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책 – 하나님의 타임캡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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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책, 이곳에 이름이 기록되어 있느냐 없느냐에 따라 구원이 결정된다. 성경은 생명책에 이름이 기록된 사람만이 천국에 들어갈 수 있다고 증거했다. 자신의 이름이 생명책에 기록되어 있다는 것은 매우 기쁘고 영광스런 일인 것이다.

생명책과 타임캡슐

생명책
서울 1000년 타임캡슐

2013년 9월, 스티브 잡스의 타임캡슐이 30년 만에 공개돼 화제를 모았었다. 길이 약 4m인 타임캡슐 안에는 보그 잡지, 코닥 카메라, 캔맥주, 무디블루스의 음반 등이 있었다. 1983년 콜로라도주에서 열린 국제디자인컴퍼런스의 부대 행사에서 땅 속에 묻어 두었던 스티브 잡스의 물건들이다. 이 물건들은 과거 그가 어떻게 살았는지, 어떤 취미를 가지고 있었는지 등을 알게 해주는, 스티브 잡스의 삶을 고스란히 저장한 기록물이라 할 수 있다.

우리나라는 ‘서울 1000년 타임캡슐’이 가장 유명하다. 서울시가 수도가 된 지 600년째인 1994년에 600점의 물품을 담아 남산골 한옥마을에 묻었다고 한다. 높이 1.7m, 직경 1.3m 크기의 타임캡슐 안에는 기저귀, 담배, 아래아한글2.5, 인공심장, 화투, 삐삐, 상품권 등이 들어있다. ‘서울 1000년 타임캡슐’의 개봉연도는 2394년 11월 29일이라고 한다.

타임캡슐은 개인의 삶과 그 시대를 대표하는 문화유산을 보관하는 역할을 한다. 요즘에는 자신의 일상을 기록으로 남기려는 사람들이 늘면서 자체적으로 타임캡슐을 만든다고 한다. 먼 미래에 그것을 개봉했을 때, 과거 자신이 어떠한 삶을 살았는지 회상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재미있는 것은 굳이 타임캡슐을 만들지 않아도 우리 모두의 삶이 저장된 타임캡슐이 존재한다는 것이다. 그것은 생명책이다.

죽은 자들이 무론 대소하고 그 보좌 앞에 섰는데 책들이 펴 있고 또 다른 책이 펴졌으니 곧 생명책이라 죽은 자들이 자기 행위를 따라 책들에 기록된 대로 심판을 받으니 (요한계시록 20:12)

이 땅에 사는 사람들의 행적이 고스란히 기록되고 보관되는 장소가 있다. 바로 ‘생명책’이라는 타임캡슐이다. 이 타임캡슐은 하나님께서 만드신 것으로, 사람이 태어나는 순간부터 죽는 순간까지의 행적들이 낱낱이 기록되어 있다. 그리고 생명책의 기록에 따라 구원과 심판이 결정된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생명책에 좋은 기록만을 남길 수 있을까?

생명책에 좋은 기록을 남기는 방법

생명책

내가 선한 싸움을 싸우고 나의 달려갈 길을 마치고 믿음을 지켰으니 이제 후로는 나를 위하여 의의 면류관이 예비되었으므로 주 곧 의로우신 재판장이 그날에 내게 주실 것이니 내게만 아니라 주의 나타나심을 사모하는 모든 자에게니라 (디모데후서 4:7~8)

성경의 인물 중에는 생명책에 아주 좋은 기록을 남긴 사람이 존재한다. 사도 바울이다. 바울은 당시 교권을 잡고 있던 기득권 세력에 굴복하지 않고, 성경의 예언대로 사람으로 오신 그리스도를 증거하며 그리스도의 가르침과 계명을 소중히 지켰다. 그 과정에서 여러 가지 핍박과 서러움을 받았으나, 그의 모든 복음의 행적은 생명책에 저장되었다. 지금쯤 그는 하늘에서 하나님께로부터 위로와 영광을 받고 있을 것이다.

어느덧 2017년이라는 시간도 단 열흘만을 남겨놓고 있다. 우리도 초대 하나님의 교회 사도들처럼 하나님의 계명인 새 언약 안식일과 유월절을 지키며 하나님의 말씀을 귀담아 듣고 실천했는지 생각해보자. 그리고 정초에 하나님께 다짐했던 약속들도 잘 이행했는지 되돌아보자.

만약 부족한 점이 있다면 2018년에는 개선하여 사도 바울과 같이 좋은 신앙의 결과를 담아내길 바란다. 훗날 미래에서 보게 될 자신의 타임캡슐 안에 ‘구원’이라는 기록을 차곡차곡 채우길 바라며 ···.

<참고자료>
1 ‘’스티브 잡스의 타임캡슐’ 30년만에 찾았다’, 아시아경제, 2013. 9. 21.
2 ‘미국 219년 전 타임캡슐, 소식에 ‘서울 1000년 타임캡슐’ 재조명’, 베리타스 알파, 2014. 12. 13.

댓글
  1. 칼라잉크

    부끄러운 모습이 담긴 타임캡슐이 아닌 환희와 영광의 모습이 담기도록 힘쓰고 노력 하겠습니다^^

  2. 비타1004

    오직 하나님의 말씀 순종하고 새언약 잘 키겨 생명책에 빛나는 이름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3. 수민

    생명책에 내 삶이 그대로 기록되니 잘 살아야겟습니다

  4. 시온의 검

    사도들과 같은 아름다운 복음의 행적들을 생명책에 기록해야겠다고 다짐해봅니다.

  5. 마음의창

    한해가 끝나가니 뒤도 돌아봐야겠고 앞도 살펴야겠고
    마음이 바쁘네요. 지나온 삶은 그렇다해도 앞으로의
    삶은 후회없이 살아야할텐데요. 생명책이라…
    좋은 내용입니다.

  6. 슈펜

    생명책에 나의 모든 행적들이 기록되어 있다면, 허투루 시간시간을 보내서는 안될 듯 합니다.

  7. 대나무

    생명책의 중요성은 우리 구원과 직결되어 있다. 해서 진리가 있는 곳엔 반드시 생명책이 존재해야 한다.

  8. 주석

    생명책에 어떤 기록을 남겨야 할지 답은 알지만 그렇게 실천을 못했네요. ~ 2018년은 새롭게 그리고 하나님 보시기에 심히 좋았더라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9. 제비꽃

    사람들이 만든 타임캡슐도 역사적 자료로 남아 많은 의미를 전달하는데
    하나님께서 인류 개개인의 기록을 담아두신 생명책은 얼마나 많은 내용들을 담고 있을까요.
    그리고 그 기록을 통해 구원이 결정된다면 짧은 찰나와 같은 순간까지도 하나님의 뜻에 어긋나지 않도록
    할 것 같습니다.
    사도바울과 같이 생명책에 구원이라는 기록이 차곡차곡 쌓이길 소원하며 하루하루를 돌아보는 삶을 살겠습니다.

  10. 꿀벌

    타임캡슐과 생명책.. 흥미롭네요

  11. 쏠트

    사도바울~~부럽네요^^
    저도 좋은 기록만 생명책에 기록되도록 노력해야겠어요^^

  12. 행복하려면

    생명책에 녹명되어야합니다

  13. 강남콩

    생명책에 이름이 기록되도록 하여 꼭 구원 얻어야겠다. 그래야 천국에 갈 수 있기 때문이다.

  14. 검객

    영적 출생신고를 꼭, 제대로 합시다.

  15. 별 하나

    우리들이 태어날 때부터 죽을때가지의 행실이 낱낱이 기록되어 있다니..너무 무섭네요 하나님 뜻대로 행해서 생명책에 이름이 꼭 기록되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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