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고를 듣지 않은 사람의 결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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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 중국의 뛰어난 의사인 편작(扁鵲)은 어느 날 채나라 환공을 만나게 되었다. 편작은 환공의 얼굴을 보더니 조심스럽게 입을 열었다.

“피부에 병이 들었으니 지금 치료해야 합니다.”

환공이 대답했다.
“내게는 병이 없으니 치료할 필요가 없소.”

열흘 뒤 편작은 환공을 다시 찾아갔다.
“병이 근육에 퍼졌습니다. 속히 치료해야 합니다.”

환공이 대답했다.
“어허, 내 몸은 내가 잘 알고 있소.”

다시 열흘 뒤 편작이 또다시 환공에게 가서 경고했다.
“병세가 내장에까지 미쳤습니다. 치료하지 않으면 위험합니다.”

환공은 버럭 화를 냈다.
“이보시오, 아픈 곳이 전혀 없는데 대체 무슨 병이 있다는 말이오!”

또다시 열흘 뒤, 환공을 찾아온 편작이 이번에는 멀리서 바라보기만 하다가 아무 말 없이 그냥 돌아가버렸다. 이상하게 여긴 환공이 사람을 보내서 이유를 묻자 편작은 이렇게 답했다.

“너무 늦었습니다. 병이 이미 골수에까지 퍼져 치료할 방도가 없습니다.”

기묘하게도 그로부터 닷새 후, 환공은 온몸에 고통을 느끼기 시작했다. 그제야 환공은 다급히 편작을 찾았다. 하지만 이미 그가 다른 나라로 망명한 뒤였다.

귀 있는 자는 들으라 ··· 이 백성들의 ··· 귀는 듣기에 둔하고 눈은 감았으니 이는 눈으로 보고 귀로 듣고 마음으로 깨달아 돌이켜 내게 고침을 받을까 두려워함이라 ··· 그러나 너희 눈은 봄으로, 너희 귀는 들음으로 복이 있도다

(마태복음 13:9,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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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9

19 responses to “충고를 듣지 않은 사람의 결말”

  1. 해뜨는 강릉 says:

    듣든지 아니 듣든지 전하라 하신 하나님 뜻 받들어 말씀 전하는 가운데, 여러번 전해도 자기와 상관없다는 이들을 만날 때가 많습니다. 구원의 기회가 주어졌을 때 꼭 잡으시길… 마음이 무거워집니다.듣는 귀 보는 눈 허락해주신 아버지 어머니 감사드립니다

  2. 뚜기 says:

    하나님께서 성경속에 말씀하신 예언의 말씀을 듣고 귀 기울여야 겠습니다
    더 늦기전에. . .

  3. 루비 says:

    우리는 주변사람들이 해주는 조언이나 충고를 무시할 것이 아니라 마음에 새겨들어서 고칠 수 있는 자녀가 되어야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어느 순간 환공처럼 될 수 있습니다.

  4. imhaeun says:

    자신이 듣고싶은말만 들어서는 안되겠습니다 듣기싫은 말이라도 날 살리는 말이라 생각하고 주의깊게 들ㅇㅓ야겠습다!

  5. . says:

    하나님을 경외하고 늘 겸손히 행하는 자녀가 되겠습니다.

  6. 어머니사랑 says:

    우리는 하나님의 엄중하신 경고를 듣고 바로 그 말씀에 순종하고 준비하는 자녀가 되어야 하겠습니다.

  7. 물방울 says:

    하나님의 말씀은 나의 영혼을 위한 말씀이기에 항상 귀기울여 마음을 다해 듣는 그리고 그 말씀을 실천하는 자녀가 되겠습니다.

  8. 하늘보리 says:

    우리도 하나님께서 주시는 경고를 항상 마음에 새겨 듣고 하나님 말씀대로 따라야하겠습니다.

  9. 장바견 says:

    늘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자녀가 되어 지혜로운 자녀가 되어야 하겠습니다

  10. 김형빈 says:

    하나님의 순종하는 저가 되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11. 박민혁 says:

    하나님의 말씀을 어기는 세상교회에 빠지지 않게 해주신
    아버지 어머니께 감사드립니다~~

  12. 최민형 says:

    우리를 위해 항상가르침을 주시는 하나님의 교훈을 무시하면 않되겠다.

  13. 별 하나 says:

    하나님께서 주시는 말씀을 항상 들어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14. 수민 says:

    우리는 다른사람들이 말해주는 조언이나 충고를 귓등으로 듣다가는 후회할수 있기 때문에 마음에 담아두고 잘 새겨 놔야겟다.

  15. 학생 says:

    하나님께서 주신 모든 말슴들은 다 우리의 유익을 위해 주시는 말씀이기 때문에 항상 귀기울이며 말씀에 순종하는 지혜로운 자녀가 되고싶습니다.

  16. 강남콩 says:

    하나님의 말씀을 순종하고 항상 경외해서 천국에 들어가야겠습니다.

  17. 사람의 본분은 하나님을 경외하고 그 명령을 지키는 것입니다.

  18. 문햇샇 says:

    하나님께서 주시는 훈계와 견책은 다 우리의 영혼을 살리시기 위함임을 깨닫고 달게 받아 거듭나는 모습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19. 비타1004 says: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이 지혜의 훈계이기 때문에 우리는 환공과 같이 훈계를 받지 않아 후회하는 것 이 아니라 하나님을 경외하고 하나님께서 훈계해주시는 모든 말씀을 받아드리고 실천해야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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