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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 있는 선택과 그 결말

노아의 믿음의 선택

1. 믿음의 선택
2. 믿음의 선택을 잘한 노아(Noah)
3. 하나님의 말씀을 믿은 노아의 결말
4. 우리의 선택은

 

믿음의 선택

선택을 잘한 사람과 그렇지 못한 사람의 운명은 극과 극이다.
미국의 한 교도소에 수감된 어느 사형수가 있었다. 사형수는 신문을 손에 쥐고 하염없이 눈물을 흘렸다. 그 신문에는 ‘미국 제22대 대통령 클리블랜드 취임’이라고 적혀있었다. 눈물을 흘리며 한숨을 쉬는 사형수에게, 간수가 그 이유를 물었다. 그러자 사형수는 다음과 같이 대답했다.

클리블랜드와 나는 친구였습니다. 우리는 어린시절 방탕한 생활을 보냈어요. 그날도 도박장으로 가는 길이었는데 한 교회를 발견했어요. 클리블랜드는 죄의식 때문인지 교회에 가보자고 권했지만 나는 거절했어요. 그것이 우리의 운명을 갈라놓았습니다.

클리블랜드와 친구는 술과 도박에 빠져있었다. 그러나 클리블랜드는 이날 새로운 삶을 선택했고, 친구는 방탕을 선택했다. 서로 다른 길을 선택한 두 사람의 운명은 완전히 달라졌다. 한 사람은 존경받는 대통령이 되었고, 한 사람은 죽음을 기다리는 사형수가 되었다(시사미래신문 참고).

프랑스의 철학자 사르트르는 “우리의 인생은 B와 D사이의 C다”라고 말했다. 인생은 태어나(Birth) 죽음(Death)을 맞는 순간까지 끊임없이 선택(Choice)을 하며 살아간다는 뜻이다. 내셔널 지오그래픽에 따르면 우리는 매일 크고 작은 150여 차례 선택의 기로에 놓인다고 한다. 우리의 삶은 선택의 연속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것이다. 그리고 무엇을 선택하든 후회와 자책, 미련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 때문에 순간순간의 선택은 매우 중요하다. 신앙생활도 마찬가지다. 하나님의 말씀을 믿느냐 그렇지 않느냐에 따라 운명은 달라진다.

밭에 감추인 보화 – 바울과 가룟 유다 믿음의 차이

 

믿음의 선택을 잘한 노아(Noah)

믿음으로 노아는, 하나님께서 아직 보이지 않는 일들에 대하여 경고하셨을 때에, 하나님을 경외하고 방주를 마련하여 자기 가족을 구원하였습니다. 이 믿음을 통하여 그는 세상을 단죄하고, 믿음을 따라 얻는 의를 물려받는 상속자가 되었습니다. (새번역 히브리서 11:7)

성경 히브리서에는 믿음의 선택을 잘한 선지자의 이름들이 나열되어 있다(히브리서 11:1~38). 아벨, 에녹, 아브라함, 사라, 요셉, 모세 등이다. 그리고 노아도 기록되어 있다.

노아가 살던 시대의 세상은 악과 부패로 가득했다. 사람들의 타락과 폭력이 극에 치닫자, 하나님께서는 땅 위에 사람을 만드신 것을 후회하시며 마음 아파하셨다. 하나님께서는 악한 자들의 종말을 선언하시고 노아에게 배를 만들라고 지시하셨다(창세기 6:5~6, 11~13).

너는 잣나무로 배를 만들어라. 그 안에 방들을 만들고, 안과 밖에 역청을 칠하여라 ··· 내가 땅 위에 홍수를 일으켜서 하늘 아래 사는 모든 생물, 곧 목숨이 있는 것은 다 멸망시킬 것이다. 땅 위에 있는 것은 다 숨질 것이다. (쉬운성경 창세기 6:14, 17)

당시 노아가 살던 곳은 ‘마른 땅’이었다. 성경학자들은 당대의 사람들이 비를 본 적도 없고, 그 단어를 들어본 적도 없었을 것이라고 말한다. 즉 노아는 비로 인해 작은 수해조차 입은 경험이 없었다. 때문에 ‘세상을 뒤덮을 만한 홍수가 날 것이니 배를 예비하라’는 하나님의 명령은 노아의 입장에서 이해하기 힘든 것이었다.

하나님께서 노아에게 만들라고 명하신 방주의 크기는 길이 135미터, 넓이 22.5미터, 높이 13.5미터였다(창세기 6:14~16). 이는 축구장 면적의 1.5배에 달하는 규모이고 건물 7층의 높이다. 학자들은 노아가 방주를 만드는 데 70년에서 120년이 소요됐을 거라고 말한다. 당시에는 오늘날처럼 조선업 기술이 발달하지 않았고 좋은 중장비도 없었다. 더구나 노아는 이전에 큰 배를 만들어본 적이 없었고, 조선업을 하는 전문가도 아니었다. 그러나 노아의 반응은 하나님의 말씀을 경외하고 따르는 것이었다.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한 일일지라도 하나님의 말씀을 믿었기 때문이다(창세기 6:22).

 

하나님의 말씀을 믿은 노아의 결말

노아는 당시 사람들이 듣지도 보지도 못한 홍수의 심판을 외치면서 방주를 만들었다(베드로후서 2:5). 당연히 고난과 핍박이 뒤따랐다. 『바이블 키워드』에 따르면 노아는 주변의 따가운 시선과 조롱을 받으며 방주를 완성했을 것이라고 설명한다. 노아는 폭풍이나 비구름이 오는 것을 보고 방주를 만들지 않았다. 건조하고 메마른 땅에서 방주를 만들었다. 믿지 않는 사람들의 입장에서 노아의 행동은 정신 나간 짓이었다. 그러나 노아는 하나님의 명령을 무려 100여년 동안 실행에 옮겼다. 주위 사람들의 비웃음과 반대, 야유, 냉담한 반응들도 100여년 동안 이어졌을 것이다.

그 어렵고 오랜 상황에서도 그는 포기하지 않았다. 하나님의 말씀을 끝까지 믿었다. 하나님의 말씀을 믿은 노아의 결말은 구원이었다.

그 날에 땅의 모든 깊은 샘들이 터지며 하늘의 창들이 열려 ··· 물이 점점 불어나자 배가 물 위에 떠다녔다. 물이 땅에 크게 불어나므로 ··· 지상에서 살아 움직이는 모든 생물이 다 죽고 말았다. ··· 여호와께서 사람과 짐승과 공중의 새와 땅에 기어다니는 모든 생물을 쓸어 버리셨으므로 살아 남은 자들은 배 안에 있던 노아와 그의 가족뿐이었다. (현대인의성경 창세기 7:10~23)

하나님의 말씀을 믿은 자와, 그렇지 못한 자의 운명은 극명하게 대조를 이룬다. 믿었던 노아는 무서운 재앙에서 구원을 얻은 반면, 충분한 경고의 메시지에도 불구하고 믿지 않았던 사람들은 죽임을 당했다. 마치 서로 다른 길을 선택한 클리블랜드와 사형수처럼, 노아와 동시대 사람들의 운명은 완전히 갈렸다. 노아는 후대에 ‘믿음을 좇는 의의 후사’, ‘의를 전파하는 자’라는 훌륭한 칭호까지 얻게 되었다(히브리서 11:7, 베드로후서 2:5).

 

우리의 선택은

오늘날 우리는 수많은 선택의 기로에 서있다. 몇 시에 일어날지, 어떤 음식을 먹을지, 어디로 갈지, 무엇을 할지를 매일 선택한다. 그리고 우리는 이생의 삶뿐만 아니라 영원의 삶을 결정하는 선택을 해야 한다. 바로 믿음의 선택이다. 그렇다면 믿음은 무엇인가. 노아는 어떻게 ‘믿음 있는 사람’이라고 인정을 받게 되었는가. 그는 ‘보이지 않는 것’을 ‘보는 것’처럼 믿었다(히브리서 11:1). 그는 비를 보지 못했고 홍수를 보지 못했지만, 장차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그대로 이루어질 것을 믿고 즉시 방주를 만들었다(히브리서 11:7).

우리의 믿음이 이와 같아야 한다. 우리 앞에도 아직 보이지 않는 예언이 남아있다.

하늘은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고, 창공은 그의 솜씨를 알려 준다. 낮은 낮에게 말씀을 전해 주고, 밤은 밤에게 지식을 알려 준다. 그 이야기 그 말소리, 비록 아무 소리가 들리지 않아도 그 소리 온 누리에 울려 퍼지고, 그 말씀 세상 끝까지 번져간다. (새번역 시편 19:1~4)

이 말씀은 하나님의 복음 곧 ‘새 언약의 복음’이 세상 땅끝까지 전파된다는 의미다(로마서 10:18). 우리가 해야 할 일은 노아와 같이 하나님의 복음을 믿고 따르는 것이다.

세상은 재앙과 바이러스로 인해 어수선하다. 그러나 하나님의 말씀이 이루어질 거라는 마음의 확신을 가진 사람들은 노아와 같이 아직 ‘이루어지지 않은’ 미래의 일을 이미 ‘이루어진 ‘일’처럼 생각하며 꿋꿋이 복음을 전파하고 있다.

당신은 성경의 기록을 통해 앞으로 펼쳐질 미래의 일을 보았다. 어떤 믿음의 반응을 보여야 하는지도 확인했다. 하나님께서는 믿음의 선택을 잘한 이들에게 큰 상급으로 갚아 주실 것이다(요한계시록 22:12). 중요한 것은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당신의 믿음의 반응이다. 당신은 노아처럼 믿음의 선택을 잘 하고 있는가. 모든 일들에 대한 선택은 자신의 몫이다. 다만 선택한 대로의 결과가 주어질뿐이다.

<참고자료>
1. J. 스티븐 랭, 『바이블 키워드』, 도서출판 들녘
2. ‘인생은 BCD이다’, 경남일보, 2014. 10. 21.
3. ‘’노아의 방주’ 실물크기 재현…미 켄터키주 테마파크 개관’, 머니투데이, 2016. 7.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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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thoughts on “믿음 있는 선택과 그 결말”

  1. 정말 감동이네요~ 보이지 않은 것을 보이는 것처럼 믿었던 노아의 믿음이 대단합니다! 이 역사를 성경에 기록하신 것은 우리의 교훈을 위해서겠지요~ 복음이 땅끝까지 전파된다는 말씀을 믿고 다시 힘을 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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