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와의증인의 예배와 선교
1. 여호와의증인은 어떻게 예배를 보는가?
2. 여호와의증인은 어떻게 선교를 하는가?
여호와의증인은 어떻게 예배를 보는가?
여호와의증인은 예배를 ‘집회’라고 한다. 예배당에 해당하는 ‘왕국회관’에서 열리는 공식 예배는 일주일에 두 차례로, 노래와 기도로 시작하고 마치며 토론 형식으로 이루어진다. 여호와의증인의 예배는 성서 강연, 파수대 연구, 회중 성서 연구, 신권전도학교, 봉사회로 구분되어 진행된다.
성서 강연
여호와의증인의 예배 중 성서 강연은 초신자와 일반인들을 위해 열린다. 노래와 기도에 이어 자격을 갖춘 연사가 30분 동안 강연을 한다. 강연 주제는 ‘인간의 기원-무엇을 믿느냐가 중요한가’, ‘성과 결혼에 대한 경건한 견해’, ‘생활의 염려를 해결하는 길’ 등 170개 이상의 주제들 가운데 선택하여 진행되며 성구를 읽을 때마다 신도들이 함께 따라 읽도록 한다.
‘파수대’ 연구
‘파수대’ 연구는 공개강연 후에 한 시간 동안 문답식으로 토의를 하는 형식으로 이루어진다. 사회자가 ‘파수대’에 실린 내용을 질문하면 청중들은 그에 대한 해설을 하는 방식이다. 파수대 연구 역시 노래와 기도로 끝맺는다.
회중 성서 연구
회중 성서 연구는 매주 하루, 저녁시간에 왕국회관에 모여 총 1시간 45분 동안 진행되는 집회다. 이 집회는 회중 성서 연구, 신권전도학교, 봉사회 세 부분으로 나뉜다. 첫 번째 회중 성서 연구는 25분간 파수대 연구와 같은 형식으로 진행되며 자체적으로 발행한 책 또는 팸플릿을 가지고 문답식 토의를 한다. 그 다음에는 30분간 신권전도학교가 이어지는데, 성경에 대한 질문을 받았을 때를 대비해 ‘가르치는 기술’을 익힌다. 신도들에게는 한 주 동안 일정 범위의 성경을 읽도록 하며, 연사는 이 범위에 근거하여 연설을 한다. 연설이 끝나면 신도들은 주제와 관련해 간단히 토의를 한다. 그리고 학교에 등록한 신도들은 지정된 과제를 발표한다. 마지막으로 봉사회가 35분 동안 진행된다. 이 프로그램 역시 자체적으로 발행한 책으로 진행되며, 이를 통해 신도들은 전도기술을 교육받는다.
헌금에 대해서는 “증인들의 모임에서는 연보(헌금)를 걷는 일이 없으며, 십일조를 내도록 요구하는 일도 없다”고 규정짓고 있으면서도, “그 대신 집회(예배) 장소에 헌금함이 마련되어 있어서 원하는 사람은 헌금을 할 수 있다”고 한다.
또한 여호와의증인들은 일 년에 한 번 ‘예수의 죽음의 기념식’이라는 예배를 연다. 그들에 따르면 이는 예수님의 죽음을 기념하는 예배로서, 유대력으로 니산월 14일 일몰 후에 열린다고 한다.
여호와의증인은 어떻게 선교를 하는가?
여호와의증인들은 ‘선교’, ‘전도’라는 말보다는 ‘봉사’라는 말을 즐겨 사용한다. 옥외에 나가서 전도하는 것을 ‘야외봉사’라고 하고, 집집마다 방문하여 전도하는 것을 ‘호별봉사’라고 한다. 신도들은 야외봉사와 호별봉사를 통해 대화를 나눈 사람의 이름과 연락처, 대화 내용을 ‘봉사수첩’이라는 노트에 기록해놓고 계속해서 만남을 시도하는데 이를 ‘재방’이라고 한다. 또 야외봉사와 호별봉사가 아닌 상황에서, 즉 대중교통을 이용하거나 집에 찾아온 손님이나 상인들에게 전도하는 행위를 ‘비공식 증거’라고 한다. 재방이나 비공식 증거를 통해 자신들의 교리에 호감을 가진 사람을 ‘관심자’, ‘연구생’으로 분류하는데, 재방하여 교리학습을 하는 것을 ‘연구’, ‘가정성서연구’라고 칭한다.
전도 방법
여호와의증인은 전도기술에 대해 집회, 봉사를 나가기 전 등 많은 시간을 할애해 터득한다. 집회 때는 물론, 워치타워성서책자협회(이하 협회)에서 발행한 ‘성경을 사용하여 추리함’이란 책자에는 ‘야외봉사에서 사용하기 위한 서론들’, ‘대화를 중단하려는 사람들에게 응답하는 방법’ 등 포교를 위한 테크닉, 응변을 위한 교리에 대해 기술하고 있다.
여호와의증인의 선교방식은 상당히 조직적이다. ‘회중’, ‘왕국회관’이라 부르는 각 교회에는 30~50장의 ‘봉사구역카드’가 비치되어 있다. 카드에는 해당 교회가 담당한 활동구역 지도가 자세히 그려져 있으며, 주택들의 문패명, 주민의 직업, 종교 등의 정보까지 기록되어 있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신도들은 이 카드를 바탕으로 구역을 돌며 책자를 배포하거나 포교활동을 한다.
구체적인 접근방법은 먼저, 포교 대상에게 성경에 대한 많은 질문을 쏟아낸다. 이는 상대방의 성경적 지식수준을 드러내려는 의도로써 상대방으로 하여금 모르는 사실을 알려준다는 인식을 심어 대화의 주도권을 갖기 위한 수단으로 풀이된다. 하지만 상대방보다 성경 지식이 부족하거나 주도권을 갖지 못할 경우에는 재교육을 받고 재방을 하거나 다른 사람을 재방하도록 조치하기도 한다.
한편, 포교활동에 어려움을 겪자, 2005년 협회에서는 ‘문앞성서연구’라는 방식을 신도들에게 소개하기도 했다. 말 그대로 굳이 집 안으로 들어가지 않아도 문 앞에 선 채로 협회에서 발행한 책자를 읽어주는 방식이다.
침례
만약 포교 대상이 신도가 되기를 원하면 침례 문답을 통과해야만 한다. 그리고 6개월 정도 지켜본 후에 침례 여부를 가린다. 침례를 받으면 전도인 자격을 받게 되는데, 전도인은 ‘시간의 십일조’ 혹은 ‘봉사의 십일조’라는 명목으로 일정 시간 동안 포교활동을 해야 한다. 봉사시간은 직책에 따라 다르며, ‘특별 파이오니아’는 월 140시간 이상 의무적으로 전도해야 한다.
전도활동 보고
활동 후, 봉사시간과 결과를 보고하게끔 되어 있으며, 봉사시간은 왕국회관에서 전도기술을 익히고 구역으로 나가 포교활동을 한 후 복귀하여 봉사감독자에게 보고할 때까지의 시간을 합산한다. 포교활동을 전혀 하지 않으면 ‘무활동자’로 낙인찍히는데, 무활동자와 미보고자가 늘어나자, 2006년부터는 새로운 통계방법을 도입했다. 예를 들어 한 달에 15분 정도의 짧은 시간이라도 봉사보고에 포함시켜 미보고자 수를 줄인 동시에 무활동자 수치를 줄인 것이다.
<참고자료>
‘[판결] ‘양심적 병역거부’ 여호와의 증인 신도, 무죄‘, 법률신문, 2021. 6. 7.
여화와의 증인에 대해 많은 것을 알게 해주는 글이 였습니다.
앞으로 성경 공부 많이 해서 성경상식을 키워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우와 여호와의 증인에 대해 잘몰랏는데 이제야 알게되엇네요
하나님의 말씀대로 행하는 교회가 옳바른 행동입니다
다 하나님께서 허락해주신것과 반대로 하고있네요..침례도 하나님께서는 즉시 침례를 주라고 하셨는게 여기는 안그러네요. 하나님의 말씀을 가감하면 안됩니다.
아버지와 나는 하나이니라 하신 예수님의 말씀도 있고 지옥에 대해서도 신약성경 곳곳에서 찾을 수 있는데 성경을 자의적으로 해석하다 보니 진리에서 멀어지는 것 같아요.
여호와하나님이시고 예수님이시고 안상홍님이신 한분 아버지 하나님과 한분이신 어머니 하나님 즉 엘로힘 하나님의 증인이 참된 증인입니다.
새 이름과 새 예루살렘의 증인이 되어 하나님의 예언에 발맞추어 올바른 신앙을 걸어가고 있다는 사실이 정말 감사하고 기쁜 일이라 다시 느낍니다. 패스티브를 통해, 더욱 더 진리에 대한 확신을 갖게 하여 주시고, 바른 믿음의 길로 인도하여 주시는 엘로힘 하나님께 진실로 감사를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