좋지 않은 이야기입니다.”
“세 번째 체는 유익함의 체입니다. 당신이 하려는 이야기가 나에게 도움이 됩니까?”
“그것도 아닌 것 같습니다.”
소크라테스가 웃으며 말했습니다.
”진실하지도 않고, 선하지도 않으며, 저에게 유익하지도 않은 이야기를 굳이 해줄 필요가 있겠습니까?”
무릇 더러운 말은 너희 입 밖에도 내지 말고 오직 덕을 세우는 데 소용되는 대로 선한 말을 하여 듣는 자들에게 은혜를 끼치게 하라
(에베소서 4:29)



다시한번 말에대해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그러고 보니 많은 문제들이 ‘굳이 하지 않아도 될 말’에서 시작하는 것 같아요
늘 말을 내뱉기 전에 유익한 말이 무엇인지, 덕을 끼치는 말이 무엇인지 생각해 봐야겠어요
선하고 덕스러운 말로 감사하며 살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