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차 니케아 공의회에서 일어난 일
니케아 공의회
니케아 공의회(Councils of Nicaea)는 소아시아의 니케아(현재 터키의 이즈니크)에서 두 차례에 걸쳐 개최된 세계적 규모의 종교회의다. 1차 회의는 325년, 2차 회의는 787년에 열렸다. 회의의 목적은 기독교 교리를 정리하기 위해서였다.
325년에 열린 1차 회의는 로마 황제 콘스탄티누스 1세에 의해 소집됐으며, 300명가량이 참석했다고 전해진다. 주요 의제는 성찬식 날짜를 정하는 문제, 삼위일체를 반대하는 아리우스파에 대한 문제였다. 콘스탄티누스 황제는 기독교회의 교리를 통일시켜 제국의 안정을 꾀하려는 목적도 갖고 있었다.
회의 결과, 아리우스파는 이단으로 단죄되어 파문당했고, 유월절에 행해지던 성찬식은 부활절(이스터)에 지키기로 결의했다. 패스티브는 의제 중 성찬식 날짜를 정하는 문제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성찬식 날짜 논쟁(부활절 논쟁)
성찬식 날짜에 대한 논쟁, 이른바 ‘부활절 논쟁’은 150년경부터 시작되었다. 당시 동방 교회는 유월절(성력 1월 14일)에 성찬식을 행했다. 하지만 로마를 중심으로 한 서방 교회는 부활절에 성찬식을 행했다. 이렇게 성찬식을 행하는 날짜가 달랐던 이유는 로마 교회가 ‘부활’만을 강조하며 임의로 바꾸어버렸기 때문이다.
동서방 교회 사이에는 차이가 있었다. 아시아에서 본 가장 중요한 날짜는 닛산(Nisan) 14일이었는데 … 성찬식(Eucharist)을 거행하던 습관을 가졌었다. 그러나 서방 교회에서는 닛산 14일 다음의 일요일까지 금식을 계속하고 그리고 … 성찬식을 거행하였는데 … 일요일에 주께서 부활하셨다는 주장에서 왔다.
(교회사(초대편), 대한기독교서회)
이는 소아시아와 로마를 오가는 그리스도인들에게 큰 혼란을 야기시켰다. 소아시아에서 성찬식을 행하고 난 후 로마 지역으로 이동했을 때, 그제야 성찬식을 하는 모습을 보고 놀라지 않을 수 없었던 것이다.
155년경, 서머나 교회의 감독 폴리카르푸스(폴리캅)는 로마를 방문해 로마 교회의 감독(교황)이었던 아니체토와 이 문제로 논쟁을 벌였다. 폴리카르푸스는 초대교회의 사도였던 요한의 제자로 알려진 인물이다. 그러나 양쪽 모두 서로를 설득하지 못했고, 서로 다르게 성찬식을 행하기로 합의를 보았다(교회사초대편 참고).
그 후 197년경 로마 교회 감독인 빅토르 1세는 유월절이 아닌 부활절에 성찬식을 행하는 것이 ‘도미닉의 규칙(Dominical Rule: 주의 규칙)’이라며 그것을 따르도록 여러 교회에 압력을 가했다. 이에 로마를 중심으로 한 교회들은 도미닉의 규칙을 따르기로 했지만, 아시아 지역의 교회들은 그의 주장에 크게 반발하고 나섰다. 특히, 에베소 교회의 감독 폴리크라테스는 빅토르 1세에게 편지를 보내 유월절을 지켜야 함을 강한 논조로 설명했다.
“우리는 진정 올바르게 절기를 지키고 있습니다. 우리는 거기에 아무것도 덧붙이거나 감하지 않았습니다. 아시아에서는 위대한 인물들이 잠들어 있습니다. ··· 열두 사도의 한 사람인 빌립은 ··· 히에라폴리스에 잠들어 있습니다. ··· 또한 ··· 순교자였던 요한도 에베소에 묻혀 있습니다. ··· 이 사람들은 모두 ··· 신앙의 규칙을 따르면서 ··· 14일을 유월절로 지켰습니다. 그리고 나 폴리크라테스는 ··· 전임 감독들의 전승을 따르고 있습니다. ··· 전임 감독들은 항상 백성들이 누룩을 없앤 날을 지켜왔습니다. ··· 나는 나를 협박하기 위해 취해지는 모든 일에 전혀 놀라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 위대한 사람들은 ‘우리는 사람에게 순종하기보다 하나님께 순종해야 한다’고 말했기 때문입니다.”
(유세비우스의 교회사, 은성출판사)
이 편지를 받은 빅토르 1세는 유월절을 지키는 아시아의 모든 교회의 감독들을 파문시키고 제거하려고 했으나 주변 교회의 반대로 뜻을 이루지 못했다.
이후 성찬식 날짜에 대한 오랜 논쟁을 일단락시킨 것이 바로 니케아 공의회다. 니케아 공의회를 통해 부활절에 성찬식을 행하기로 결의되었고, 아울러 부활절 날짜도 변경됐다. 매년 달의 운행에 따라 날짜를 산출하기가 어렵다는 이유를 내세워 ‘춘분 후 보름 후에 오는 일요일’에 부활절을 지키기로 합의했다.
지금처럼 부활 축일을, 춘분(3월 21일) 다음에 오는 보름 후 첫 주일에 지내게 된 것은 325년의 니체아 공의회에서 결의된 다음의 일이다.
(교부들의 신앙, 가톨릭출판사)
이렇게 예수님께서 세워주신 거룩한 성찬의 날 유월절은 그 날도, 그 의미도 완전히 사라져버리고 말았다. 생명의 진리가 사람에 의해 훼손된 것이다.
니케아 공의회 이후
니케아 공의회 이후, 로마 교회의 권한은 한층 강화되었다. 제국의 황제를 등에 업은 로마 교회의 독주를 막을 자는 아무도 없었다. 모든 교회들은 로마 교회에 복종하지 않으면 이단으로 낙인 찍혀 박해를 당했다.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고자 하는 자는 사막으로, 산속으로, 동굴로 숨어서 유월절을 지켜야 했다. “이 뿔이 성도들로 더불어 싸워 이기었더니(다니엘 7:21)” 하신 예언대로였다.
그러나 “옛적부터 항상 계신 자가 와서 지극히 높으신 자의 성도들을 위하여 신원하셨고 때가 이르며 성도가 나라를 얻었더라(다니엘 7:22)” 하신 예언에 따라 ‘옛적부터 항상 계신 자’, 즉 그리스도가 재림하셔서 생명의 진리를 되찾아주셨다(이사야 25:6~9).
1. 니케아 공의회, 두산백과.
2. 간추린 교회사, 세종문화사, P64-67.
3. 유세비우스 팜필루스, 유세비우스의 교회사, 도서출판 은성, P261-265.
4. 교회사(초대편), 대한기독교서회, P121-123.
하나님의 계명이 사람에 의해, 그것도 신앙인이라고 자처한 사람들에 의해 없어진 역사를 보니 아이러니하고 어이 없네요..
[…] 안식일이 태양신의 제일(祭日)인 일요일 예배로 변개되었다. 325년에 열린 니케아 종교회의에서는 유월절이 폐지되고 부활절에 성찬식을 집전하게 되었다. 354년에는 […]
진리를 깨닫게 해주신 엘로힘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마지막 인류를 위해 다시 한번더 유월절을 세워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감사함을 어찌 말로 할 수 있사오리까!
죽을수밖에 없었던 우리들을 살리는 유월절을 다시 지킬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새언약 진리를 다시 세워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새언약 유월절을 다시 허락해주신 아버지 안상홍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악한 자들의 의해서 사라졌던 진리를 다시 세워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새언약 진리 끝까지 지키겠습니다:)
부활절을 유월절이라 주장하며 자신들도 유월절에 참여한다고 생각하는 많은 사람들에게 이러한 역사적인 내용을 통해 더욱 빛을 분명히 밝히는 사명을 온전히 감당하겠습니다.
유월절을 다시 되찾아주신 재림예수님이신 아버지 안상홍님께 감사를 돌립니다
성경의 예언이 참 놀랍습니다.
끝까지 유월절을 지키려고 노력했던 폴리크라테스의 용기에 감동받고 갑니다!
새언약 유월절이 없다면 죽을 수 밖에 없는 죄인들이기에 우리들을 불쌍히 여겨주셔서 다시 한번 이 땅까지 내려오셔서 사라졌던 유월절을 다시 찾아주신 아버지 어머니께 무한 감사드립니다. 찾아주신 유월절을 아직도 모르고 있는 사람들에게 힘차게 알리는 자녀가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예수님께서 희생의피로 새우신 새언약진리가 세상에의해 변개되니 슬프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