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장의 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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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렉산더 대왕이 하루는 평민복장을 하고 시찰을 나갔다가 한 사람을 만났다. 오만한 표정으로 앉아 있는 그에게 알렉산더 대왕이 다가가 말을 걸었다.

“보아하니 군인이신 듯한데 혹시 소위이십니까?”
그러자 그는 불쾌한 듯 검지손가락을 위로 가리키며 “좀 더!” 하고 대답했다.
“아, 중위십니까?”
“좀 더!”
“그럼 중령이신가요?”
“아니, 좀 더!”
“그럼 소장이신가요?”
“아니, 좀 더라니까!”
“그러시면 중장이시군요?”
그는 그제야 만족한 듯 “그렇소. 이제 알겠소?”라고 말했다.

이번에는 중장이 가만히 알렉산더 대왕을 쳐다보더니 말했다.
“당신은 보아하니 군인 같은데 소위인가?”
그러자 알렉산더 대왕은 방금 중장이 했던 것처럼 “좀 더!”라고 말했다.
“그러면 중위신가?”
“좀 더!”
“아니면 중령? 대령인가?”
“좀 더!”
“그렇다면 소장인가?”
“좀 더 쓰시지?”
그러자 중장은 내심 불안해하며 “그렇다면 중장이십니까?” 하고 조용히 물었다.
“아하, 좀 더!”
얼굴이 새파랗게 질린 중장은 “죄송합니다만, 대장님이십니까?” 하고 물었다.
“좀 더라니까”
그 순간 중장은 코가 땅에 닿도록 엎드려 “살려주십시오, 폐하!” 하며 애원했다.

알렉산더 대왕은 중장에게 경고했다.
“앞으로는 교만하여 방자하게 행동하지 마시오”

교만은 패망의 선봉이요 거만한 마음은 넘어짐의 앞잡이니라

(잠언 16:18)
<중장의 실수 │교만을 버리고 겸손한 자 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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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7

27 responses to “중장의 실수”

  1. 희준 says:

    날마다 자신을 쳐서 자신을 하나님께 복종케 했던 바울과 같이 틈만 나면 교만해지기 일쑤인 제 마음을 겸손해지게 해야겠습니다.

  2. 유영 says:

    고개들수 없는 죄인임을 잊지않겠습니다

  3. imhaeun says:

    겸손한 자녀가 되어야겠습니다!!

  4. 천국 향해 says:

    하나님 앞에서 우리가 저렇게 교만했었을 모습을 생각하면 정말 입이 열개라도 할 말이 없는 죄인이라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하늘 아버지 어머니 이제 교만한 마음 버리겠습니다.

  5. 아멘 says:

    우리에게 최고의 왕은 하나님이십니다. 그러니 교만한 마음을 버리고 죄인인것을 잊지 맙시다.

  6. 어머니사랑 says:

    내 마음에 항상 겸손하라는 하나님의 말씀만 담아두겠습니다. 좋은 깨달음 감사합니다.

  7. 양과 같이 says:

    교만이라는 죄가 정말 무서운것같습니다.. 나 자신도 모르게 마음속에서 자라날 때가 있죠

  8. 사랑 says:

    겉모습만 보고 사람을 판단하지 말고 항상 누구에게든지 겸손하게 행동해야겠습니다

  9. 목수와 석수 says:

    옛 속담에 벼는 익을수록 고개를 숙인다는 말이
    교만하지말라는 하나님의 말씀을 잘 표현한 속담
    이네요. 농부이신 하나님의 자녀답게 겸손하여
    천국 곡간에 넉넉히 들어가는 알곡이 되고 싶습
    니다.

  10. 물방울 says:

    항상 낮아지고 겸손한 마음을 가져야 함을 깨닫게 해주는 글이네요

  11. 아니모 says:

    겸손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려주는 글이네요.

  12. . says:

    늘 겸손한 마음으로 식구를 섬겨주는 자녀가 되겠습니다.

  13. 생각쟁이 says:

    항상 겸손한 자세를 잊지 않아야겠어요~
    낮은 자의 모습으로~~

  14. 행복한고양이 says:

    약자에게 강하고 강자에게 약한 현시대를 보여주는 교훈이네요.
    가슴에 새기겠습니다.

  15. 하늘보리 says:

    교만하지 않고 겸손한 자녀가 되고 싶습니다.

  16. 죄인 says:

    하나님께서도 죄인처럼 우리를 섬겨주시는데 저는 뭐가 잘났다고 교만했던 것일까요..
    어떻게 보면 저는 저 중장처럼 하나님 앞에서는 엎드려 경배해도 부족한 죄인입니다. 이제는 제가 죄인이라는 사실을 깨닫고 나보다 앞서 겸손의 도를 행하시는 어머니를 본받아 겸손하게 살아가는 자녀가 되겠습니다.

  17. 박민혁 says:

    학교에서도 교회에서도 교만한 마음을 버리고
    겸손한 마음을 가지고 생활해야겠습니다~

  18. 별 하나 says:

    웃으며 읽을 수 있는 글이지만 한편으로는 큰 교훈을 주네요. 항상 어떠한 상황이 오더라도 겸손한 마음을 가져야겠어요.

  19. 장바견 says:

    남을 낮추는게아닌 자신을 낮춰야한다는걸 깨닮았습니다

  20. 김형빈 says:

    항상겸손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21. 생각쟁이 says:

    항상 겸손, 또 겸손, 늘 겸손해야겠습니다

  22. 최민형 says:

    교만을 버리라는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겸손 해야겠다.^^

  23. 오우예 says:

    크 맞소 우린 모두 똑같은 사람이오

  24. 수민 says:

    우리는 절대로 교만해서는 안되겟다.

  25. 강남아롱별 says:

    늘 겸손한 마음을 잊지말고 사소한것 하나하나 행동해야 하겠습니다

  26. 강남콩 says:

    재미를 느낄수도있는 글이지만 그만큼 깨달음도 얻게 되네요ㅎㅎ 교만한 마음이 이렇게 위험합니다. 교만을 버립시다

  27. 학생 says:

    교만하면 안된다는 것을 깨닫게해주는 글입니다.
    교만은 멸망의 선봉이라고 하신 하나님의 말씀처럼 교만보다는 항상 겸손한 자녀가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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