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0년 넘은 거목을 죽인 ‘이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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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한 마을에 400년 넘은 나무가 있었다.
사람들은 이 거목을 자랑스럽게 생각했다.

400년 동안 나무는
수십 차례의 산불을 견뎠고,
열네 번의 벼락을 맞고도 쓰러지지 않았다.

사람들은 그 굳건한 나무가
당연히 앞으로도 오랫동안
건재할 것이라 생각했다.

그런데 갑작스럽게
이 거목이 말라죽었다.

당황한 사람들이 원인을 알아보았다.
400년 넘은 거목을 죽인 것은,
작은 딱정벌레였다.

딱정벌레들이 나무속 줄기를
계속 갉아먹고 있었던 것이다.

거대한 나무에 비하면
딱정벌레는 너무나 미미하고 작다.

작다고 해서 사소하게 넘겨서는 안 된다.
그 일이 훗날 당신에게
매우 크고 소중한 것을 깨뜨려버릴지도 모른다.

성도 여러분, 여러분이 알았으면 하는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우리 조상들이 ··· 광야에서 죽어 흩어지게 되었습니다. 이런 일은 우리의 본보기가 되어 ··· 우리는 그들처럼 간음하지 맙시다. ··· 우리는 그들처럼 주님을 시험하지 맙시다. 여러분들은 불평하지 마십시오. 이 모든 일들은 ··· 우리에게 경고를 하기 위해 기록되었습니다. ··· 자기가 굳게 서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넘어지지 않도록 주의하십시오.

(쉬운성경 고린도전서 10:1, 5~12)

출처: 한국교육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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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3 responses to “400년 넘은 거목을 죽인 ‘이것’”

  1. 그레이스 says:

    나의 작고 사소한 잘못된 습관이 무엇인지 생각하게 되네요. 그것을 고쳐 아름다운 천국에 꼭 가고싶어요~

  2. 아카시아 says:

    400년 넘은 큰 거목에 비해 딱정벌레는 너무 미미한 존재에요. 그런데 이 미미한 것이 큰 거목을 쓰려뜨렸네요. 잘못된 믿음, 잘못된 습관이 구원을 깨트려 버릴수도 있다는 교훈을 얻었어요. 노력하고 또 노력해야겠지요~

    • fog says:

      경계로 삼고 또 경계로 삼아야할 말씀이네요~ 짧은 글이지만 깊은 울림이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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