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혈릴레이와 유월절 사랑
헌혈릴레이란 지속적인 헌혈을 통해 생명을 구하자는 헌혈캠페인(Blood Drive Campaign)이다. 헌혈릴레이는 혈액 부족으로 치료에 난항을 겪는 수많은 환자들에게 큰 도움이 된다. 혈액은 인공적으로 만들 수 없을 뿐 아니라 대체할 물질이 존재하지 않기에 오직 기부로만 얻을 수 있다. 수혈이 필요한 위급한 생명을 구하는 유일한 수단이 헌혈이라는 점에서 헌혈릴레이 캠페인은 숭고하고 가치 있는 일이다.
헌혈의 필요성
전 세계의 많은 나라들이 고령화와 저출산 문제로 골머리를 앓고 있는데, 고령화와 저출산으로 인해 발생하는 여러 문제점 중 하나가 바로 혈액 부족이다. 헌혈을 주로 하는 젊은 인구는 감소하는 반면 수혈을 많이 받는 고령 인구는 증가하기 때문이다.
헌혈 인구의 감소는 수혈 요구자의 생존율 하락에 직결될 만큼 치명적이다. 그러나 앞서 언급했듯이 혈액은 인공적으로 만들어낼 수 없고, 대체물질이 존재하지 않는 데다가 장기간 보관이 불가능하고 세계 각국에서는 혈액을 상업적으로 유통하는 것을 금지하고 있다. 결국 아무 대가를 바라지 않는, 꾸준하고 자발적인 헌혈만이 죽어가는 생명을 살릴 수 있는 것이다. 이러한 생명 사랑의 마음을 실천하자는 캠페인이 바로 ‘헌혈릴레이’다.
하나님의 교회의 헌혈릴레이 캠페인
헌혈의 필요성이 대두되면서 많은 단체와 기관에서 헌혈릴레이를 진행하고 있다.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이하 하나님의 교회)도 오랜 시간 꾸준히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하나님의 교회는 2005년부터 10년이 넘도록 헌혈운동을 개최하고 있다. 해마다 유월절이 다가오면 벌이는 ‘전 세계 유월절사랑 생명사랑 헌혈릴레이’가 그것이다.
전 세계 175개국 7500여 하나님의 교회 성도들이 2005년부터 2022년 3월까지 실시한 헌혈릴레이 캠페인은 1035회가 넘는다. 캠페인에 참여한 인원은 20만 5천여 명, 그중 8만 7천여 명이 채혈에 성공했다(여성조선, 2022. 4. 26. 참고). 하나님의 교회는 지속적인 캠페인을 통해 헌혈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는 데도 적극적으로 앞장서고 있다.
한 사람의 피는 세 명의 생명을 살릴 수 있다고 한다. 하나님의 교회 헌혈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한 8만 7천여 명의 혈액을 통해 약 26만 1000여 명의 생명을 구한 셈이다.
‘전 세계 유월절사랑 생명사랑 헌혈릴레이’에 담긴 의미
하나님의 교회에서 진행하는 헌혈릴레이의 행사명에는 ‘유월절사랑’이라는 문구가 붙는다. 유월절은 어떤 날이며 왜 헌혈 캠페인에 이 절기를 언급했을까.
이천 년 전, 예수님께서는 십자가 고난을 당하시기 전에 제자들과 최후의 만찬을 가지셨다. 만찬석의 떡을 가리켜 당신의 몸이라 칭하시고 포도주는 당신의 피라고 말씀하셨다(마태복음 26:17~28). 예수님께서는 당신의 살과 피를 먹고 마시는 자가 영생을 가질 수 있다고 말씀하신 바 있다(요한복음 6:53~58). 예수님의 살과 피를 먹고 마심으로 영생을 부여받는 날, 이날이 바로 유월절(Passover)이다.
초대교회 성도들은 예수님의 뜻을 기리며 새 언약의 유월절을 지켰다(고린도전서 11:23~26). 그러나 A.D. 325년 교회가 세속화되면서 유월절이 폐지되고 만다. 이후 1600여 년 만에 역사 속에서 자취를 감췄던 새 언약의 유월절을 지키는 교회가 나타났다. 재림 그리스도 안상홍님께서 세우신 하나님의 교회는 오늘날 세계에서 유일하게 성경대로 유월절을 지키고 있다(아래 참고자료 참조). 유월절 날짜는 성력 1월 14일 저녁이며 양력(그레고리력)으로 3~4월경이다.
자신의 피를 기부함으로 다른 이의 생명을 살리는 헌혈은 당신의 살과 피를 내어주심으로 온 인류를 살리신 예수님의 ‘유월절 사랑’과 많이 닮았다. 하나님의 교회의 꾸준한 헌혈릴레이에는 예수님의 사랑을 고스란히 실천하고자 하는 마음이 내재되어 있다.
하나님의 교회를 향한 찬사
혈액 부족은 전 세계적으로 뚜렷해지는 추세다. 일부 국가는 헌혈에 대한 국민들의 인식이 좋지 않아 혈액 공급에 더욱 어려움을 겪기도 한다. 이러한 가운데서 하나님의 교회의 꾸준한 헌혈 캠페인은 가뭄 속의 단비와도 같다.
2017년 5월 28일, 페루 포셋 하나님의 교회에서 진행된 헌혈릴레이 캠페인에는 당시 페루의 영부인(낸시 랜지 쿠친스키)이 참석했다. 영부인은 기쁜 마음으로 헌혈에 참여하는 하나님의 교회 성도들을 보며 진심 어린 감사를 표했다.
“이곳 페루는 많은 자원봉사자들을 필요로 하고 있는데 여러분들이 페루에 좋은 본이 되고 있습니다. 아름다운 사명감을 가지고 조직적으로 봉사해주신 하나님의 교회 측에 감사드립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낸시 랜지 쿠친스키(Nancy Ann Lange Kuczynski) / 당시 페루 영부인-
국내와 해외의 헌혈 관계자들도 ‘유월절사랑 생명사랑 헌혈릴레이’에 참여한 후 하나님의 교회 측에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헌혈이 말은 쉽고 누구나 그 중요성을 알고 있지만 그것을 실행에 옮기기가 굉장히 어려운 것 같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많은 분들이 참여하셨다는 것은 하나님의 교회 성도 분들이 하나님의 사랑을 직접 실천하는 훌륭한 분들임을 보여주는 부분이라 생각이 듭니다.”
-김균식 / 경인매일 회장-
“시작부터 끝까지 한 사람도 지치지 않고 참여하는 모습을 보며 성도들이 정성을 다해 헌혈에 임하고 있음이 느껴졌습니다. 모두가 최상의 상태로 헌혈을 하러 왔습니다. 이는 정말 인정받아야 할 일입니다. 감사합니다.”
-비앙카 크루즈(Bianca de la Cruz) / 과테말라 헌혈봉사프로젝트 대표-
“오늘 청년들이 헌신적으로 동참해 주셨는데요. 정말 깊은 존경을 표합니다. 청년들이 헌혈의 긍정적인 의미를 홍보한다면 더 많은 사람들이 헌혈에 동참할 것으로 기대합니다.”
-가갼 쿠말 타파(Gagan Kumar Thapa) / 네팔 보건부 장관-
생명은 무엇과도 바꿀 수 없기에 생명을 살리는 일은 위대하다. 자신의 피를 흘려 다른 이의 생명을 구한다면 그것은 비할 데 없이 거룩한 행위인 것이다. 전 세계 175개국 하나님의 교회 성도들은 그 거룩하신 희생으로 인류에게 구원의 길을 열어주신 예수님의 희생에 감사하는 마음을 품고 헌혈릴레이에 동참하고 있다.
<참고자료>
1. ‘78억 인류와 함께 나누는 ‘유월절 사랑’…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 여성조선, 2022. 4. 26.
2. ‘하나님의교회, ‘새 언약 유월절’ 지키며 지구촌 평화 기원’, 문화일보, 2022. 4. 18.
3. ‘하나님의 교회, 생명의 절기 ‘유월절’로 지구촌에 희망 선사’, 중앙신문, 2021. 3. 28.
헌혈을 통해 생명을 살리려는 모습이 아름답습니다~ 그런면에서 생명을 영원히 살리는 유월절 절기를 전파하는 발걸음은 더욱 아름다워 보입니다~
헌혈을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하나님의교회성도들의 모습이정말아름답습니다~~
친히 피흘리심으로 우리 죄인들에게 생명을 주신것처럼 우리들도 세상 많은 사람들에게 생명을 살리는 일을 실천해야겠어요 !
하나님께서 우리를 위해 피흘리시는 희생을 본받아 매해마다 헌혈릴레이를 허락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헌혈을 한다는것이 쉬운일은아니지만 하나님께서 우리들을 위해 피를흘리신것을 본받아 하는모습이 굉장히 은혜로웠습니다.저도 얼릉 헌혈릴레이에 참예하고싶습니다
유월절 사랑으로 우리에게 영원한 생명을 허락해주신 하나님의 본을 따라 헌혈릴레이를 꾼준히 진행하고 있는 하나님의 교회가 자랑스럽습니다. 헌혈릴레이 참여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도 어서 빨리 유월절사랑 헌혈릴레이에 참여하고 싶어요~!
유월절로 자신의 피를 우리에게 허락해주신 하나님의 본을 따라 꾸준한 헌혈릴레이로 많은 생명를 살린 하나님이 교회 성도라는 사실이 참으로 뿌듯하고 자랑스럽습니다.
아버지 어머니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