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하늘에 맡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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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지긋한 현자가 숲속을 산책하고 있을 때였다.
한 청년이 고민이 가득한 표정으로 숲길에 앉아 있었다.

현자가 청년에게 무엇이 고민인지 물었다.
한숨을 쉰 청년이 고민거리들을 줄줄이 이야기하기 시작했다.

청년의 고민을 들은 현자는 작은 돌멩이 하나를 집었다.
그리고 청년에게 말했다.

“자네의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이 있는데, 잠시 내가 시키는 대로 따를 생각이 있는가?”

청년이 고개를 끄덕이자, 현자는 돌멩이를 그에게 건네며 말했다.

“이 돌멩이를 머리 위로 들어 올려보게.”

현자의 말대로 청년은 돌멩이를 받아 머리 위로 들어올렸다.
10분이 지나고 20분이 지났다.
청년의 팔이 부들부들 떨리기 시작했다.

‘도대체 내가 지금 뭘 하는 거지.’

울컥한 청년은 돌멩이를 하늘에 던졌다. 그러자 현자가 웃으며 말했다.

“그 돌멩이가 바로 자네의 고민거리일세. 가볍고 대단치 않아 보이지만, 시간이 길어질수록 자네를 더욱더 괴롭고 힘들게 만드는 것이네. 지금 자네가 한 것처럼 그냥 하늘에 던지고 맡기면 된다네.”

너의 길을 여호와께 맡기라 저를 의지하면 저가 이루시고 네 의를 빛같이 나타내시며 네 공의를 정오의 빛같이 하시리로다

(시편 37:5~6)

댓글 4

4 responses to “이제 하늘에 맡기세요”

  1. 사랑이있는곳 says:

    엘로힘 하나님 감사합니다 ~😍🥰☺️

  2. 해뜨는 강릉 says:

    정말 그런거 같아요. 중요한 깨달음 얻고 갑니다~^^

  3. 구름 says:

    정말 감사하네요.. 모든 고민을 맡기고 의지할 수 있는 엘로힘 하나님이 계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4. 향기 says:

    위로가 되는 말씀이네요. 하나님께 맡기고 의지하는 것이 최고의 해결책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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