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절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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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절(復活節)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인류의 죄를 대속하시고 운명하신 후 사흘 만에 부활하신 행적을 기념하는 절기다. 이 땅에 사람 되어 오신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은 인류도 예수님과 같이 부활할 수 있다는 소망을 갖게 해준 역사적인 사건이었다. 그러기에 부활절은 부활의 소망을 가진 기독교인에게 매우 중요한 절기다.

그런데 절기의 명칭을 비롯하여 날짜 산정 방식, 예식이 교회마다 다르다. 일반적으로 지키고 있는 ‘이스터(Easter)’라는 이름의 부활절과 하나님의 교회에서 지키고 있는 ‘부활절(Resurrection day)’. 과연 부활의 소망을 실현시켜줄 성경에 입각한 부활절은 어떤 것일까? 교리비교를 통해 알아보자.

이스터(Easter)라는 이름의 부활절

부활절

날짜 산정

사도시대 이후 155년, 197년 두 차례에 걸쳐 예루살렘을 중심으로 한 동방교회와 로마를 중심으로 한 서방교회 간에 성찬 날짜에 대한 논쟁이 벌어졌다. 동방교회는 니산월 14일에 해야 하고, 서방교회는 니산월 14일 다음에 오는 일요일에 행해야 한다는 주장이 팽팽히 맞섰다. 역사는 이를 두고 ‘부활절 논쟁’이라 기록하고 있는데, 이는 부활절을 중시했던 서방교회의 입장에 편중된 표현이다.

성경에 따르면, 예루살렘을 위시한 동방교회의 주장이 옳다. 예수님께서는 니산월 14일에 제자들과 함께 성찬(최후의 만찬)을 행하셨다. 그날은 유월절이었다. 실은 ‘부활절 논쟁’이 아니라 ‘유월절 논쟁’이었던 것이다. 그날 밤 잡혀가신 예수님께서는 다음 날(무교절) 십자가에 희생당하시고 난 후 돌아온 일요일, 초실절에 부활하셨다. 많은 교회가 부활절을 일요일에 지키는 것도 이 때문이다.

동·서방교회의 오랜 갈등을 종식시키자는 명분 아래 325년 로마 황제 콘스탄티누스가 종교회의를 소집했다. 니케아 공의회가 그것이다. 콘스탄티누스는 서방교회의 편을 들어줌으로써 부활절을 ‘춘분 후에 오는 만월 후 첫 일요일’에 지키기로 결의했다.

성 빅토르 교황(189~199년 재임) 때, 예수 부활 축일을 소아시아 각 지역 교회에서는 유다인의 빠스카, 즉 니산달 14일에 못박혀 돌아가신 것을 기념하고 나서 같은 달 16일에 지내고, 로마에서는 니산달 14일 다음에 오는 주일에 지냈었다. 지금처럼 부활 축일을, 춘분(3월 21일) 다음에 오는 보름 후 첫주일에 지내게 된 것은 325년의 니체아 공의회에서 결의된 다음의 일이다.

–교부들의 신앙, 가톨릭출판사-

유래

오늘날 부활절을 영어로 Easter 혹은 Easter day라고 표기한다. 엄연히 Resurrection day라는 명확한 단어가 있는데도 Easter라고 표기하는 이유는 뭘까? 이에 대한 답은 Easter라는 단어에서 찾을 수 있다.

이스터(Easter)는 고대 북유럽의 튜턴족이 숭배하던 봄의 여신이자 ‘풍요와 다산의 신’ 에오스트레(Eostre)를 앵글로색슨족이 따라 숭배하면서 붙여진 이름이다. 여신에 대한 축제는 4월에 행해졌다. 이스터 여신의 축제일에는 다산을 상징하는 토끼와 재생을 상징하는 달걀로 지내는 전통이 있었다.

기독교는 이러한 이교도의 봄 축제를 예수님의 부활을 기념하는 절기에 접목시켰다. 오늘날 기독교인들에게 이스터 부활절이 예수님과 상관없는 이교도의 풍습에서 유래했다고 하면 펄쩍 뛸 것이다. 그러나 이는 기독교에서도 인정하고 있는 사실이다.

사순절 기간에 달걀 사용이 금지된 까닭에 사람들은 부활절날 부활의 기쁨을 상징하는 붉게 칠한 달걀을 상에 가져왔다. (중략) 이 관습은 그 기원을 이교주의에서 찾아볼 수 있다. 이는 봄이 다시 돌아오는 것을 경축하는 많은 이교 관습들이 부활절과 접목되었기 때문이다.

-가톨릭백과사전 제5권-

교단

대표적으로는 천주교가 지키고 있으며, 천주교의 교리를 답습한 모든 개신교(장로교, 감리교, 성결교, 침례교, 순복음)에서 이날을 지킨다.

결론

오늘날 많은 교회들이 지키는 이스터 부활절은 325년 로마 황제 콘스탄티누스에 의해 정해졌다. 표면적으로는 예수님의 부활을 기념한다고 하지만, 그것은 이교도들의 여신 숭배사상에서 유래된 이교의 관습에 불과하다.

Resurrection day 부활절

부활절
성경의 가르침대로 부활절을 지키는 하나님의 교회(새예루살렘 판교성전).

날짜 산정

기한에 미쳐 너희가 공포하여 성회로 삼을 여호와의 절기는 이러하니라 정월 십사 일 저녁은 여호와의 유월절이요 이 달 십오 일은 여호와의 무교절이니 칠일 동안 너희는 무교병을 먹을 것이요 그 첫날에는 너희가 성회로 모이고 ··· 너희의 곡물을 거둘 때에 위선 너희의 곡물의 첫 이삭 한 단을 제사장에게로 가져갈 것이요 제사장은 너희를 위하여 그 단을 여호와 앞에 열납되도록 흔들되 안식일 이튿날에 흔들 것이며 ··· 이는 너희가 그 거하는 각처에서 대대로 지킬 영원한 규례니라 (레위기 23:4~14)

부활절은 구약시대의 초실절과 동일한 절기로서 날짜는 ‘무교절 후 안식일 이튿날(다음 날)’이다.

유래

구약시대 초실절은 첫 열매, 즉 초실(初實: 처음 초, 열매 실)을 하나님께 드린다는 의미로 초실절이라 불렀다. 처음 익은 곡식 한 단을 흔드는 방식으로 제사를 드렸기에 요제(搖祭: 흔들 요, 제사 제) 즉, 요제절이라고도 한다.

초실절은 장차 예수님께서 부활하실 것을 보여준 모형적 예식이다. 예수님께서는 초실절의 예언을 이루시기 위해 무교절에 십자가에 운명하시고 돌아온 안식일 다음 날인 일요일에 죽은 자 가운데서 처음으로 부활하셨다.

예수께서 안식 후 첫날 이른 아침에 살아나신 후 (마가복음 16:9)

그리스도께서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 잠자는 자들의 첫 열매가 되셨도다 (고린도전서 15:20)

부활 후 예수님께서는 떡을 떼시며 제자들의 가려진 영안을 열어주셨다.

그날(부활하신 날)에 저희 중 둘이 예루살렘에서 이십오 리 되는 엠마오라 하는 촌으로 가면서 이 모든 된 일을 서로 이야기하더라 저희가 서로 이야기하며 문의할 때에 예수께서 가까이 이르러 저희와 동행하시나 저희의 눈이 가리워져서 그인 줄 알아보지 못하거늘 ··· 저희와 함께 음식 잡수실 때에 떡을 가지사 축사하시고 떼어 저희에게 주시매 저희 눈이 밝아져 그인 줄 알아보더니 (누가복음 24:13~31)

예수님과 동행하면서도 영안이 가리워 예수님인 줄 알지 못했던 제자들은 부활절의 떡을 먹음으로써 그리스도를 알아보았다. 따라서 예수님의 약속이 담겨 있는 부활절 떡을 먹어야만 참된 그리스도를 깨달을 수 있는 것이다.

교단

전 세계에서 Resurrection day 부활절을 지키는 교회는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가 유일하다.

결론

구약시대 처음 익은 열매로 제사드렸던 초실절의 절기는, 인류의 죄를 대속하시고 운명하신 후 사흘 만에 부활하신 예수님의 행적을 기념하는 부활절이 되었다. 부활절은 ‘무교절 후 첫 안식일 이튿날(다음 날)’이다. 초실절의 처음 익은 열매로 부활하신 예수님께서 떼어주신 부활절 떡을 먹어야 한다. 그래야 영안이 열려 그리스도를 깨달아 생명의 부활에 참여할 수 있다.

댓글
  1. 비타1004

    성경에서 알려주는 부활절을 지켜야만 영안이 열리게 되어 참 하나님을 알아볼 수 있는 축복을 얻을 수 있습니다.
    성경에서 알려주는 부활절을 깨우쳐주셔서 참 하나님을 알아볼 수 있는 영안을 허락해주신 은혜에 무한 감사드립니다.

  2. 성경어 가르침을따라…온전한 부활절을지켜
    부활의산소망을 갖을수있는. .또한 부활할수있는축복을 받읍시다…..❤

  3. 수민

    우리는 부활절을 제대로 알고 제대로 지켜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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